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뭔가 헷갈리기 시작했어.
일단 영상 썸네일부터 위드 다카미나!
왜?
이걸 기다리는 냥냥 팔로워들이 얼마나 된다고!
응?
본인이 닼민 보는 게 즐거운 게 아닌 이상 이런 비경제적인 일을 하시다니... ㅎㅎ
닼민하고 같은 사무소니까 닼민이 나오는 데에도 같이 참가하는 게 좋지 않냐며 냥냥더러 오라고 한 사람 누굴까?
그래서 왔다는 냥냥은 뭘까?
아님 같은 사무소니까 웬만함 스케줄 맞춰서 둘이 같은 날 와서 리허설 하고 가란 소릴 들었다고 한 걸 저렇개 말한걸까?
미스테리어스.
리버 리허설 하는 거 견학한다고 했지
닼민 초근접 촬영한다고는 안 한 거 같은데? 무슨 용도인지 몹시 궁금합니다, 코지마상!
그린플래쉬 좋은 노래인데 너 때문에 이미지 망쳤지
닼민 너는 그걸 모르는 척 하고 싶은 거야 진짜 모르는거야 ㅋㅋㅋ
암튼 그 놈의 랩.
이라기엔..
졸업 전 프로듀스공연 마지막 대미였던 냥냥 생축공연에서의 그 프로듀상방식이 이 노래의 코믹 이미지에 크게 일조했지만 그냥 그놈의 랩이라고 해두고...
리허설하러 오자마자 냥냥한테 무대 뭐 하냐고 묻더니 그린 플래쉬라니까 능글맞게 랩 해줄까? 하던 장면도 생각나네.
냥냥 리허러설 지켜보던 토뿌오타 한 마리가 끝나자마자 저러고 냥냥냥냥거려서 애들은 웃는데...
냥냥은 왜 손 들어서 반갑게 호응?
왜 이래
다 끝나고 한 걸음씩 가까워지는 둘.
닼민 "냥냥의 졸업콘서트 같아졌어" ㅋㅋㅋ
모두 ㅋㅋㅋㅋ
설명을 생략할래.
보는 내내 닼민 참 많이 나온다 싶은 건 둘째치고
냥냥의 말과 움직임에 주목하다보면 이건 혹시 은근 덕질?
다카미나 다카미나 다카미나... 내가 저기 있었음 했을 언행을 다 하는 냥냥을 봤어.
닼민을 거부하던 그 예전 냥냥의 모습따윈 이제 기억도 안 나.
물론 냥냥 앞에서 데면데면 쭈삣쭈삣 말도 못 걸고 비비고 서 있는 닼민도 기억 안나긴 마찬가지 ㅋㅋㅋ
이젠 이러고 있는데 뭐... ^^
여담인데....... 닼민이 들러붙어오는데 자연스럽게 포즈 취해주면서 팬클럽용이지? 어차피 팬클럽용이지? 라고 하는 건 뭐지???
마지막에 메구가 왔는데.
자기 기억하냐고 하자마자 닼민이 당연히 기억하지 왜 기억 못하냐고 꽥꽥 ㅋㅋㅋ
메구야... 닼민한테 너두 소중한 후배였다 ㅠㅠ
졸업 축하해.
근데... 냥냥이 자기들 꽤 만나고 있다고 한 말은 어떻게 이해하면 되는 거지?
요즘 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