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운동이 왜 중요한 건지 요즘 뼈저리게 느끼는 중이야
나덬은 3년 전에 69킬로 나가는 초고도비만이었고
1년 만에 10킬로를 뺐는데 운동 안 하고 식이로만 뺐거든
그 이후 1년 동안 진짜 다이어트 거의 포기 상태였어
그래서 요요가 왔고 다시 5킬로가 찌더라..ㅠ
다시 작정을 했지
이번엔 꼭 식이와 운동을 같이 하기로.
아직 ing 상태라서 더 빼야되는데
홈트, 필라테스, 자전거, 걷기 정도로 운동하기 시작했더니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지금은 56 찍음
아 그리고 제일 기뻤던건,
전체적으로 옷 사이즈가 줄었어!
XL 입다가 L로 줄었고, 지금은 M 입어 ㅜㅜ
진짜 M 살 때 나 눈물났다...ㅋ
어떻게 보면 운동 귀찮은거 맞지
나도 가끔씩 현타 때리고 입 터져서 막 먹을 때 있음
술과 안주는 진짜 다이어트의 천적이긴 해
술 먹은 다음날 몸이 붓는게 확 느껴질 정도였으니까 ㅋ
근데, 그렇게 먹어도 괜찮다고 느끼게 된 건
운동을 하고나서였어...
기본적으로 운동을 하고 기초체력도 올라가니까
가끔은 맘놓고 먹을 때 있는데
그 다음날 또 쪼이고 그러면서 스스로 자기관리가 어떤건지를 알게 되었어
마음가짐 자체가 달라지더라
나에게 있어서 운동은 숨쉬는 게 다였는데...
어느 순간 운동하면서 땀 흘리는 희열을 느끼고 있음
게다가 내 몸 상태에 대해 내가 잘 알게 되었달까?
오랜 기간 동안 요요도 겪으면서 터득한 걸로
내가 뭘 먹으면 붓거나 찌는지, 얼마나 조절해야 하는지,
그런 노하우(?) 같은 게 생겼어
처음엔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무조건 굶는걸로 생각했는데
굶는 것만이 답은 아니었어
사실 나에게 식이조절이란 거의 굶는 것과 같기는 했어
먹는 양을 대폭 줄였으니 말 다했지
처음 몇 달 동안은 아예 안 먹는 음식이 많았음
(치킨, 피자, 떡볶이 등등 칼로리 높은 거 아예 안 먹음)
근데 그 벽을 넘었고, 지금은 이성의 끈을 놓지 않고 양 조절함
가끔씩 누군가 나 살 빠진 거 보고 진짜 독하다고 그러더라
건강에 위협..을 느끼고 자존감이 바닥일 때
날 자극시켜준 사람도 있었고...
그 덕분에 나름 인생에 터닝포인트도 된 것 같아.
아직 한참 남았다!
나도 좀 이쁜 몸매라인 얻어서 이쁜 옷 입고싶어 ㅜ
올해 안에는 50 될 수 있기를 다짐하면서 이 글을 쓴다!
다이어트 다들 힘내보자
나덬은 3년 전에 69킬로 나가는 초고도비만이었고
1년 만에 10킬로를 뺐는데 운동 안 하고 식이로만 뺐거든
그 이후 1년 동안 진짜 다이어트 거의 포기 상태였어
그래서 요요가 왔고 다시 5킬로가 찌더라..ㅠ
다시 작정을 했지
이번엔 꼭 식이와 운동을 같이 하기로.
아직 ing 상태라서 더 빼야되는데
홈트, 필라테스, 자전거, 걷기 정도로 운동하기 시작했더니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지금은 56 찍음
아 그리고 제일 기뻤던건,
전체적으로 옷 사이즈가 줄었어!
XL 입다가 L로 줄었고, 지금은 M 입어 ㅜㅜ
진짜 M 살 때 나 눈물났다...ㅋ
어떻게 보면 운동 귀찮은거 맞지
나도 가끔씩 현타 때리고 입 터져서 막 먹을 때 있음
술과 안주는 진짜 다이어트의 천적이긴 해
술 먹은 다음날 몸이 붓는게 확 느껴질 정도였으니까 ㅋ
근데, 그렇게 먹어도 괜찮다고 느끼게 된 건
운동을 하고나서였어...
기본적으로 운동을 하고 기초체력도 올라가니까
가끔은 맘놓고 먹을 때 있는데
그 다음날 또 쪼이고 그러면서 스스로 자기관리가 어떤건지를 알게 되었어
마음가짐 자체가 달라지더라
나에게 있어서 운동은 숨쉬는 게 다였는데...
어느 순간 운동하면서 땀 흘리는 희열을 느끼고 있음
게다가 내 몸 상태에 대해 내가 잘 알게 되었달까?
오랜 기간 동안 요요도 겪으면서 터득한 걸로
내가 뭘 먹으면 붓거나 찌는지, 얼마나 조절해야 하는지,
그런 노하우(?) 같은 게 생겼어
처음엔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무조건 굶는걸로 생각했는데
굶는 것만이 답은 아니었어
사실 나에게 식이조절이란 거의 굶는 것과 같기는 했어
먹는 양을 대폭 줄였으니 말 다했지
처음 몇 달 동안은 아예 안 먹는 음식이 많았음
(치킨, 피자, 떡볶이 등등 칼로리 높은 거 아예 안 먹음)
근데 그 벽을 넘었고, 지금은 이성의 끈을 놓지 않고 양 조절함
가끔씩 누군가 나 살 빠진 거 보고 진짜 독하다고 그러더라
건강에 위협..을 느끼고 자존감이 바닥일 때
날 자극시켜준 사람도 있었고...
그 덕분에 나름 인생에 터닝포인트도 된 것 같아.
아직 한참 남았다!
나도 좀 이쁜 몸매라인 얻어서 이쁜 옷 입고싶어 ㅜ
올해 안에는 50 될 수 있기를 다짐하면서 이 글을 쓴다!
다이어트 다들 힘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