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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나훈아 콘서트 주말에 다녀왔던 후기 (자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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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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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공연이었음ㅋㅋㅋㅋ

들어가니까 공연 무대에 하얀 천 쳐져있고 빔?으로 

무슨 아날로그 시계가 쏘아짐ㅋㅋㅋㅋ 실시간 시계로ㅋㅋㅋㅋㅋ


나훈아 콘서트는 정시 정각에 시작한다며 자막 나오고 ㅋㅋㅋ

여튼 그러다가 시작했는데 ㅋㅋㅋㅋㅋ


여러분 함성으로 이 천막들을? 걷어낼수있다? 이런식으로 설명 나오니까


후나 좋아하는 수니 돌이들 다들 함성 우어어어어어ㅓ어!!! 지르고ㅋㅋㅋ

질렀더니 막 측정기 같은 모양 나와서 측정하는데


아^^.. 다시 한번 더 크게~~ 이런식으로 나와서 다시 한번 어ㅜㅇ아아아아!!!! 지르고ㅋㅋㅋㅋㅋ



막 한번 걷어지니까 영상이 나오는데

훈아오빠가 예스터데이를 부르는거였음 영어로ㅋㅋㅋㅋㅋ

빗소리 초ㅑ..악.. 깔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때부터 홀림 ㅇㅇ



아 마저 시작할때 화면에서 무슨 새?를 보여주더니 ㅋㅋㅋㅋ


갑자기 관중석에 새가 날아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 ㄹㅇ 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갛고 큰 앵무새 같이 생긴 새였는데 휘이이익 다 돌고ㅋㅋㅋㅋㅋ

살다살다 관중 위를 새가 돌아다니는 콘서트는 난생 첨이고요ㅋㅋㅋ


그때부터 느꼈다 '아 나훈아 콘서트란 이런 것인가..!?'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아는 그 '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땡벌~' 멜로디 나오는데 




Caikd




약간 이런 옷? 같은거 입은 댄서분들이 나와서 막 땡벌 멜로디에 맞춰 춤을 추시기 시작ㅋㅋ



그런 와중에 드디어 나훈아 등장ㅋㅋㅋ

선글라스 끼시고 저 위에 옷이랑 깔맞춤해서 나옴ㄷㄷㄷ


근데 나올 때 부터 포스 쩔더라  용맹한 호랑이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나오빠 등장 한 순간

객석에 있던 수니 돌이들 다들 벌침 쏘임 ㄷㄷ


게다가 서서 막 열창하시는데 옷자락이 살랑살랑 움직여ㅋㅋㅋ

옷자락도 나훈아한테 홀린게 분명함 아니라면 그렇게 움직일리 없음ㅇㅇ 


그렇게 몇곡 열창하고 ㅋㅋㅋㅋㅋㅋ


나도 엄마도 죽어라 소리 지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마한테 그런 소리가 나올 수 있는지 살면서 첨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토크? 하는데ㅋㅋㅋㅋㅋㅋ


"다들 제가 이 나이 묵고~ 공연한다고 걱정을 하시드라고예~

그런데~ 아무 극정 할게 읍서예~~ 왜냐하믄~~~~
지는~ 스아실 어제 오신분들이 좀 미안함니더!

왜냐하믄~~~~  지는! 어제는! 목을 푼기고~~^^ !!"



이런식으로 조련 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나는 토크 대사?들 적어보자면



"지는~ 공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말은 틀에 박힌거라 생각해서~ 안 조아함니더~

대신에~ 지가 오늘 본전 생각 안 나게 해드릴거고예~ 집에 돌아가시면 이제 자식들이 못 알아 볼 정도로 젊어지게 해서 보낼꺼니께는~~~"


스탭이 다가와서 뭐라뭐라 속삭이니까 후나오빠가ㅋㅋㅋ


"머라거!? 밖에서 내 씨디를 20% 할인해서 판다거~~?? 

