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필러 처음 맞아본 후기
13,374 8
2019.05.09 17:41
13,374 8

코끝하고 턱끝 맞음. 0.3cc/ 1cc로 보통~많지않은 양 정도로 넣었음



<요약>

결과: 예뻐짐

결론: 다신 안할거임



<경과>

1일차 이게 좋은지 나쁜건질 모르겠었음 뭔가 갸름해지고 코도 높아지고 오 괜찮은가? 싶음

2일차 턱끝이 붓고 멍들기 시작함 코가 인위적인거 같고 내얼굴이 내얼굴 안같고 성형외과 광고같아보이고 겁나기 시작

3일차 붓기가 가라앉으면서 성형티는 안나고 예뻐지기 시작함. 멍은 더 번짐. 부작용이 무서움.. 코끝 조금만 빨개지고 조금만 아파도 벌벌떨며 거울 계속봄


4일차 누르듯이 아픈 느낌이 계속 있음. 인터넷 검색해보니 부작용 초기증세라고 함. 무서워짐ㄷㄷ 근데 사실 필러 통증은 2주~한달도 간대. 이런거 블로그 후기에선 아무도 말 안해주고 자긴 하나도 안아팠다는 후기글이 대부분임. 그거 아니야! 아픈 사람은 오래 아프대! 

5일차 붓기는 다 가라앉고 멍도 대부분 빠졌는데 아직 압통이 있어서 병원에 문의했더니 계속 괜찮다고만 함. 괜찮다는데 믿을수가 없...


6일차 압통 거의 나아졌는데도 일반진료 하는 피부과 가봄ㅋㅋㅋ 별일 없을거라고 근데 이런거에 예민하게 구는건 나쁜게 아니라고 하시며 혹시 더 붓거나 아파지면 그때 약 사서 먹으라고 처방전 주심. 조금 아프다고 다 부작용은 아니래. 혈관이 주변에 있어서 필러에 눌리면서 아픔이 있을 수도 있고, 여러 원인이 있다고. 1~2주 더 두고보면 좋을 것 같은데 큰 문제는 없을것같다고 함. 좋은 의사쌤이라ㅜ 오바떨면서 왔는데도 잘 왔다고 칭찬해 주심


7일차 별일없음



<정리>

결과: 아무도 내가 필러한거 모름. 살빠졌냐는 얘기만 몇번 들었고, 내얼굴 안같은게 아직 있지만 객관적으로 예뻐진거 맞음ㅋㅋㅋ 

사람들이 생각보다 남얼굴에 관심 없더라


근데 담력 쎈 사람이 맞아야함 은근히 걱정도 많이 되고, 이물감도 며칠간 있고, 

성형외과는 이것저것 물어봐도 맞고 난 후부턴 결코 친절하지 않음. 별 문제없단 얘기만 함. 

실제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하더라도, 병원이 워낙 기계적으로 대답하고 자세히 설명도 안해주다 보니 내가 심리적으로 안심이 안되는게 문제임ㅋㅋ


필러 진짜 간단한 시술이라고 쉽게 결정하면 안됨

진짜 내가 바뀌고 싶은 얼굴인지 오래 고민하고 후회 없다 싶을때 시술받길 권함 

그냥 아.. 얼굴살이 안빠지네, 아 코끝이 좀 휘었네 나쁘진 않지만 아쉽... 이런 정도로는 쉽게 결정하고 맞지마 결국 얼굴에 뭐 넣는거임 


한두달 지나 느낌 더 익숙해지면 필러 맞는거 별일 아닌것처럼 느껴지고, 또 맞고 싶다는데 

그냥 다른 덬들은 충동 결정하지 않았으면 해서 그런 맘 들기 전에 후기 씀


필러 맞아보니까 알겠어 

난 덜예쁘더라도 그냥 내얼굴에 만족하는 사람이란걸ㅋㅋㅋ 필러 만족도 높은 덬들도 너무나 이해함! 본인이 어떤 유형인지 잘 고민해보고 결정하길!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92 03.16 36,2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3,5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5,1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500 그외 전셋집 관리비 건물관리 안되는데 돈만 따박따박 받고있는 관리인 초기 4 08:21 605
181499 그외 말끝마다 한숨쉬고 힘들다는 말 남발하는 언니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후기 15 07:44 795
181498 그외 운동에 돈 몰빵하는 삶을 사는 중기 11 05:48 1,048
181497 그외 씻고 나왔는데 갑자기 얼굴에 열오르는 후기 00:57 207
181496 그외 본인밖에 모르는 자매가 너무 짜증나는 중기 21 00:26 1,535
181495 그외 결혼 준비가 너무 스트레스라 눈물나는 중기 40 03.16 2,371
181494 그외 미국에서 고딩이었던덬들에게 프롬 질문하는 초기 10 03.16 876
181493 그외 드디어 라는 글을 쓰는 날이 온 후기 10 03.16 1,151
181492 그외 전남편이 전여친이랑 재결합한 걸 알게 된 초기 9 03.16 2,118
181491 그외 초보 식집사의 비료 사용 11개월차 후기 3 03.16 543
181490 음식 창억떡 대전점에서 떡 사먹은 후기 19 03.16 1,580
181489 그외 문과의 단계별(?) 코딩 중기 3 03.16 394
181488 그외 진상손님 ptsd 언제쯤 머릿 속에서 지워질지 궁금한 중기 5 03.16 615
181487 음식 광주 붐(?)이길래 재미로 써보는 광주 맛집 4곳 주관적 후기 7 03.16 891
181486 그외 자궁근종 로봇수술 입원 후기 16 03.16 1,322
181485 음악/공연 덕질 무기한 올스탑 됐는데 앞으로 어떻게 버텨야 할지 감이 안 오는 초기 15 03.16 1,811
181484 그외 부친 덕분에 법원 가는 중기 5 03.16 1,320
181483 음식 촉촉한 자색고구마볼 먹은 후기 2 03.16 359
181482 그외 인생의 모든걸 ‘살빼고나서’로 미루고있는 후기 22 03.16 2,075
181481 음식 집단에서 싫은 사람 있는데 계속 참여 계속 할지말지 고민중인 중기 12 03.16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