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년에는 일이 힘들어서 살 빠져갖고 기력이 없었어
160/43~44였거든
그러다가 몸도 너무 흐물하고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피티 받는중이거든 두달 정도 됨
한달 운동하고 인바디 쟀을땐 거의 변화 없었는데 그 사이에 몸무게가 점점 늘어나면서 입던 바지도 안 맞고 뭔가 둔둔해진 느낌이 자꾸 드는 거야 지금 이제 48까지 됐어
없던 엉덩이가 생기긴 했는데 몸이 좀 불어나는 게 당연한 건가?
먹는 건 변화 없어 오히려 작년이 기름진거 자주 먹었고 지금은 나름 건강하게 먹는데 너무 많이 먹나ㅋㅋㅋ 운동하니까 입맛이 더 생겨서 더 잘먹었을지도 모르겠다
지금도 빼야 하는거 아니란 거 머리론 아는데 작년 내내 마른 몸으로 살았더니 상대적으로 찐 느낌이 자꾸 들어ㅋㅋ 건강해졌으니 좋은 거라고 마음 돌려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