다들 사지 마십시요! 요즘 누가 그걸 삼니꺼! 다들 요즘 꽁짜로 듣는데~~"

ㅋㅋㅋ가수가 본인 씨디 사지말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나고 사러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은 옷을 11벌이나 갈아 입을거라며ㅋㅋㅋ 

왜냐면 이걸로라도 양을 채워보겠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막 도중에 무대 한켠에 있는 장미꽃 들고있는 본인 포스터? 영상? 쪽으로 가셔서는

슉~ 하더니 갑자기 나훈아오빠 손에 진짜 장미꽃이 들려있음ㅋㅋㅋㅋ마술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옷도 그냥 위에꺼 훌렁 벗어서 갈아입었는데

관중석 난리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 나이대로 안 보이시더라 완전 멋지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스루 셔츠도 입으시고.. 입으신채로 기타 치시는데 포스 ㄷㄷㄷ


글고 청춘을 돌려다오~ 부를때는

다 찢고 찢긴 청바지를 입고 나오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다 하얀 난닝구 나시 입고 나오셨는데 대박임ㅋㅋㅋㅋㅋ


완전 청춘청춘함ㅋㅋㅋㅋㅋ

그 의상 보고 소녀 소년들 다 불타 주것슴


노래 부를때

청춘~을~~~ 돌려다~~오~~ 이 부분에서 

훈아오빠가 발차기였나 빰! 하더니 무대에서 폭죽이 파파파팦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케일 뒤져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나는 팬도 아니었는데 미치겠더라 ㅇㅇ

지금 현 아이돌이었으면 진짜 난리났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글고 본인은 영어 못 해서 앵콜이라는 말 싫어한다고 '또!' 라고 해달라공ㅋㅋㅋㅋㅋ


그래서 다들 노래 끝나면 막

'또! 또! 또! 또! 또!'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끝나면 호다다닥 달려가셔서 윗옷은 갈아 입으시고 나오시는데

의상 픽 누가 했는지 다 멋있어.. 훈아오빠 체격에 짱 잘어울림...........


18세 순이인가? 그 노래 부를땐 살랑 살랑 춤도 추시고ㅋㅋㅋㅋㅋ

우리 엄마는 몸짓 하나하나에 완전 죽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나랑 우리 이름 왜 순이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무대 중간에 무슨 저승사자들도 나와서ㅋㅋㅋㅋ

저승사자 VS 이승사자 이렇게 해서 무대도 함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콘서트 무대에서 저승사자 나오는건 나훈아 뿐일거임ㅋㅋㅋㅋㅋ

그 때엔 빨~간 한복 두르셨는데 너무 멋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는 첨에 예매 했다니까 그냥 노래 들으러가는걸  그만큼이나 돈 줘야하냐고 싫어하시더니

막상 가보시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빠지셔서 그정도 돈 드는거 왜인지 알 거 같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홀려짐 진짜ㅋㅋㅋㅋ


막바지쯤에 노래하면서 무대 같은거도? 움직여져서 앞으로 쓰윽 나와서는

수니 돌이들 콕콕 찝어서 팬서비스하며 노래부르는데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내년에도 있다면 꼭 또 엄마랑 가고싶음ㅋㅋㅋ

티켓이 구해진다면 말이지...?ㅠ



후나오빠가 토크하면서 부끄부끄한 깜찍 표정 짓고 그러는거가 너무 기억 남고ㅋㅋㅋㅋ

다시 보려면 가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훈아는 진짜 존재 자체가 대단한 아우라가 나오더라ㅋㅋ 확 압도해버림 분위기를ㅋㅋㅋ

우지마오~ 이럼서 눈물 훔치는 액션도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수니돌이들 다 주금ㅋㅋㅋㅋㅋ



글고 난 그날 너무 열심히 응원하고 호응했는지ㅋㅋㅋ 콘서트 끝나고서...

내 구역 아주머니들이 막 말 거심ㅋㅋㅋㅋㅋ 다들 내가 너무 좋았다며 칭찬도..? 해주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진짜 팬도 아ㄴ었는데 가서 홀려진채로 즐겼을 뿐인데ㅋㅋㅋ



여튼 살아있는 전설이 뭔지 피부로 느낀 날이었다 ㅇㅇ


울 엄마의 야성적인 모습을 본 날이기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다살다 우리 엄마 글케 소리지르고 흥분하고 좋아하시는건 난생 첨 봄


더군다다 훈아오빠 의상에 하얀 바지 있었는데

울 엄마도 그날 하얀바지 입었어서

집에 오는길에 커플바지여서 넘 좋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기억나고 웃기다ㅋㅋㅋ

자기 전에 후나오빠 노래들 듣고 자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후나팬에게 드리는 효도는 후나콘임ㅋㅋㅋㅋㅋㅋㅋ


후나님 건강관리 잘 하셔서 내년에도 꼭 콘서트로 만났으면!! 



이젠 엄마의 덕질이 아니라 내 덕질이 되어부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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