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xTONES의 STYLE (VOL.01)
새로운 시대의 막이 오르다. 선두를 달리는 건 그들뿐.
쟈니스의 다음 세대를 맡는 6명, SixTONES.
유연한 발상력과 시대를 읽는 예민한 감각으로, 상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을 표현해 간다.
그런 그들의 스타일이, 자유롭게 구현되는 자리에, 이 연재가 된다면.
높은 퀄리티로 SixTONES의 지금을 시작하는 포토 연재.
기념할만한 첫 회는, 그들의 머릿속을 살펴보는 기획 회의 부터 스타트.
Q.첫 연재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연재에서 하고 싶은 것 있습니까?
호쿠토
: 다른 잡지와 차별화에 대해 의논해 보고 싶어.
신타로
: 언제나의 모노쿠로(흑백)?!
쥬리
: 맨몸, 맨몸. 완전 전라.
호쿠토
: 눈을 감고 TV 가이드의 프로그램을 손으로 가리켜서, 그 방송 같은 걸 하는 거.
코우치
: 챌린지 해보는 것도 재밌어 보여. 테이블의 크로스를 잡아 당긴 다던가.
쥬리
: 그건 동영상용!
코우치
: 일발 기예적인(웃음). 연사라면 할 수 있을지도.
신타로
: 심플하게 거리 산책 로케 해보고 싶어~. 그리고 음식 레포를 하는 거지.
제시
: 고층 카페 가자.
신타로
: 드라이브, 바비큐, 카페에서 말하는 것만으로 오프(때) 감을 보여주고 싶어.
제시
: 온천에 간다거나.
신타로
: 오프감을 보여줘서 아이돌이라는 카테고리를 벗어나기,라는 거.
코우치
: 그럼, 족욕?
신타로
: 토끼랑 논다거나.
제시
: 완전 아이돌이잖아!
쥬리
: 술을 가지고 촬영하는 건?
제시
: 바에 가고 싶어. 파티 회장에서, 같은 시추에이션도 괜찮을 거 같아.
신타로 : 선박 파티 같은 거 좋네.
제시
: 호화 여객선에 타서, 거기서 당구도 하고 싶어.
신타로
: 그 상태로 타이타닉에 탄다거나, 빙산의 일각에 충돌해 버린다거나.
호쿠토
: 아, [타이타닉], [캐리비안의 해적]같은, 영화의 명작을 모티브로 한 촬영도 멋있을 거 같지 않아?
코우치
: 제임스 본드라던가.
제시 : 쿄모토, 아이디어 내보자.
신타로
: 모두 다녔었던 유치원에 가는 거.
타이가
: 좀 가보고 싶다.
코우치
: 어린이들과 함께 촬영한다거나?
쥬리
: 쿠보 렌이랑 사진 찍고 싶어(웃음).
제시
: 나는 개 20마리와 함께 가 좋아.
신타로
: 모두 함께 연하장을 만들고 싶어.
제시
: 연말의 기획에 해보자. 그리고, 기분 좋은 얼굴을 찍기 위해서 마사지를 받으러 가서 촬영하기.
신타로
: 계절의 기획으로 수박 쪼개기. 모두의 고향에서, "나의 여름방학"같은 테마로.
쥬리
: 해외에 간다면 브라질, 아프가니스탄, 나이지리아, 가나. 뭔가 멋있는 느낌이라면 런던, 파리이려나~
신타로
: 여행 계회을 세워서, 여행지 파리의 하루 같은 걸 촬영하는 건 어때?
호쿠토
: 나는 (곰돌이) 푸상의 다리에 가고 싶어.
신타로
: 간단하게 절경을 보러 가보고 싶지 않아?
쥬리
: 좋네 비경.
제시
: 그리고 스폿챠(여러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
코우치
: 갑자기 중학생(웃음).
제시
: 미술관에서의 촬영도 좋을 거 같아.
코우치
: 조각의 숲(하코네에 있는 미술관) 같은 곳이라던가.
그리고, 여러 나라의 민족의상을 입어보는 것도 재밌을 거 같지 않아?
호쿠토
: 치마저고리(한복)을 입어보거나.
코우치
: 비싼 슈트를 만들러 가보고 싶어.
타이가 : 유튜브에서 오더메이드(주문에 의하여 제조한 상품) 하는 걸 업로드한 다음,
완성된 양복을 입고 연재 촬영을 하자. 그럼 그렇다면 (유튜브와) 연동 가능하고.
그리고 나는 요리사의 모습을 해보고 싶어.
쥬리
: 직업에 관한 거라면, 해외의 경찰관의 제복 중에 멋있는 게 있을 거 같아.
제시
: 고급차를 타는 것도 좋지 않아?
신타로
: 바이크도 멋있을 거라 생각해.
호쿠토
: 절대 멋있지 않을 것 같은 상황에서 멋있게 찍는 시리즈.
신타로
: 몸을 사용하는 기획도 있네. MJ(마츠모토 준)의 벽을 넘는 것 같은.
쥬리
: 기적의 한 장으로 얼마큼 멋있는 얼굴을 할 수 있는지.
제시
: 머리 모양을 바꾸는 것도 좋을 거 같아. 삭발할 사람?
신타로
: (닭의)볏 모양의 머리해보고 싶어.
쥬리
: 자, 그럼 나는 드레드(레게머리).
제시
: 모두 함께 사극을 하는 것도 재밌겠다.
신타로
: 주지의 모습을 하고서 절의 청소를 하는 사진을, 얼마큼 멋있게 찍을 수 있는가를 도전이라던가.
호쿠토
: "미인인 의사님"을 남자 버전인 느낌으로, "너무 멋있는ㅇㅇ씨" 시리즈
청소원으로 일하고 있는 모습을 몰래 촬영하는 건 어때.
