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4개월동안 식단으로만 18키로 감량했다가 연애하면서 관리를 놔버려서 다시 쭈욱 찌고, 결혼한다고 살 뺐다가 2년동안 20kg 이상 쪄서 92kg가 되었음.
생전 처음보는 숫자라 다이어트는 해야하는데, 이전처럼은 못하겠고 식단도 운동도 습관이 안들어 있었고, 다낭성까지 있는 이 상황에 해야하나 고민 엄청 하다가
마운자로를 맞기로 했음.
나는 자주가는 동네 내과에서 상담 후 처방 받았고, 선생님이 월 1회와서 몸무게 재고 변화정도 체크하고 증량할지 고민하자고 하셨었음.
그러면서 덧붙이신 게, 마운자로의 힘으로는 절대적으로 감량을 해주는 게 아니니, 많이 움직이고 운동도 해보라고 하셨음.
근데 2.5 맞은 첫 주는 아예 입맛이 사라져 있었어서 뭐 먹을 생각도 안들고, 먹어도 절식수준으로 밖에 안들어갔던데다가 운동할 힘도 없었음.
그러다 하루 하루 지나니까 먹는 양도 어느정도 올라오고 5일차되니까 입맛이 살짝 돌긴하더라고. 그렇다고 막 원래 먹던양을 먹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서 식단도 차근 차근 시작해 봄. 아침은 달걀 2개로 고정하고, 점심하고 저녁은 오이, 양배추, 당근, 두부, 닭가슴살, 닭안심살, 파프리카, 소고기, 곤약주먹밥, 견과류, 새우 등등
집에서 내가 찾아먹을 수 있는 거, 장봐서 먹을 수 있는 거 해서 식단을 꾸렸음. 단백질, 탄수, 지방 골고루 챙겨먹으려고 노력 중이야.
그렇게 챙겨먹으니까 2주차 됐을때 2.3kg가 빠짐. 이 때부터 오? 변화가 있네?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마운자로 맞으니깐 디저트 생각이 1도 안나서 도움받고 있음. 앞에 과자가 있어도 아무생각이 없어서 도움이 되더라고.
그래서 그러면 내가 운동도 해보면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예전에 열심히 하던 빅씨스 운동 15분, 20분 영상 위주로 운동 시작해서 운동 습관을 들이기 시작함.
그러니깐 1달 차 됐을 때 7kg가 빠지고, 2.5여도 식욕이 막 돌아오거나 그러질 않아서 일단 2.5로 두달 차 하고 있는 중인데 오늘 재보니 5kg가 더 빠져서 12kg이 빠짐
체성분 분석 간략하게 하니깐 근육 2kg, 체지방 10kg가 빠져 있었어. (이번주 토요일에 병원가는데, 다시 정확하게 해보려구)
몸 자체가 운동에 습관이 들어져 있던 몸이 아니라서, 홈트 영상중에서 내가 따라하기 쉬운 것들부터 시작해서 하루에 최소 15분 ~ 30분 운동하려는 습관을 들이려고 10분, 15분 영상 위주로 시작해서 지금은 1시간 내외 운동할 수 있는 습관 만들고 있는 중이야.
홈트 영상은 주로 빅씨스, 임피티 영상을 보고 하는데, 요즘에는 임피티 영상 위주로 운동하고 있고, 식사량은 2끼 분량을 세끼로 적정량 나눠서 챙겨먹고 있는 중임!
두서없이 쓰기는 했는데 요요를 반복하다가 고도로 올라가서 다이어트하면서 기록도 하고 싶고 이야기도 하고 싶어서 남겨봐.
이번에는 마운자로 하면서 운동하는 습관, 식단하는 습관 몸에 익히는게 목표라서 덕질하듯 하고 있어.
목표 체중까지는 15kg정도 남았는데, 지치지 않고 잘해볼게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