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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엄마가 작명소에서 이름받아와서 개명하자고 하는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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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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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 30대중반인데 직장운이 안좋은편이야 그게 내가 문제건 회사가 문제건... 자세히는 애기 못하지만 간략적으로 애기를 하자면
20대 초반때부터 사회에 나와서 그나마 제일 오래다닌회사가 2년이고 그 외 회사들은 몇개월 다니다 짤린 경우도있고 
내가 힘들어서 못버티고 그만둔 회사도 있고 그리고 30대 들어서선 아예 다른 직종으로 직업변경도 했었어
그냥 이 정도면 다른 사람들도 이런경우야 있겠지 싶은데 

내가 올해 2월달에 들어간 매장이 있는데 나는 매장 직원들이랑도 마음도 잘 맞았고 팀웍도 좋았어서 오래 다닐 생각이었는데
내가 다닌지 3개월만에 매장이 폐업을했어... 8년동안 오래 지속해온 매장인데도... 
어쩔수 없이 매장이 폐업을 했으니 다음 일을 알아보는중에 내가 다니던 매장과 동일 브랜드의 매장이 오픈한다고 해서 메니저로 들어갔는데
일이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과 같이 하다보니까 팀웍도 잘 안맞고 매장에 큰사건도 생기고 
직원들이 일이 능숙하지 않아서 다그치는건데 직원들은 또 그거에 불만을 가져서 사이도 나빠지고 이러다 보니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무기력증이랑 우울증이 왔어 심하게 그래서 일을 또 그만두게 됬는데(올해만 직장을 2번이나 옳기고 관두게 된 것...)

엄마는 내가 20대때 부터 계속 한 직장에서 오래 일을 하지못하고 이곳저곳 전전하고 백수로 있을때는 몇개월씩 집에서 쉬고 
이런모습이 보이니 스트레스를 받으시나봐
그래서 오늘 작명소를 가서 이름을 받아오시고서 개명을 하자고 말씀을 하셨어 
작명소에서 사주팔짜 풀이로 애기를 하는데 엄마가 굳이 애기를 꺼내지 않아도 지금 내 문제에 대해서 애기가 나왔었고 
다른건 별 생각이 없었는데 내가 한가지 진짜 소름돋았던건 내 이름을 가지고 계속 살아갈 때 최악의 경우 우울증으로 집에 틀어박힐수 있단 애기를 했다는거야... 
금 우울증 때문에 힘들어서인지 그 말 때문에 소름이 돋더라구
안그래도 전 직장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었어서 인지 다 관두고 원래 예전에 다니던 직종으로 변경해야할지 다른일을 알아봐야 할지 고민도 됬고 내가 뭘 할수 있는지 뭘 하고싶은지란 생각에 길잃은 느낌이거는
엄마가 작명소에서 받아온 이름은 두가지였고 예쁘고 맘에드는 이름있고 다른 친구들도 그 이름 이쁘다 하긴했는데
가장친한친구한데 말을했더니 이름은 둘다 예쁘지만 평생을 가져갈 이름이니까 신중하게 결정하라고 해서 고민이 되
사실 나는 개명 생각도 별로 없었는데 내 의사는 물어보지도 않고 갑자기 작명소 가셔서 이름받아오시더니 개명하자 하시는 엄마도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하고 

혹시 개명해서 진짜 본인인생 잘 풀렸다거나 하는 덬들 있어 ? 내 경우에 진짜 개명을 하는게 좋을까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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