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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SixTONES) TV가이드 알파 에피소드 T (유고,호쿠토,제시)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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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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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에는 결성 5년째에 돌입하는 SixTONES. 정신 없이 환경이 변화하는 중, 그들은 지금, Tomorrow (내일) 을 향해 어떤 심정을 품고 있을까?
요코하마 아리나에서 열린 단독 라이브, 'CHANGE THE ERA -20ix-' 직전에, 그룹에서 제시, 마츠무라 호쿠토, 코우치 유고 3인에게 마음 속을 물어보았다.


- 우선 칸사이 컬렉션이 막 끝났다는걸로, 첫 피로한 신곡에 대해서 얘기 해주세요.

제시 커다란 회장에서 시크릿 게스트 였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불안함도 있었지만, 여러분이 따스하게 맞이해주셔서 기뻤네요.
      신곡은 칸사이 컬렉션을 위해 골랐습니다. 지금까지의 저희에게는 없었던 색의 곡으로 하자고요.
코우치 멋스럽고 분위기가 고조될 수 있는 곡으로 하자는 걸로 정했었지.
제시 신곡을 피로했을 때, 곡명이 잘못 알려졌었지만. (웃음)
마츠무라 정확하게는 ''Laugh' In the LIFE' 예요. 인생, 웃으면서 살아가자, 같은.
제시 (다나카) 쥬리가 "신나고 밝은 곡이예요!" 라고 소개해서 착각하신걸까 (웃음)
코우치 'この星のHIKARI' 도 관객 여러분과 함께 고조될 수 있는 곡이지만, 칸사이 컬렉션에서 처음 저희를 보는 분도 계실테니까,
         좀 더 자연스럽게 음을 즐기며 리듬 탈 수 있는 곡으로 하고 싶었지.
마츠무라 박수라던가 구호라던가, 관객 분들도 함께 움직일 수 있는게 좋지 않을까, 라는 목적이 있어서.
           저희 목적대로 라고 할까, 그 이상으로 분위기가 달아올라서 관객 분들께는 도움 받았네요.
           요코아리에 대비해 곡도 의상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때마침 가까운 타이밍에 칸코레가 있어서, 새로운 의상도 처음으로 선보였어요.
제시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같은 원색이 아닌 색을 제각각 골라서, 깔끔한 느낌이 된게 좋았지.


- 요코하마 아리나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취재시), 어떤 심정인가요?

코우치 작년에는 1공연 밖에 없었지만, 이번 해는 많이 할 수 있다는걸로 관객 분들을 지겹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지 생각했어요.
         체력 배분은 걱정스럽지만요. (웃음) SixTONES다움을 전력으로 드러내 가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쨌든 기대되네요.
         YouTube로 팬이 되어서 처음으로 봐 주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마츠무라 각자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라이브가 될려나, 하고 생각해요. 이번 솔로는 좀 더 진화했다는 느낌으로, 제시의 발라드, 굉장히 좋구나 하고 나도 느꼈거든요.
           그 밖에는 오프닝 부터 트릭을 제대로 머릿 속에 넣어두지 않으면 안되는게 많네요. 높은 타워형 세트라던가, 대규모 장치도 있어요.
제시 본인이 하고 싶은걸 안무가분께 전달해서 형태로 만들고, 전체적인건 타키자와 (히데아키) 군에게 봐 주는, 그런 흐름이네요.
코우치 세트리스트도 우선은 저희가 알아서 생각해서 내고 있으니까 말야.
마츠무라 그렇지만 저희는 굉장히 욕심쟁이라서, 항상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는 상태를 좋아하는데요,
           그렇게 하면 너무 많이 하는건 아니냐, 하는 말도 나와서요. 줄여간다는 작업이 새로운 경험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제시 매해 라이브를 많이 해온게 아니니까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단말이지.
코우치 응응. 게다가 요코아리라고 하는 커다란 회장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트릭도 있으니까, 이것도 하고 싶어 저것도 하고 싶어 하면서
         잔뜩 넣어갔더니 그건 다음 기회에 남겨둘까, 라는 말도 듣고 (웃음)
마츠무라 그렇지만 그렇게 함으로서, 트릭만이 눈에 띄는 일이 없이 우리 자신이 두드러졌다고 생각해. 그건 좋았어.
           우리는 우리만 있으면 불안하니까 기교를 부리려고 해 버리지만.


