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편도결석 발견 및 병원가서 편도 결석 제거한 후기 (살짝 드러움)
47,265 22
2016.07.20 13:25
47,265 22

얼마전 기침하다가 냄새나는 밥풀 같은게 나옴

아! 이게 말로만 듣던 편도결석이라는건가!? 라는 직감이 왔어


그러다가 어제! 또 작은 덩이가 튀어 나온거야

게다가 안에 더 있는거 같이 목이 불편한데 안나옴

막 가래 뱉듯이 별 쑈를 다 해도 안나옴....8ㅅ8


그래서 검색을 해보았다

첨으로 편도결석 사진을 보았다

설마 나도 보이려나 싶어서

폰 후레시로 입안을 비추고 거울을 보니 보임ㄷㄷㄷ

으아 그게 눈으로 보이다니ㅠㅠㅠ


암튼 제거법을 검색

기침하기, 면봉으로 제거, 주사기로 물을 뿜기, 손으로 짜기, 귀후비개로 후비기(...), 실삔 뒤로 후비기(...)

(위의 방법들은 정말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제발 안하길 추천해)


음 이건 아니다 싶어서 오늘 병원에 왔어

사실 냅둬도 상관없는데 이게 입냄새의 주범이 된다니 가만 둘 수 없었음 ㅂㄷㅂㄷ



암튼 이비인후과에 가서 편도에 결석이 있는거 같다고 했어

쌤이 빛을 비춰보더니 바로 작업 시작


나는 병원 가면 흡입기로 호로록 빨아들이고 바로 끝날 줄 알았어....ㅠㅠㅠㅠ


그러나 흡입기로 흡입, 면봉으로 떼내기, 핀셋(?)으로 집어내기 등등

드럽게 안끝남!!!! 엉엉 (내 체감상)

걍 보이는게 전부인줄 알았는데 뭐 광산 파내나 어휴 ㅠㅠ


계속 아~~ 소리 내라는데 (이래야 편도가 보이나봄)

아~~한 상태에서 목구멍을 쑤시는데 자꾸 속이 울컥울컥ㅋㅋㅋ


결과적으로 나덬 두번 토했어^^

게다가 비빔면 먹고 가서 색깔이 극혐 ㅎㅎ

근데 남들 보이게 밖에 뱉은건 아니구

우욱 ->입에 머금음 -> 당황하며 일어나 휴지에 뱉음 -> 눈물을 흘림 -> 다시 의자에 앉음 ^^


근데 쌤은 내가 토해도 신경도 안 쓰고

(어차피 보이지도 않았겠지만)

오로지 왕건이를 캐내는데 정신이 팔린거 같았어

그리고 왕건이를 나한테 못 보여준걸 계속 아쉬워 했지

빼서 보여주려고 했는데 빨려들어갔다며...

그리고 잔챙이들을 보여주셨어

(안 보고 싶어요 선생님...)


암튼 이렇게 고통의 시간이 끝나고

눈물을 줄줄 흘리며 인사 드리고 나옴

진료비는 4,300원

음 속은 후련하다


3줄 요약

1. 병원에 간다고 호로록 한방에 빼는 건 아니다

2. 병원엔 빈 속으로 가자

3. 효과는 확실함



앞으로 목구멍까지 가글할거야 ㅠㅠ

제발 다시 생기지 마라 ㅠㅠ


목록 스크랩 (1)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프리메라 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오일 투 폼 체험단 모집! 287 03.24 14,3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6,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3,9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39 그외 창덕궁 5 14:26 110
181438 그외 아이 분리수면 성공한 덬들 후기가 궁금한 초기 2 14:04 82
181437 그외 조부모의 돌봄담당이 되었더니 인성패륜아가 되고 있는 중기 2 14:03 224
181436 그외 발향 진짜 좋은 디퓨저를 찾는 중기 13:56 25
181435 그외 부모님께 돈을 드리지 않아도 되는지 궁금한 후기 31 13:30 450
181434 그외 기혼이 싫어지는 후기.. 24 13:09 760
181433 그외 싱글인데 사람들이 결혼 얘기 너무 많이 물어봐 8 13:07 353
181432 그외 돈주고 퍼스널컬러 진단 받아본 덬들 있는지 궁금한 후기 29 10:17 637
181431 그외 시간외근로 때문에 개빡친 후기 4 09:59 581
181430 그외 나 많은 나이에 아기 출산했다 하는 덬들은 몇살인 지 궁금한 후기 50 09:50 1,064
181429 그외 결정도 안된 이직이 고민인 중기... 10 09:43 421
181428 그외 우리 강아지 세상이 궁금한 후기 9 09:32 555
181427 그외 간호조무사 학원도 유명한데가 있을까 궁금한 초기 7 09:27 288
181426 그외 디딤씨앗통장 시작하고 싶은데 고민 있는 중기 13 09:17 286
181425 그외 영원히 짝사랑 중인 중기 2 01:57 853
181424 그외 밝기 최대치 스탠드조명 혹시 추천해줄수있어? 01:41 66
181423 그외 무경력 장기백수 탈출하려는 전기 11 01:06 1,100
181422 그외 종량제봉투 대란 겪은 실시간 후기..ㅎㅎㅠ 1 03.24 1,247
181421 그외 이혼을 생각 하는 초기..중기? 14 03.24 1,870
181420 그외 내가 육아해보니 내 엄마가 더욱 이해 안가는 후기.. 24 03.24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