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이번에 섹시함 특집으로 첫 표지를 장식하게 되었는데요... 자주 퍼포먼스에 색기가 있다는 얘기를 듣는 일은 많아서.

제시 그렇지만, 우리의 경우, 말 하기 시작하면 갑자기...

모리모토 갭이 정말. (웃음)

쿄모토 그렇지만 어느 쪽도, 의식해서 그렇게 된게 아니라 우리가 즐거운걸 추구한 결과 이렇게 된 거니까.

제시 왕도 반짝반짝 계열은 달리 있기도 하고.

다나카 응, 모두, 꺄악 하는 소리 듣고 싶어서 멋부리고 있는 것 뿐이지만, 섹시하다고 얘기 해주시는건 기쁘네.

        중에서도 섹시담당은 호쿠토려나. 잘 잡힌 근육에, 바디라인도 예쁘고, 검은 머리가 섹시해. 금발보다 뭔가 흑발이 더 섹시해보이지 않아?

쿄모토 ... 그거, 내 욕하는거야?

다나카 약간. (웃음)

제시 그치만 확실히 흑발은 야해. 여성도 포함해서.

모리모토 확실히!

마츠무라 근데 나도 그닥 섹시하다는 얘기 같은거 잘 안들어.

다나카 호쿠토 같은 경우, 무대 위에서는 섹시담당이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진짜로 섹시함은 무슨 존재감 조차 없단말이지.

        그리고, 아침 일찍 만날 때는 진짜 못생겼어. (웃음) 안경 끼고.

마츠무라 그리고, 계속 아무 말도 없고. (웃음)

제시 스테이지에서 어떤 식으로 보여줘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거야. 동시에 화장 하기 시작해도 호쿠토 혼자만 안 끝날 때도 있고. 아마 많이 까다로운거야.

마츠무라 그렇게 까다롭지는 않은데. 그저, 원래 머리카락이 흐트러지기 쉬워서 단순히 시간이 많이 걸릴 뿐이야.

           말하자면, 여러분이 만들어 주시는 '인공적인' 섹시함이네요.

코우치 제시는 노래할 때 섹시함이 느껴지는 타입이지 않아?

마츠무라 댄디하고... 비교적 '밝은' 섹시함이라는 느낌.

코우치 그리고 어른스러워.

모리모토 맞아맞아. (강조하면서) 쎅쒸~ 라는 느낌.

다나카 뭔가, 일본인의 섹시함이랑은 종류가 다르단 말이지~.

마츠무라 남자가 좋아하는 섹시함이지. 본인은 낼려고 한 것도 아닌데 저절로 흘러 나오는 그런거. (웃음)

모리모토 천성으로. 치사해!

마츠무라 예전에는 전혀 안그랬는데.

다나카 아니, 갓 태어났을 때 완전 섹시했다니까!

마츠무라 본 적 있냐고.

제시 왜냐면 알몸이잖아.

마츠무라 모두 알몸일텐데...

제시 그치만 확실히 옛날의 나는 못생겼어. (웃음)

다나카 자타공인일 정도로.

코우치 성장하면서 외국인의 피가 두드러지기 시작하고 그게 자연스러운 섹시함으로 이어진 듯한 느낌이지.

제시 타이가는 2차원적인 섹시함 아니야? 만화에서 나올 것 같은 느낌.

쿄모토 나, 내 자신도 그런 셈으로 있으니까.

다나카 그런 셈이었구나.

코우치 뭔가 귀족감이 있어. 뱀파이어 역 같은게 어울리는 것도, 그거 때문이라고 생각해.

쿄모토 의상도 귀족같은거 많기도 하고. 군복이라던가 부츠라던가.

다나카 레오타드라던가...

코우치 레오타드라니. (웃음)

다나카 아, 잘못 말했다. 나폴레옹 자켓 말야.

제시 그리고 소매에 프릴이 달려 있는 셔츠 같은거.

모리모토 엄청 어울려! 백마 타고 왔으면 하네.

다나카 코우치는 토목계인데.

코우치 최고잖아. 내가 없었으면 도로 못 달렸다고.

다나카 여기 (자신과 코우치, 모리모토)는 섹시함 같은거 없네.

모리모토 없슴다...

제시 신타로는 남자답다고 할까 사내같은 느낌이 있어...

마츠무라 단, 섹시하다기보다는 거친 느낌이지.

모리모토 나카야마 킨니쿤 같은.

제시 어렸을 때는 엄청 귀여웠는데. (웃음)

모리모토 서핑 했더니 어느순간부터 근육 붙어버려서~

마츠무라 헐리웃 스타 같이 스킨헤드에 근육질인 섹시함을 목표로 삼는건 어때?