- 결성 당시와 비교해서 6명의 결속력이 강해졌다고 생각하거나, 지금의 관계성을 내일, 미래까지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생각하는건 어느 순간인가요?

제시 좋은 결과가 따라오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결속력이 강해졌다는 느낌일려나.
      드라마 '사립 바카레아 고교' (12년) 에서 선별된 6명이 그 후에는 뿔뿔히 흩어지는 경험을 하고,
      개개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다시 모여서 단독으로 요코아리에 설 수 있기 까지 되고.
      저희들에게는 그런 스토리가 있으니까.
마츠무라 'King & Prince'가 데뷔 했을 때 당황스러움은 있었나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전혀 없었지.
           우리 안에서 통일된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제시 타이밍이 좋지. 결성했을 때 부타이 '소년들'을 하고, 그게 영화까지 되고.
마츠무라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일이 더 많아.
제시 데뷔 하지 않았기 때문에 YouTube도 할 수 있었고 세계적인 캠페인에도 선별되었고, 같은, 뭐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해왔으니까.
코우치 결속력 이라는 점에서 말 하자면, 순간적인 단체개그가 엄청나진 것 같아. 10초도 안되는 짧은 상의로 여기는 코우치를 놀리자, 같은. (웃음)
마츠무라 정해진 흐름은 제법 확실해졌지. 자주 있는건 제일 처음으로 코우치한테 뭔가 시키고, 아니 그게 아니잖아! 하면서,
           그 뒤에 제시라던가 한번 끼우고, 마지막으로 나한테 시켜서 아무도 반응하지 않는다던가. 여기까지가 원 팩.
           YouTube에서도 했던 '턱 내밀고 사시스세소 말 해보자' 같은 것도 그 흐름. (웃음)
코우치 그런거 있지~. 이동 중인 차 안에서도 그런거 밖에 안하고 있으니까. 제시의 일발개그에 같은거도 차 안에서 엄청 썰렁했는데
         카메라 앞에서 까지 할거야!? 했는데 의외로 재밌었다던가. (웃음)
마츠무라 심지어 다음 날 정보 방송에서 우리가 불안하게 지켜보고 있었던 제시의 발언이 방송된다거나 하니까. (웃음)
            어른이 되어서 서로 배려해주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만들자고 생각해서 만들어진 결속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분위기지.
제시 그치, 식물이랑 똑같은거야.
코우치,마츠무라 식물...?
제시 이런 식으로 키우자, 라고는 생각 안하잖아.
마츠무라 식물을 키우는 사람도 많은데?
제시 아니, 나뭇가지 3개 정도 이 쪽으로 자라게 해서... 같은건 할 수 없잖아?
마츠무라 아 그 말이구나. 좋은 말 하네~ 콘크리트에서 풀이 쑥 하고 힘차게 살아가기도 하고 그렇지.
제시 좋아요 좋아요! (엄지 손가락을 세우며)
마츠무라 2 좋아요, 랍니다. (웃음)


- 세 분의 관계성에도 변화는 있었나요?

