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두끼 반 정도 먹는데
두달 백수라 요리라고 할 것까진 없지만
나름 잘 챙겨먹은 것 같아서...
이렇게 먹어도 진짜 그래도 빠진다니깐요???를 보여드림...
참고로 나는 요리를 평소에 절대 안하며
배달음식에 찌들었단 삶을 살았고
(운동만 해서 건강한 인간 사람임)
불면증이 심해서 카페인을 끊으라는 진단을 받아
커피를 끊게 됨 > 내 최애 배우가 자기는 라면을 일년에 두번 밖에
안먹는다 함 > 라면도 끊어봄 > 이왕이면 밀가루를 끊어.....?
하다보니 만들어 먹게됨
내가 만든 것들은 프라이팬에 굽기만 하면 되는 음식들이며
썰고 볶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편식임
15분 컷이내 (파스타 제외) 식단들이니 바쁘고 더운 와중에
그래도 도움 한번 되어보라고 올려봄
나는 칼로리는 별로 생각 안하고
그냥 그때 그때 배부름 정도에 따라
밥양을 120-150, 닭120-160 사이로 먹음
과일 제한도 안함
2달동안 5키로 빠졌는데 운동을 매일 하긴 함(..)
참고로 정상 체중에서 마름임
맛나게 먹어서 그런지 다이어트 하는데 딱히 미칠 것 같고
그러지 않더라고.... 맛있는 다이어트가 가능한가 싶으면
아래 식단들을 참고하면 됨ㅎㄹㅎㅎㅎ
닭가슴살 쌩으로 먹기는 좀 힘들어서
소주 + 마늘 + 카레를 닭이랑 재서
그 다음날 먹으면 정말 맛있음
올리브유로 구워먹음 ㅎㅅㅎ
요새 빠져있는 샐러드 파스타!
통밀로도 먹는데 그조차도 귀찮으면 두부면에 먹어
저거 만드는데 5분도 안걸림
소스 ; 올리브유 1 마늘 1 식초 0.5 알룰로스 2 레몬즙1 간장1
로 만들어줍니다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야채 믹스를 삽니다
옥수수캔을 땁니다
다들 부어요 쉣킷쉣킷 5분 컷 가능
치즈는 부라타 치즈인데 .. 치즈를 못 끊어서 ㅎ....
근데 쿠팡에 비싸져서 이제 곧 강제로 끊을듯...^^....
벨지오이오조 브라타임
요거 꼬소 그자체.. 물론 이것도 후추와 올리브유와 함께 합니다
두부, 밥, 저칼로리 참치, 양파, 브로콜리
야채 싫어했는데 먹다보니 이제 잘 먹게 됨
이때 뭔가 귀찮아서 그냥 프라이팬에 볶고 던져버린 기억이 ㅋㅋㅋㅋ
속세의 피자가 먹고 싶을때 하는 법
닭가슴살 소세지 옥수수 치즈 저게 무슨 두부면으로 만든
브리토 였던 걸로 기억ㄱ
참치랑 밥 비벼먹을땐 개인적으로 상추랑 비벼먹는게
맛있다고 생각함
저기서 양파 있으면 양파도 같이 넣어줌
보통 간장 참기름도 해서 먹어
먹다보면 비슷비슷해짐 식단이 ㅋㅋㅋㅋ
요새 빠진 채소는 양배추인데
인스타 그램에서 보고 해봤는데 맛있더라고
쌩으로도 원래 잘 먹기는 하지만
양배추 + 후추 + 페퍼론치노 + 올리브유 쉣킷쉣킷 후
전자렌지3분 돌리면 살짝 눅눅해지되 식감은 살아있음
그리고 화장실 잘 감 ㅎㅅ
이거 사진이 왜 돌려지지 않을까 ㅎ
산처럼 쌓여있는 통밀과 밑에 깔려있는 샐러드
아까 위에 말한 소스대로 해먹으면 포만감도 좋음
보통 60-80그람 정도 먹음
제일 귀찮을때 먹는 법
시판 토마토 소스 + 두부면 (사치부리고 싶을때 브라타 치즈 ㅎ)
한동안 빠져먹었던 새우 계란 볶음밥
참고로 큰새우 종류별로 다 먹어본 것 같은데
이마트 것도 코스트코 것도 롯데 마트 새우도 아님
의외로 쿠팡 곰곰네 새우가 제일 낫다...!!!!
이때 밥이 없었던걸로 기억...
탄수 모자를때 귀찮아서 위트빅스 중간 간식으로 먹는데
저때 밥 없어서 쵸큼 화남
(콘센트를 안 켜놓고 운동감..^^)
참치 광공처럼 보이는데 자주 안 먹는데 사진이 많네 ㅋㅋㅋㅋㅋ
한동안 꽂혔던 두부 오이 밥
얘도 간단함
두부를 썰어줘요 오이를 썰어줘요 계란을 올려요
밥 쉣킷쉣킷
이때 영화본다고 좀 깝치면서 만듬
쿠팡에서 루꼴라 1990원으로 싸게 팔아서
파스타 먹을때 항상 넣음
이유; 사진이 이쁨
알리오 올리오 다방에서 퓨어한 음식이라는 명성이 자자하여
먹어보았고
그 다음날 조금이라도 살이 빠졌고
이게 내 소울푸드구나 싶어 그때부터 파스타 광공이 되었고..
저거 하면 야채 따로 볶고 파스타 삶고 그래야되어서
설거지 광공도 부제로 따라오는데 그래도 맛있으니까 인정한다
브로콜리 버섯 마늘 파스타 페퍼론치노 후추
이마트 새우 껍질이 대가 너무 쎄서 씹을때 아픔^-ㅠ
이 날 고기 한번 넣어줘야겠다며
비싼 부위를 사먹었는데 저 용량이 무려 1.8만원 거금
참고로 고기는 보통 우둔살을 먹습니다
초창기에 두부 오이 계란 밥
다방에서 알리오 올리오가 퓨어한 음식이라길래
한동안 빠져 살았고....
이 파스타는 야채 많이 넣다보니 면까지 많이 먹으면
너무 배불러서 60그람 정도만 먹음
버섯 새우 마늘 후추 페퍼론치노 올리브유 숟가락으로 2수저
의외로 모든 음식에 페퍼론치노가 들어가면
적당히 매콤 이 되어 난 좋더라고...
두부 구워먹을때도 뿌려먹음 ㅎ
계란 후라이 잘되어서 올려봄
루꼴라가 시들해질 기미가 보여 미친듯이 올렸다
이거 100프로 통밀이라고해서 사봤는데
생각보다 더 꼬소함....
단백질충이라 닭가슴살이랑 먹음
먹다보니까 엄마도 내가 잘 해먹으니까 같이 따라 드시고 ㅎ
운동도 어쩌다 같이 가시는 중 ㅎㄹㅎㅎ
하여튼 잘 먹고 잘 운동하고
건강하게 맛있게 살아보아요들 총총 끗
~ 나중 또 2달 후쯤 올려봄을 예고하며 ~
~ 다음 주부터 다시 입사. 도시락 식단을 예고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