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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면윈플렌 코튼플렌 200110 첫공 후기 (바뀐 무대 스포 많음 주접은 더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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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1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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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총평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면이 가 또...준면이의 진심이 또....면윈이 첫공부터 무대 찢었다...😭


일단 시작 젤 첨에 난파씬 오오오 하면서 봤어ㅋㅋㅋ세등분나서 사라지는게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는 저번 공연보다 임팩트 클 거 같다.


그리고 가든파티가 없어졌다!!! 첨듣는 넘버가 나와서 낯가리면서 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쳐지는 느낌은 사라진 듯. 전반적으로 깔쌈해졌어.

초연 때는 중간중간 행동이 중심이 돼서 대사가 비는 부분들이었지만 재연공은 여기저기 대사를 추가했는데 감정선을 따라가기엔 더 좋아졌다고 느낌.


면윈플렌 등장하고 목도리 내리는데 귀족이 보러 온 것임에도 불구하고 무대 위에서는 내려 깔아보는 느낌. 재연 첫공의 면윈플렌은 엄청 짓궂다고 느꼈어ㅋㅋㅋ

정말 세상이 잔인한 곳인지 모르니까 할 수 있는 자신감 있는 무대 매너랄까 '^' 대혼란을 무찌르다 무대씬에 웃는남자 넘버로 수정 되면서 더 귀족을 우습게 보고 만만하게 보는 듯 했는데

왼쪽 가판에 매달려서 손뽀뽀 날려주는거 없어져서 좀 아쉽...

그거 끝나고 광대~괴물~하면서 귀족들 조롱하는 대사도 오졌다 ㅋㅋㅋㅋㅋㅋㅋ면윈 무릎치는거 알라딘에 아부 느낌이 있어ㅋㅋㅋㅋ


내 사랑 궁전ㅠㅜㅠㅜㅠ 데아와 왈츠스텝 밟으면서 빙긍빙글 하는데 아니 눈빛 너무 스윗ㅠㅜㅜㅠㅠ면윈플렌이 내 각막에 설탕렌즈 만들어줬다ㅠㅜㅜㅠ뿌앵

아기한테 하듯이... 완전 소중한 존재한테 대하듯이 입모양 ('0')해서 옳지 하는 듯한 표정도 본듯해....🤦‍♀️가상마차 탈 때 엄청 신난 데아랑 반대로 아버지 시큰둥하니까

면윈플렌이 아빠 손으로 냥이처럼 툭툭 치는거 너무 귀엽고 웃겨ㅋㅋㅋㅋ그리고 둘이 손 잡아주고 모두모두 행복해 보이는게 포인트ㅠㅠㅠㅠㅜㅠㅜㅠ

궁전하는데 면윈이랑 데아가 너무너무 행복해 보여서 내가 다 눈물이나...아니 웃음이나... 이마팍팍 여기서 일차로 눈물터짐ㅠㅜ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날 수도 있구나...를 오랜만에 느끼게 해줬다ㅜㅜㅠㅠ궁전넘버 죽도록 사랑해!!!!!!!!!!!완벽하게 연기해주는 배우들 미치도록 사랑해!!!!!!!!


면윈 조시아나 초대장(?) 받고 가는데 아버지에게 별일 아니라고 하고 가는거에서 초연이랑 다르다고 느꼈어. 이때까지 조시아나를 아래로 본다는 느낌은 받은적 없었는데

젊은 자신감이 느껴지는 그윈플렌이었다. 여러번 더 보면 왜인지 알 것 같은데 일단은 넘어가고.