마츠무라 제시가 엄청나게 말 수가 늘어나고, 재밌어졌네요. 그러다보니 모두 제시에 대한 관계는 달라진 것 같아요.
코우치 결성 했을 때에는 제시가 나한테 "호쿠토한테 전해줘" 라고 하는 것도 있었지.
         그런데 어느샌가 제시가 제일 말 수가 많아져서, 제일 시끄럽다는 인상이 되었어.
         20살이 되면 말 수 적어질거라고 해 놓고는 20살 지났더니 훨씬 더 시끄러워졌기도 하고. (웃음)
마츠무라 제시가 여기까지 오기에는, 우여곡절 있었지. 방송에 나가, 많은 탤런트 분들 사이에 끼이면서 나도 좀 더 얘기 하지 않으면! 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우리가 상상하는 그룹의 센터는 카메나시 카즈야군이나 야마시타 토모히사군이거든요.
           제시한테도 쿨하고 멋지게 무게 잡고 있어줘, 라고 솔직하게 말해버린 적도 있었는데.
           제시가 그걸 신경도 쓰지 않고 계속해서 장난쳐와서, 지금에 와서는 모두 "고마워" 라는 마음이야.
           제시가 이렇지 않으면, 우리가 곤란한걸.
코우치 완전 동감이야!
마츠무라 제시가 20살이 되기 직전에 "나, 호쿠토가 될래" 라고 했던 적도 있었지?
           "좀 더 쿨해질래" 하고.
코우치 좀 더 책 같은 것도 읽을래. 하고. (웃음)
마츠무라 그치만 그 때에는 모두, 제시에게는 수다쟁이로 있어 줬으면 했으니까, 그만둬! 라고.
           그리고 그 후 부터는 보시는 바와 같죠. 다음에 과묵해지는건 그가 25살이 되는 타이밍이라고 합니다.
제시 AHAHAHAHAHA
마츠무라 제시는 정말로 대화 하기 편해요. 둘이서 활동 하는 일이 많았을 때에도 자주 얘기 나눴었고, 지금도 멤버의 생각을 어른 분들께 전달해주고.
제시 한 명 한 명이랑 커뮤니케이션을 갖고, 쟈니상이라던가 타키자와군에게 전달 한다는건 하고 있을지도.
      예전과 비교하면 호쿠토는 밝아졌고, 코우치는 놀림 받는걸 별로 안좋아했는데 지금은 해탈했어. (웃음)
코우치 예전에는 자존심 같은 것도 있었는데. (웃음)
제시 고향에서는 놀리는 쪽이라고 했지?
코우치 응. SixTONES한테 놀리는 방법을 배워서 고향에서 살리기!
제시 AHAHAHAHA. 니가 어떤 식으로 놀리는지 한번 보고 싶다 나는.
코우치 제일 편하고 좋은 포지션이라는걸 알아차렸을 때, 괜찮네, 라고 생각했거든. 착실한 얘기를 할려고 하다가 실수 해도,
         코우치니까 어쩔 수 없지 하고 용서해주니까, 반대로 뭐든지 편하게 받아들이는 쪽으로 태세 전환 했어요. (웃음)
         SixTONES가 아니었다면, 계속 자존심 높은 사람인 채였을지도 몰라.


- 결성으로부터 5년 째에 돌입함에 앞서, CD 데뷔라는 목표에는 변함은 없나요?

제시 물론이죠. CD 데뷔 하지 않으면 역시 세상에 나가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마츠무라 기뻐 해 주시는 분들도 많을테고,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일도 늘어나지. 
           CD 데뷔 하지 않으면 프로가 아니라는 관점도 있으니까, 제대로 뛰어 넘어 가고 싶어요.
코우치 지금, 쟈니스 Jr. 중에서 형아조 라고 불리는 그룹에는 나이로 봐서도 높아지고 있잖아요.
         탤런트로서 인정받기 위해서, 쟈니스에서는 CD 데뷔는 커다란 의미를 갖기 때문에, 그건 변함 없이 목표로 삼고 있어요.
제시 CD 데뷔 하지 않으면 저희들을 소개할 때 아무 것도 없더라고요. 명함 대신이 될 만한게.
코우치 그건 YouTube 팬페스 때 굉장히 느꼈어.
제시 코부쿠로 분들께 CD를 받아도 아무것도 드릴게 없으니까, "YouTube 하고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었지.
      그 밖에는 노래방에서 저희 곡을 부르고 싶어요. 친구들 한테도 MV 나왔잖아. 노래방에서 불러줘, 라는 말을 들으니까. (웃음)
마츠무라 제일 CD 데뷔를 바라고 있어 주시는건 팬 여러분이라고 생각 하기 때문에, 거기에는 보답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게 저희가 데뷔 하고 싶은 제일 큰 이유기도 해요.
코우치 CD 데뷔 하지 않았는데도 이런 저런 곳에 나올 수 있어서, 재미있는 시대구나 싶은건 있지만요.
         SixTONES가 여태까지의 상식을 깨부숴 갔으면 좋겠다, 라고 할까.
제시 결국에 CD도 내고 YouTube도 할 수 있다면 최강이지만. (웃음)