코우치
: 나는 미용사가 좋아.
신타로
: 목욕탕의 카운터에 계시는 분이라던가.
쥬리
: 망상을 자극하는 시리즈, 같은.
신타로
: 로봇 아키야마상(아키야마 류지, 개그맨)의 크리에 이타즈, 파일에 나오시는 YOKO FUCHIGAMI 같은
독특한 감성의 사람에게 스타일링 받고 싶어.
타이가
: 재밌는 방식으로 메이크 해주시는 분께 부탁드리는 것도 재밌을 거 같아.
그리고, 올림픽도 있으니까, 스포츠 선수가 돼보는 건 어떠려나.
코우치
: 펜싱 같은 거 멋있을 거 같아. 비인기 종목도 해보고 싶어.
쥬리
: 만약 누군가를 게스트로 초청해서 촬영한다면, 래퍼가 좋아.
신타로
: 연재의 제목은? [스톤즈의 블로그], [스톤즈의 라디오]이니까.
타이가
: [스톤즈의 ㅇㅇ!]라고 하고 싶네. 다음 촬영은, 누구의 제안이 처음으로 채택되려나.
제시
: 해외 제안만 했어야 했어!
Q. 단독 공연 [CHANGE THE ERA -201ix]를 돌이켜 봤을 때, 어떤 반응을 느꼈나요?
타이가
: 함께 생각해서 세트리스트를 만들 때, "보여줌"의 무대가 많았네요.
제시
: 항상 하던 곡 뿐만 아니라 다른 곡들도 넣고 싶었고.
타이가
: 관객분들이랑 일체감이 생길 수 있을까 불안했지만, 즐기실 수 있어서 좋았다.
코우치
: [Mr. 즈동]이 있어서 그랬네.
신타로
: 한곡 한곡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었고, 솔로 곡에서도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었네.
호쿠토
: 수요에만 응하는 건, 새로운 수요가 탄생하지 않을지도.
각각의 세계관을 각자 가지고 있어도 OK인 그룹이라고 생각해.
쥬리
: 좀 더 이런 장치를 쓰고 싶어 라던가, 반성점보다도 욕심이 늘어난 건 수확이지.
Q. 반응의 크기나 환경의 변화를 실감하는 것도 늘어났을 거라 생각합니다.
타이가
: 미용실이나 치과같이 평소에 가는 장소에, "최근 SixTONES 자주 봐요~"라고 듣는 경우가 늘었어요(웃음).
호쿠토
: 나는 시즈오카에 있을 때 친했던 친구한테, 오랜만에 연락이 왔어.
신타로
: 중학생 시절 선생님의 자녀분이 YouTube를 보고 있는 거 같아.
어린아이들이 알아준다는 건 엄청 기뻐!
제시
: 모두 남자 팬분들이 말을 걸어 주시는 경우도 늘지 않았어?
코우치
: 이름은 모르지만 YouTube의 그 사람이다, 같은.
쥬리
: 저번에, 야구부 같은 아이가 말을 걸어왔어. "타나 쥬리씨입니까?"라고(웃음).
Q. 레이와 첫 TV 가이드에서, 표지를 장식하셨는데요.
여러분이 레이와에서 이루고 싶다고 생각하는 목표를 들려주세요.
타이가
: 언젠가 이루고 싶은 꿈은 도쿄 돔에서 라이브를 하는 것.
YouTube나 간사이 컬렉션 같은 좋은 의미로 예기치 않았던 일을 하게 해주시는 기회가 늘어서,
저희들이 하고 싶은 것들을 너무 많이 발신해서. 앞으로 갈 길을 좁히고 싶지는 않아.
우리들의 고정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해나가면서 결과를 남기고 싶어.
호쿠토
: 나도 똑같아. 말을 걸어주신 일에 토론을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선택 사항이나 가능성을 좁히고 싶지는 않아.
신타로
: 뭐가 정답이고 아닌지를, 정하지 않고 하고 싶어. 그걸 계속하다 보면,
"답지 않아" 가 "다워"로 바뀌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올림픽을 목표로, 나와도 괜찮잖아! 정도의 기분으로 있고 싶어(웃음).
쥬리
: 나는 데뷔 전에 도쿄 돔을 하고 싶어, 매년 라이브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걸 고집하고 있는 것도 있어.
투어를 한다든지 회장의 규모를 크게 한다는건 잘 모르지만.
제시
: 라이브 송신 같은 새로운 것도 시작했고, CD를 내고 있는 사람들과의 차이를 모르게 되었어
정말 재미있는 시대야.
쥬리
: 저 녀석들 드디어 데뷔했어라고 들을 정도까지 자신들을 채찍질해서,
잘 빛나는 한 그룹으로 있고 싶어.
제시
: 완벽하게 완성한다면 재미없고, 그 누구도 응원해 주지 않을 거야.
쥬리
: 맞아! 알맞게 미완성.
제시
: 비교적 가까이 있는 목표는, 연말 카운트다운 라이브 때 텔레비전에 방송되는 시간에 퍼포먼스 해보고 싶지 않아?
코우치
: 그건 그렇네. 그리고 우리들은 토크 하는 거 정말 좋아하니까, 토크쇼는 어때?
팬이 아닌 분들도 재미있으실까 시험해보고 싶어.
쥬리
: 좋네. YouTube의 팬페스나 간사이 컬렉션이나 우리들을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무대를 할 때,
긴장감보단 흥분감을 느끼게 되었네(웃음).
의역 ㅇㅇ
애들 진짜 아이디어 뱅크인가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앞으로의 연재도 너무 기대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