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개념을 부수다.
쟈니스 Jr.을 끌고 가고 있는 중심적인 존재이면서, 좋은 의미로 쟈니스답지 않은 와일드함과 장난스러운 퍼포먼스가 매력인 SixTONES.
전례와 기성 개념에 아랑곳하지 않는 그들이야말로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내는 개척자이지 않을까.
Q. SixTONES의 멤버들과 여행을 한다면 누구와?
제시
: ‘코우치’와 둘이서 47도도부현을 돌기로 한 계획이 있으니까 실행하려고. 언젠가 전부 간다면 어디든 괜찮지만
(현재) 다음으로 노리는 건 기후현. 뭐가 있는지 딱 떠오르지 않는 곳부터 가볼까 함. 우리의 여행은 항상 뜰떠버리니까.
아직 2,3현 정도밖에 가지 않았지만(웃음). 10년 후에는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네.
타이가
: 다 같이 싱가폴. 현지에 도착하면 내가 대충 관광지를 안내할게. 그리고, 그 뒤엔 자유 활동.
나는 혼자 호텔 수영장에서 유유자적,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을 거야!
저번에 싱가포르의 가게에 지갑을 두고 온적이 있는데, 2시간 뒤 찾으러 가니까 그대로 있었어! 그래서 엄청 좋아하는 나라!(웃음).
호쿠토
: 누구랑도 가지 않아! 혼자서 집에 있을 거야!라고 말하려 했는데(웃음), 만약 간다면 6명 전원 이서 스가모 합숙.
2박 3일 동안 스가모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누구에게 제일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말을 걸어오는지 대결.
나의 예상은, 1위 코우치. 역시 친숙해 보이니까 그러지 않을까 생각. 그 정도의 기획성이 있는 여행을 해보고 싶어!
코우치
: 쥬리와 한국. 둘 다 해외여행을 가 본 적이 없으니까, 먼저 가까운 곳부터. 매운 한국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
야키니쿠, 삼겹살도 좋네~. 한국의 맛있는 걸 먹어 치우기! 쥬리와는 좋아하는 옷의 종류가 비슷해서, 같이 쇼핑도 하면 재밌을 거 같아.
서로 자신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는 타입이라서, 기분 좋은 여행이 될 거 같아.
신타로
: 다 같이 태평양 횡단. 즐거워 보이죠! 엄청 엄청 큰 배로, 야채를 수확할 수 있는 밭이 있고, 벼를 심고 쌀을 수확하고, 물고기는 스스로 낚시.
운이 좋아서 참치를 잡은 날에는 그걸로 호화. 상어를 잡으면 상어 지느러미를 먹을 수도 있고.
지금보다 더 사이가 좋아 질거야, 왜냐면 고립되면 밥도 굶을 수도 있고, 굶어 죽을 수도 있으니까.
쥬리
: 제시와 해외. 제시는 영어가 가능하니까 대화도 가능하고, 배짱도 있으니까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즐거울 듯.
간다면 미국, 제시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시는 곳으로. 나는 제시에게 어학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으니까
제시도 뭔가 득이 되는 게 있어야겠네. 서로 윈윈으로 가자.
<YouTube [쟈니스 주니어 채널]의 개시를 시작으로, 파죽지세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드디어 3개의 도시를 도는 아리나 투어도 성공시킨 SixTONES. 요 근래 Jr. 붐의 중심에 있는 건, 틀림없이 그들일 것이다.>
쥬리
: “활약 하고 있네”라고 듣는 경우가 늘었지만, 우리들에게 있어서 솔직히 그걸 실감하고 있지 않네.
물론 평가 받고 있는 건 기쁘지만, 거기엔 반드시 “Jr 인데”라는 말이 붙네.
호쿠토
: 맞아. 투어에 대해서도 “Jr.인데 3개의 도시에서 투어를 했다니 대단해”라던가.
코우치
: 그 말에 악의가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뭐랄까, 우리들에게 있어서 칭찬의 말이 되지 않았다고 할까나.
호쿠토
: 오히려 분해.
신타로
: 돼지인데 스테이크?라고 듣는 거랑 같은 감각이네.
쥬리
: 그건 잘 모르겠지만(웃음), 오해를 신경 쓰지 않고 말하자면, “언제까지 루키로 취급되는 걸까?”라는 느낌.
제시
: 어떤 의미론 “쟈니스 Jr”이라는 것에 지켜지고 있네. Jr이라서 할 수 있는 일도 있고. 하지만, 앞으로 그걸 걷어치우고 승부 하고 싶어.
타이가
: 그렇네. 큰 회장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게 해주시고, 많은 분들이 보러 와주시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네.
쥬리
: 응 그것도 물론 있지만, “Jr인데 대단해!”를 들으면 시끄러워!라고 (말하고 싶어)(웃음).
코우치
: 기쁜 일이지만.
쥬리
: 기쁜 것도 물론 있지만, 역시 시끄러워!
호쿠토
: 우리들이 활약하고 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아.
제시
: 응 생각하지 않아.
신타로
: 맞아맞아. “Jr 인데”라는 걸 뗄 수 있을 만큼 활약할 수 있으면 좋겠네.
코우치
: 좋은 말 했네!
제시
: “SixTONES인데 대단해!” 라던가?
쥬리
: 그건 나쁜 말이지(웃음).
타이가
: Jr 라던가 관계없이, 아티스트로서 인 거지?
