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빼몸 95~100 정도임
날씬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는 않았음
몇달만에 본가를 갔는데
부모 두분 다
- 이제 너는 다 포기하고 살찌기로 작정한거냐
- (밥먹다가 밥을 남기자) 그만큼밖에 안 먹으면서 살은 왜 그러냐
- (아파트 다른 이웃 마주치자)저 아저씨 맨날 너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더니 드디어 봤네 하필 너 이럴 때... 참
이런 반응이라 너무 상처야
상처받는 내가 이상한 건 아니지?
월요일부터 헬스장 가려고 등록해놨는데
이건 분명히 내 의지가 맞는데
부모가 저러니까 괜히 반항심 들어서 또 서운해
어디 말해봤자 내 얼굴에 침뱉기라 익명으로 말함
문제되면 삭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