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엔 지금까지의 SixTONES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게, 이런저런 장르의 '오타쿠'가 되어 촬영했습니다.
대담에선 요코아리에서의 라이브에 대해 열렬하게 이야기하였습니다.
제시
: 요코아리에서의 라이브 뒷이야기라고 한다면 , 대기실에서 계속 [ISLAND TV]의 영상을 찍었어
YouTube는 기획을 해서 찍지만, [ISLAND TV]는 있는 그대로 찍는다는 게 달라.
타이가
: 맞아. 우리들에게, 그런 소재는 안돼. 새로운 장난감을 받은 아이처럼, 바보처럼 계~~~~속 찍었네.
제시
: 그럴 때 SixTONES의 귀여움 장난 아니야.
타이가
: 그리고 이번 요코아리, 나는 부타이를 하고 있어서, 좀처럼 리허설 참가를 하지 못했어.
제시
: 3시간의 리허설 2번 정도,,,의 상태였네.
타이가
: 우리들의 신곡이나, 처음으로 하는 선배님들의 곡을 외우는 게 힘들었어. 요코아리니까, 위치 이동도 많지 않았어?
제시
: 하지만 본방에선 확실히 해냈으니까 대단해.
타이가
: 확실히, 몇 년 전이었다면 대응하지 못했을거야. 나, 성장했어(웃음).
이번에 인상에 남은 부분은 어디?
제시
: [JAPONICA STYLE]에서 꽃잎이 확~ 떨어졌을 때일까나.
타이가
: 아아, 거기! 팬분들도 처음 곡이 [JAPONICA~]라고 예상하셨을 테지만, 그곳에서 뜸을 들이는 작전!(웃음)
제시
: 그리고 내가 만든 [Mr 즈동]!
타이가 : 그거 일체감이 대단했어. 마지막날 앙콜에서도 팬분들의 요청으로, 그 곡을 했고.
제시
: 이번 라이브에서 처음 무대를했는데 모두 외워주셔서. 감동받았어. 그때까지 했던 멋있는 곡은, 춤뿐이였구나 라는 기세 정도(웃음).
타이가
: 이번 테마는, 어쨌든 "SixTONES다운"이였으니, 반짝반짝하고 아이돌계의 곡은 하지않고, 그저 거만한하고, 멋있는계를 했네.
의상에 드물게 수트도 있었고.
제시
: 맞아. Sexy, Stylish는, 각자 코너에 마련되었고. 하지만, 이 [Mr 즈동]은 참을 수가 없어서 넣어 버렸네(웃음).
타이가
: 그게 SixTONES(웃음). 이번에 나는 토라쟈 공연을 보았어.
제시
: 나는 보지 못했는데 어땠어?
타이가
: 토라쟈의 댄스는 SixTONES와는 정반대로, 다 같이 모여춰서(칼군무) 매료시키는 이미지잖아? 하지만 이번에는,
좋은 의미로 개성이 보이는 무대가 많아서 신선했어. 귀여운 이미지가 있는 토라쟈이지만, 꽤 진격하는 모습, 어른스러운 모습도 있었어.
신곡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이미지였고, 알지 못했던 일면이 엄청있구나 라는 걸 느꼈어.
제시
: 아~ 그랬구나. 그런 토라쟈와는 반대로, 지금까지보다 귀여운 부분을 보여준 건 Snow Man이지 않아?
타이가
: 그렇네. 팬분들을 끌어들이는 곡이 있었고, 웃음이 나오는 부분도 있었고.
제시
: 9명이 된 무대는, 이번에 우리들도 처음 보았네.
타이가
: 9명이 있으니, 박력이 있어서 좋네!
제시
: 저번에 이와못쨩(이와모토 히카루)와 이야기를 했는데 "9명이 되어서 매혹시킬 수 있는 폭이 넓어졌어"라고 말했어.
정말 그걸 실현 시킬 수 있었던 라이브였네.
타이가
: Snow Man은 끈끈한 사이니까, 9명이 되었을 때 위화감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깜짝 놀랄 정도로 잘 들어왔어.
제시
: 나도 그 생각 했어! 이번에, 3그룹 각기 다른 내용, 보여지는 방법이 재미있었어.