- 앞으로 어떤 존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합니까?

제시 지금, 쟈니스 아이돌의 왕도는 아라시 선배님이나 Sexy Zone 선배님일려나 하고 생각하지만,
      언젠가 저희들의 방식이 왕도가 된다면 기쁠 것 같아요.
코우치 누구누구 같네, 하면서 예시로 들어질 때 저희들의 이름이 나올 수 있게 된다면 좋겠네요.
         말 그대로 KAT-TUN 선배님이라던가, 굉장한 임팩트를 세상 사람들에게 주었다고 생각해요.
         그런 나 다움 같은걸 SixTONES도 점점 낼 수 있게 된다면 강해질텐데, 하고.
         지금 할 수 있는건 YouTube에서 보여주는 왁짜지껄한 모습과 퍼포먼스의 갭을 알리는게 먼저라고 생각해요.
제시 남성 아이돌의 이미지 라고 하면 귀엽거나 반짝거리는 계열의 인상이 강할 지도 모르니까, 남성 분들은 좋아한다고 하기 힘든 분위기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걸 우리가 바꿀 수 있다면 재미있을 것 같지.
마츠무라 라이브도 여성 한정일이라던가 남성 한정일 같은걸 만들어서, 세트리스트나 MC를 바꾸거나 하는 것도 즐거울 것 같아


- 지금, 내일 무엇이 일어날 지도 모른다는 환경에 몸을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상황은 즐겁게 보내고 있나요?

제시 작년 후반기 부터 다양한 일이 일어나서, 잡지 표지를 꾸미거나 하고 있으니까요.
      새로운 정보가 끊이지 않는걸 저희들은 물론, 팬 여러분들도 즐겨 주시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코우치 어렸을 때 부터 내일 스케쥴을 모른다는 상황에는 익숙해져있지. 내일, 여기 와 줄 수 있어? 라는 얘기를 듣고
         거절하는게 싫어서 친구들과의 여행은 예정도 짤 수 없었고.
         그래서 지금, 내일, 모레에 스케쥴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다는게 너무나도 기뻐요.
제시 지금은 쉬는 날이 있는게 무섭지.
마츠무라 스케쥴이 비어있다면 리허설을 하자, 라는게 자연스러워졌지. 
           친구들 한테도 자세한 얘기를 한 적은 없지만 "뭔가 즐거워보이네!" 라는 말을 자주 들어요. (웃음)


- 멤버 중에서 다음 날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는 사람은 누군가요?

제시 나는 아침 일찍 나가야 하는 날에는 나갈 때 입을 옷을 입고 자네요. 츄리닝이라던가.
마츠무라 내일 옷이라고 할까, 잘 때 입은 옷 그대로 입고 온거잖아 (웃음). 나는 그 날이 되지 않으면 입고 싶은 옷은 못 정하는걸~
코우치 쥬리랑 호쿠토가 아슬아슬한 시간에 오는 편 아니야? 제시는 언제나 빨라


- 그럼 내일, 만에 하나 지구가 멸망한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요!?

마츠무라 그렇네요... 예를 들어, 욕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네요.
코우치 그러고보니, 우리 다 같이 이런 '만에 하나 ~~ 한다면' 같은 얘기 하는거 좋아하네.
제시 확실히. (웃음) 나는 마지막에는 있는 힘껏 웃으면서 죽고 싶어. 그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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