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는, 꾸밈없는 그들의 조금 한심했던 실패담 등.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다가가다.
쥬리
: SixTONES 드디어 결성 5주년 돌입! 음, 지금까지 여러 일이 있었네.
타이가
: 돌이켜보면, 여러 가지가 생각나네. 그 중에선 때때로 한심했던 실패나, 해프닝이 있었네. 틀림없이 뒤쪽에 있었던 우리들(웃음).
신타로
: 최근의 라이브에서도, 쿄모가 저질러버렸네(웃음).
타이가
: 맞아맞아. 라이브의 처음에. 백스테이지에서 모두 정지해있는 부분. 후렴 부분에 뒤로 떨어지는 장면이 있는데, A 멜로디에서 혼자 떨어져 버렸어(웃음). 게다가 엄청 폼 잡고 독주했어. 꽤 독주한 다음 정신 차리고 뒤를 보니까 5명은 아직 멈춘 채로 폼 잡고 있었어(웃음). 눈앞의 팬 분이 엄청 웃으셨어~.
코우치
: 주머니에 손을 넣고 폼을 잡은 다음 시간을 때우고 있었어(웃음).
쥬리
: 나, 쿄모가 달리기 시작한 순간 알았어.
타이가
: 멈추게 했으면 좋았잖아!
쥬리
: 나는, (원래)함께 가니까 라이브감을 드러내기 위해서 애드리브인 줄 알았어. 분명히 실수인 걸 알았기 때문에, 죄송하지만 내버려 두었어요(웃음).
타이가
: 그 실수를 팬분들 앞에서 실수한 건 부끄러웠어~. 혼자서 (멤버들을)기다릴 때 엄청 긴 시간처럼 느껴졌어(웃음).
쥬리
: 쿄모는, 지금까지 가사를 실수한 적도 많네(웃음).
전원 : (대폭소)
쥬리
: 전에 KAT-TUN분들의 [SHOT!]을 불렀을 때, 뭔가 완전히 다른 가사로 부르거나(웃음).
타이가
: 그래도, 나 즉흥적으로 가사를 만드는 걸 잘해라고 자부 하고있어(웃음).
쥬리
: 맞아맞아. 점점 적절한 단어를 생각해내서 작사 하고있네(웃음).
코우치
: 그리고, 착지(무대를 끝내고 내려오는 것)을 잘해네. 진짜 프리스타일 천재야.
쥬리
: 최근, 쿄모의 가사 실수를 기대하게 되었어(웃음).
호쿠토
: 제시도, 이번 년 라이브에서 [Mr. 즈동]의 가사를 성대하게 틀렸네(웃음).
쥬리
: 뭐랄까, 모니터 엄청 봤어. 팬분들 용의 모니터를 제시가 보면서 노래했어(웃음).
코우치
: 게다가, 첫날이 아니라, 요코아리 마지막 날이었어(웃음).
호쿠토
: 음, 반대로 외우기 쉬운 구절들이 많으면 반대로 혼란스럽지 않아?
제시
: 뭐라 할까, 그 곡, [Mr. 즈동]을 만든 건 내가 아니야.
호쿠토
: 아 그렇다, 그 곡은 Mr즈동님께서 작사 작곡 하셨네.
신타로
: 댄스에서 실수가 많은 건 코우치네~.
코우치
: 외울 수 없어(웃음).
쥬리
: 코우치는 이제 무리야. 익숙해졌어(웃음).
코우치
: 면역이 생긴 거네~(웃음).
쥬리
: 그런 면역 필요 없어~(웃음).
호쿠토
: 보통, 모두 틀렸을 때 “나 안틀렸어”라는 얼굴을 하잖아. 근데, 코우치는 “나 틀렸는데 뭐 문제 있어?”라는 얼굴을 해(웃음).
코우치
: 그도 그럴 게 이미 다 들키잖아(웃음).
신타로
: 그룹 결성 당시의 코우치의 백턴 실패 사건 잊을 수 없어(웃음).
코우치
: 아 있었네~
쥬리
: 백턴을 일시 중단.
코우치 : 그건, 딱히 백턴이 필요한 장면이 아니었는데. 단지 간단히 혼자서 연습했으니까 해보자고 했어.
제시
: 그래서, 그뒤로 “신발이 벗겨질 뻔했어.”라고 필사적으로 변명했어.
타이가
: 그래도, 역으로 그걸로 다치지 않았다는 거 정말 신기해. 그만큼 꽤 충격적인 영상이(웃음).
쥬리
: 폼 잡고 [Real Face]을 불러야 하는데, 모두 계속 웃어버렸어.
코우치
: 그때 얼굴이 빨개졌었네(웃음).
쥬리
: 제시는 실수하더라도 당당한 타입이네~.
신타로
: 능글맞은 건, 자기는 센터니까 원래부터 한 명은 다른 움직임이었어요!라는 느낌으로 (우리를) 속여(웃음).
호쿠토
: 알아~. 아니면 굳이 1보 앞으로 나와서 우리를 속이지(웃음).
신타로
: 서는 위치의 혜택을 받는 타입이네~.
타이가
: 그리고, 해프닝이라고 하면, 부타이 [소년들]을 할 때 공연 중 했던 작은 실수를 아베(료헤이,Snow Man 멤버)가 목소리나 글자를 붙여 편집한 다음
센슈락(마지막 공연)때 하나의 DVD로 만들어 주잖아? 그거 너무 감사해.
쥬리
: 맞아맞아! 대사를 잘못한 제시나, 제시가 계단에서 많이 넘어진 장면이나 여러 가지.
타이가
: 가끔 다시 보면 재밌네.
쥬리
: 그땐 “아~망했다.”라고 생각해버리지만.
제시
: 나중에 보면 좀 더 실수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걸 이라고 생각해버리거나~(웃음).
코우치
: 뒤풀이가 끝나고 거의 같이 보지.
신타로
: 그거, 모두가 그 순간에, 진지했던 게 재밌네.
5명 : 맞아맞아!!
신타로
: 틀린 걸 필사적으로 숨기려하니까(웃음). 우리들 의외로 허세 부리니까~.
쥬리
: 실패했던 걸 엄청 숨기려 하니까(웃음).
신타로
: 의외로 자존심 가지고 있으니까. 그래서 첫 번째에 “나 실수해버렸어~”라는 말이 안 나와(웃음).
쥬리
: 먼저, 도망가. 하지만 반대로 부끄러워(웃음).
제시
: 하지만 실수가 없다면 재미없잖아.
쥬리
: 맞아맞아, 우리들 로봇이 아니니까.
타이가
: 그런 우리들의 약간 한심한 부분에 대해 (스테이지의) 뒤 SixTONES의 캐치프레이즈를 만든다면 뭘로 할래?
호쿠토
: 역시 와쿠와쿠(두근두근) SixTONES지!
신타로
: 두근거리지 않으면 해나갈 수 없지!
호쿠토
: 두근두근이 딱 들어맞네~
제시
: 스테이지의 뒤에서도 우리들 두근두근하고 있으니까!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두근두근해.
의역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