타이가
: 또 이런 패턴의 콘서트,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
코우치
: 이게 누구야, 저번 특방에서 대활약한 호쿠토잖아!
호쿠토
: 나 열심히 했지? 에, 봐준 거야?
코우치
: 사우나에서 봤어 하지만, 사실을 말하자면 내가 봤을 땐 이미 호쿠토의 활약이 끝났을 때였어
아까 스태프분에게 "대활약"이라고 들었어
호쿠토
: 내 입으로 말하기 좀 그렇지만, 꽤 멋졌다니까? 다음날 그때의 달리기로 근육통이 와서
계단을 오르지 못하게 되었지만(웃음)
코우치
: 호쿠토의 활약으로 말하자면, 저번 요코아리 라이브 때도 있지.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주어서 대활약이었지
내 솔로곡에서 소품으로 자전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아이디어를 내주었고
호쿠토
: 응. 간단하게 말하자면, 내가 코우치의 솔로 코너 연출을 전부 구성했지.
코우치
: 아니 그건 아니지(웃음)
호쿠토
: 역시 선배란, 후배를 돌보는 느낌인건가
코우치
: 거의 동기잖아(웃음) 하지만 진짜 언제나 아이디어를 내주어서, 멤버 전부에게 감사해.
회의를 할 때 호쿠토는 하고 싶은 게 머리 속에 리스트화되어있잖아.
나는 나중에서야 아~ "그거 하고 싶었는데!"라고 생각해버리는 타입이야.(웃음)
호쿠토
: 이번에, 머리 위에서 스탠드 마이크가 나오는 연출이 있는데, 그걸 예전부터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
코우치
: 응. 그런 발상은 호쿠토 밖에 못하네.
호쿠토
: 이번에 프로듀스해주신 타키군을 보면, [확실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어.
예를 들어, JAPONICA~에서 꽃이 휘날리는데 "할 거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휘날리는게 좋아"라고 조언해 주셨어
코우치
: 맞아맞아. 우리들의 모습이 숨겨질 정도로... 우리들이 겁먹을 정도의 양이었어.(웃음)
하지만, 확실히 인상에 남았네.
호쿠토
: 응. 할 거면 확실히. 조금만 더라고 생각하면, 단번에 나쁜 일이 사라져 그렇게 마음먹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어중간하게 손을 대는 건 그만두어야지라는 공부가 되었어.
코우치
: 그리고 조명의 중요성이네! 신곡에서 조명이, 본방에선 바뀌었어. 그 뒤로 영상을 볼 때
"우와 멋져~" 라고 생각했어. 조명은 곡의 세계관을 표현하는데 중요한 것이란 걸 실감했어
그리고 그걸 내가 몰랐을 때 쉽게 해준 탓키군, 진짜 진짜 멋있다고 생각했어.
호쿠토
: 역시. 나는 어느 쪽의 공연도 보지 못했는데 코우지는 다른 2팀의 공연도 봤지? 어땠어?
코우치
: 토라쟈는 이렇게 팬분들을 고조시키는구나! 새롭게 발견했어. 콜&리스폰스(반응)도 많았어.
앙콜도 분위기가 고조되었어. snow man은 9명이 되어 기라기라(강렬하게 빛나는 모양)이 키라키라가 된걸 느낄 수 있었어.
색이 엄청 보였다고 할까 SixTONES가 검정, 회색이라고 한다면, snow man은 노랑, 빨강 매우 컬러풀한 느낌
우리들도 쟈니스이지만, snow man을 보고, 아, 쟈니스구나라고 생각해.
호쿠토
: 그렇구나. SixTONES는 이번에 멋있는 쪽으로 진격했지만, 그에 상당하는 만큼 MC, 제시가 만든 [Mr, 즈동]에선 색다른 모습을 보였네(웃음).
코우치
: 맞아. 우리들의 무기는 그 갭 아니야? 평소에 쿨하게 있는 호쿠토도 그 분위기에 동참하잖아.
호쿠토
: 역시. 강약 조절은 중요해!