신타로
: 맞아맞아.
쥬리
: 예를 들면, 우리들이 도쿄돔에서 170공연을 하면, 그건 더 이상 Jr와 상관없이 대단하잖아.
신타로
: 그건 진짜 대단해!
쥬리
: 요미우리전(야구) 어떻게 했는지의 이야기였지만(웃음). “Jr인데”라는 습관적으로 일정한 말 앞에 붙는 말을 날려버릴 정도로 큰일을 하고 싶어.
제시
: 그렇지만, 자신이 말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우리들 잘도 여기까지 꾸준히 노력해서 왔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라이브를 보러 와주시다니, 솔직히, 시어터 크리에쯤이었을 땐 생각지도 못했네.
쥬리
: 진짜 인기 없었으니까.
호쿠토
: 저번 12년도에 6명이 메인인 라이브를 요코 아리에서 하게 해주셨잖아.
1회, 거기까지 확 갔는데, 그 뒤, 사람이 모이질 않았네. 사람이 이렇게 갑자기 떠나버리다니 깜짝 놀랐어.
타이가
: 그때의 경험이 있으니까, 지금, 응원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함이 있네.
전원 : 맞아맞아!
쥬리
: 그래서, 단독 라이브를 할 수 있어서 “아싸!”라는 기분보단, 팬분들이 많이 와주시는 게 단순히 기뻐.
신타로
: 고마움이 더 강하네. 감사합니다(중국어로)의 감정이 강해.
코우치
: 왜 갑자기 중국어야!(웃음).
<12년도, 아직 SixTONES라는 이름이 붙기 전에, [사립 바카레아 고교]에 출연한 멤버 6명이,
그룹이 아니라 하나의 묶음으로 활동했을 때. 그들이 “바카레아조”로 불렸을 때의 이야기.>
쥬리
: 그때는 아직 일이라는 감각은 얇았고 학생의 기분이었어.
제시
: 드라마가 영화화되어서, 6명이서 계속 같이 있었으니까, 마지막 무대인사가 끝나고 “끝나버렸네”하면서 신칸센 안에서 다 같이 울었지.
코우치
: 허전함과 만족감.
쥬리
: 졸업식에서 우는 것과 마찬가지.
타이가
: 드라마를 위해서 모인 멤버들이니까, 작품이 끝나면 흩어진다는 걸 왠지 모르게 알고 있었으니까.
쥬리
: 사이좋은 멤버가 멀어지는 것 같은. 지금이랑 멤버에 대한 감각이 좀 다르려나.
제시
: 완전히 달라. 지금은 사이좋은 친구가 아니야.
신타로
: 좋은 직장 동료라는 느낌!
타이가
: 파트너이네!
호쿠토
: 친구가 파트너가 되었다는 감각이 가장 가까울지도.
쥬리
: 사이좋은 점이 늘어난 기분도 있네. 아, 사이가 좋아졌네라고 하면, 코우치가 쿄모를 성으로 불렀는데 ‘타이가로’ 부르는 걸로 변한 건 왜?
독자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
신타로
: 궁금해요?! 부르는 방법 따위 매번 달라져요.
호쿠토
: 아니, 코우치는 남자로 의식하기 시작하면 상대를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불러요.
코우치
: 멤버 전원 다 그렇게 부르잖아(웃음).
쥬리
: 1년 전부터 그랬던 거 같은데, 뭔가 있었던 걸 까나?
호쿠토
: 호텔 방이 같아서 그랬던 걸까...
타이가
: 그러고 보니까 일어났을 때 유카타가 벗겨져 있던 날이 있었네.
코우치
: (그런 일) 없어!(웃음). 사실로 대답하면 아베(료헤이)랑 사쿠마(다이스케)군이 ‘타이가’라고 부르니까, 같이 있는 사이에 옮았어.
신타로
: 하핫!!
쥬리
: 뭐, 조금 사이가 가까워진 걸 까나?
코우치, 타이가 : 응
제시
: 여러 가지 의미로♬
코우치
: 의혹을 남긴 채 끝내지 마!!
Q. what’s your dream?
타이가
: 매우 매우 매우 좋아하는 [명탐정 코난]의 영화에 성우로서 출연하고 싶다. 언제 오퍼가 들어와도 괜찮을 만큼 연습해야지.
호쿠토
: 강해지고 싶어! 괴물을 쓰러뜨릴 정도로 강해지고 싶어. 영웅이 되고 싶네. 열심히 하면 꼭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코우치
: 멋있는 할아버지가 되고 싶어. 뭐든지 다 할 수 있고, 손자에게도 “대단해”라고 존경받을 수 있는 남자가 이상.
신타로
: 좋은 아빠가 되는 것. 모리모토상 집의 아빠는 상냥하고 멋있어~라고 들을 것 같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다.
쥬리
: 지금은 도쿄돔에서 라이브 하는 것. Jr때 할 수 있다면 대단하죠. 먼 미래라면 “즐거웠었지~”라고 말하면서 죽고 싶다.
제시
: SixTONES로서 여러 가지 일을 해서, 쟈니스의 톱, 그리고 아티스트로서도 세계 톱을 찍는 것!
의역ㅇㅇ 오타나 정보 틀린 부분은 댓글로!
쥬리만 데리고 오지 말고 다 같이 한국 함 와주라ㅠ
+손가락하트ㅜ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