모리모토 (제이슨) 스타뎀 같은? 그런 쟈니스는 좀 싫지 않아?

코우치 나는 꽤 괜찮을 것 같아.

모리모토 나, 상어랑 싸워?

제시 그 영화 완성하면 보러 갈게.

마츠무라 장래에 섹시한 아저씨라는 말을 듣는 쪽으로...

코우치 치바 신이치씨 같은.

모리모토 방향성 바껴버렸잖아.

제시 그럼 코우치는...

코우치 난 섹시함 전혀 없어!

제시 그래도 힘내서 낼려고 하는 것 같긴 해.

쿄모토 응. 가끔 스위치 들어갈 때 있어 보이지. 'LOVE JUICE'라는 야한 곡이라던가, 아마 요염하게 보일려고 연구해서 다양한 미소를 보여주기도 하고.

다나카 그런 거 하고 있었어?

코우치 망했네... 간파당하고 있었잖아... 이런 그룹에 속하고 있으니까, 필사적이야!

모리모토 그치만 확실히, 사진 촬영할 때 "섹시한 느낌으로 부탁합니다" 같은 때 라던가, 이미 이렇다 하는 표정을 갖고 있으니까 바로 빠져들지.

마츠무라 단지 단점이 있다면 쿨한 표정이 한 패턴이라는... (웃음)

제시 본인으로서는 제일 멋진 표정을 찾아낸거지.

코우치 아니야. 아이디어가 적을 뿐이야! 그래도, 뭐, 포텐셜이 있다는 걸로.

모리모토 좋게 말하면, 말이지.

코우치 그래서 지금 피크는 호쿠토일지 모르겠지만...

마츠무라 코우치가, 니 시대는 끝났어 라고 말 하고 있어...

코우치 (필사적으로) 일지 모른다고 했을 뿐이니까! ... 그럼, 그! 다음! 쥬리는?

다나카 나는 그냥, 맨날 여자 생각 밖에 안하니까.

마츠무라 그런 부분! 여자 입장에서는 조금 나쁘다고 할까, 위험한 에로스가 있어.

제시 달려라 에로스, 네.

다나카 진심으로 맨날 야한 생각 밖에 안하고 있으니까.

모리모토 안고 싶은 남자 No.1!

제시 그거 말야, 안기고 싶은 남자 아냐?

다나카 ...너, 날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모리모토 대기실에서 금방 옷 다 벗어버리잖아. 근데, 바디라인이 너무 얇아서 여자애 같단 말야.

마츠무라 그렇지만, 제일 현실감 있는 섹시함이 쥬리에게는 있는 것 같아. 해외의 약간 나쁜 세레브 파티에 있을 것 같아.

다나카 부모님이 부자인 17살입니다.

마츠무라 뭐!? 왜 나이 속여서 말한거야? 그럴 필요 없지 않아?

Taiga X Hokuto

(쿄모토) 

내가 흑발을 하면 어려져버리는데, 호쿠토의 흑발은 어른스러운 느낌이라서, 그건 솔직히 부러워.

지금 여성들이 좋아하는 배우분... 예를 들어 나카무라 토모야씨라던가, 그 쪽 계통이라서

앞으로 더 많이 주목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츠무라)

타이가의 섹시함은, 인간미가 옅은 부분에 있다고 생각해.

쟝르를 나누자면 조형미에 가까운 매력 아닐까.

사람의 손에 의해서 만들어진, 순정만화나 게임에 나올 법한 분위기를 갖고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Yugo X Juri

(코우치)

가끔 무대 위에서 하는 젖은 머리. 특히 앞머리가 눈을 가릴까 말까 한 정도의 길이일 때의 섹시함이 굉장해요.

그렇지만 본인이 나서서 "섹시하지?" 라고 해 버리니까 다 망쳐버리지만요. (웃음)

정말로, 약삭빠른 녀석!

(다나카)

코우치의 좋은 점은 소박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그걸 섹시함이라고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웃음)

캐릭터를 굳이 만들려고 하지 않고, 언제나 변함 없는, 평탄하다고 할까... 온화한 느낌으로 있어.

그렇기 때문에 안심감이 느껴진다고 생각해.

Shintaro X Jesse

(모리모토)

제시는 눈이 인상적. 섹시함 빔이 나오고 있잖아요. 그리고,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것도 잘해.

타인을 칭찬할 때 "이 사람은 자신의 표현 방법을 잘 알고 있어" 라고 자주 말 하는데요,

본인이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분석을 할 수 있구나, 하고.

(제시)

SixTONES는 개성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섹시함은 모두 다르다고 생각해.

그 중에서도 신타로에게서 느끼는건 거칠고 야생적인 섹시함.

표정도 강하고 멋지고, 누구보다도 남성스러운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