코우치
: 그렇지. 앞으로 라이브 회장에서 "갭 모에!" 해줬으면 좋겠어
쥬리
: 요코아리에서의 라이브에 대해선 타키자와군이 프로듀스를 해주었지만 "좀 더 열정적으로 가자"같은
정신적(감정적)인 충고보단 "그쪽의 조명이..." 라던가 매우 구체적인 조언을 해주셨네
신타로
: 맞아 맞아. 이번에 구성이나 연출은, 기본적으로 우리들이 생각했지만, 타키자와군이 보고 신경 쓰이는 부분을
이것저것 말씀해주셨네.
쥬리
: 그러니까 매우 알기 쉬워!
신타로
: 지금까지 내가 의문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점점 선명하게 되어갔어.
쥬리
: 구체적으론 마지막에 우리가 스크린 안에서 사라질 때 실루엣으로 우리들을 보여준다면, 등을 굽히면 좁아 보이니까
확실히 가슴을 펴는 편이 공간이 깔끔하게 보여" 라고 충고해주셨네
신타로
: 맞아 매우 구체적이었어. 본방에선 타키자와군이, 우리들이 잘 보이도록, 조명의 변화 준비라던가.
쥬리
: 맞아. 우리들이 하고 싶은 것들을 하게 해주시면서 "그럼 더 잘 보이려면.."같은 걸 생각해 주셨어
조명에 따라 정말 보여지는 방법이나 이미지가 바뀌네 우리들이 거기까지 전부 생각하기엔, 아직 경험 부족이라는 걸 실감했어.
신타로
: 그렇네. 좀 더 경험을 쌓지 않으면 안 되네. 이번 라이브에선 기본적으로 "멋있고, 거만한 SixTONES"의 모습을 고집했어
쥬리
: 맞아. 먼저 "SixTONES는 이런 그룹이에요"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했어. 신나는 곡은 [Mr 즈동] 뿐 아니야?
신타로
: 그것도 처음에는 넣을 예정이 아니었지. 발표할 거란 생각도 없이 제시가 가벼운 마음으로 만든 곡이니까.
하지만 타키자와군에게 들려드렸더니 "넣는 게 어때?" 라고 말해주셨네
쥬리
: 처음에, 멋있음만으로 정했을때 "괜찮을까? 조금 무겁지 않아? 팬분들이 신날 수 있는 곡이 필요해"라고 생각했을 때
[Mr 즈동]이 대 정답! 회장의 분위기도 올라가고 장난아니었네.
신타로
: [Mr 즈동]이 없었다면 "장난치고 싶어!"라고 말하고싶어질 기분이었을 거야.
쥬리
: 맞아맞아. 다음에 [Mr 즈동]이 있으니까, 그때까지 참는 게 가능했어(웃음). 그러고 보니 우리 둘 Snow Man, 토라쟈 공연을 보았네.
Snow Man의 라울 엄청 좋았지 않아?
신타로
: 응! 엄청 눈길이 갔어!
쥬리
: "꽃이 있다"라고 말하나? 3그룹에선 없었던 색이 퐁!하고 추가되어, Snow Man 뿐만 아니라 3그룹 전부 전반적인 분위기가 변한 것 같아.
신타로
: 후배이고, 긍정적으로 하는 열정, 그 나이에 당당한 느낌이 매우 좋아.
쥬리
: 그렇다니까. 춤추는 모습이 굉장해!
신타로
: 토라쟈도 Snow Man SixTONES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네.
쥬리
: 맞아맞아. 토라쟈는 좀 더 부타이 같은 연출로 가는 걸까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라이브감이 굉장했어.
신타로
: 알 거 같아! 확실히 토라쟈 같은 분위기도 보여주었고.
쥬리
: 맞아맞아. 같은 회장에서 다른 그룹의 공연을 보면 "우리들도 지지않아!"라는 기분이 강해져.
신타로
: 그렇네. 좋은 의미로, 라이벌 의식이 강해져. 이번에 우리들 멋있는 걸 중심으로 했지만, 다음은 완전 다른 걸로 가는 거 아니야?
쥬리
: 그렇네. 싹 바꿔서 웃음만 전한다던가,,(웃음)? SixTONES는 여러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으니까,
다음에도 기대해 주세요!
오역 의역ㅇㅇ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