조시아나의 폭풍...유혹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체공연 통틀어 젤로 당황한 면윈이었어ㅋㅋ유혹 당하는데 눈은 안웃고 눈 떙그랗게 뜨고 윗니 보이게입만 (ㅇ▥ㅇ) 웃어서

그 웃는 고양이짤 생각남ㅋㅋㅋㅋㅋ분장 진해졌는데도 너무 귀여워

마지막에 조시아나에게 이만 가봐야겠다면서...정말~!! 감사합니다 단계도 뭔가 달라졌는데 ㅋㅋㅋㅋ눈에 띄게 당황당황. ('^';;;;;;;;;


아니 캔잇비 ㅁㅊ 아니 첫공부터 레전찍어버리시면 어뜨케요ㅠㅠㅠㅠㅠㅜㅜㅠ

무대 가운데서 뒤 돌아있다가 언젠가~~~!!하면서 앞으로 나올 때 미쳤따 진짜 속으로ㅋㅋㅋㅋㅋㅋ성량 무엇 청량감 무엇이랴

유쾌상쾌통쾌면윈플렌으로만병통쾌 그리고 감동에 터져버린 이차 눈물ㅜㅠㅜㅠㅜ주접토백이 보통 속으로 우는데 찐으로 눈물나더라고


아 1막 초반엔 멍뭉이 똥깡쥐 면윈이었으면 후반애는 완전 아기사자 면윈임...뭔쥐알쥐? 눈에 야망이 이글이글...

행복할 권리에서 아버지 뭐라 넘버 부르는 동안 뒤돌아 있다가 웃는남자 포스터 있는 가판에 며니 뒤 돌아있는 기준 오른손으로 성난듯이 손가락 세워서 오른쪽 판막을 딱 짚는데

와 거기서 미쳤다 미쳤다 햇는데 여러분 더 미친건 아버지 차례 넘버 다 듣다가 뒤 돌기 전에 오른손 주먹!!!!!!쥐고 판 완전 세게 치고 팡뒤 도는거 겁나 박력 오져서 

내 좌석 사층이였는데 일층까지 내 턱 내려감 자동엘레베이터


근데 또 데아한테는 미안하다고 너밖에 없다고 사과하러 가는 너란바부....데아바보ㅠㅜㅜㅜㅠ

아 맞아 내삶의 전부때 입 아주살짝 맞춤. 내삶전 부르면서 약간 면윈이 앉아서 데아 뒤에서 껴안고 노래부르는데 겁나 성스러워 그 장면을 교회 스테인드 글라스로 만들어서 평생 남기고파...

서로 서사 쌓는 대사가 생겼는데 너무 좋았음 감정선 이해에 최고!


눈물의 성에 끌려와서 콤프라치코스 옆에 딱 서있는데 두손 모으로 완전 웃는고양이 입으로 저는 무해한 웃는남자에오 하는 스마일(눈은 안웃음) 유지하고 있어서 너무 하찮고 귀여웠다...😭

전에는 공작임을 알았을 때 듣고 믿을 수 없다는 듯이 ㅇㅁㅇ!! 하며 감정을 느끼는 부분이 있었다면

이번엔 곧바로 그럴리 없다고 반박 팍 치고 나와서 깜짝 놀람. 그 씬 자체에서 더 긴장감이 유지됐어.

전반적으로 재연은 질질끄는 느낌이 사라졌다..(?)





2막


첫 시작 넘버.....말해 뭐해 10일 미세먼지 주의하라고 문자도 왔었는데 내 고막에 공기청정기 돌린줄 알았잖아


부-드러운 실~크침대...)>  0=('^')=0

누워서 이불 쓰담 쓰담 하는데




!!!!

!!!!!

!!!!!!



침대가 조명이랑 가까워서 그런가 준면이 안그래도 예쁜 눈이 특히 더 보석처럼 반짝여서...입술 꽊 깨물고 봤다 하ㅎㅎㅎㅎㅎ


페드로가 비밀스런 침실~ 사랑을 나눠~

kqqjN.png

하니까 면윈플렌이 이런 깜찍포즈 샤삭 취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그림 ㅈㅅ) 심장 어레스트 컿흑

이렇게 귀여운 클랜찰리 공작 각하가 옷 갈아입을 때는 또 어떻고요...재빨리 갈아입지만 그 찰나 완전 지나갈테니임(?)

정말 지나갈테니 그 상태로 유지하고있는거에서 내 턱이 또 1층으로 마중나가버림


아무말도 넘버 하는데 조시아나가 유혹하면서 칼 뺏으니까 칼 뺏긴 채로 어리버리하게 머리 긁적임존귀탱ㅠㅜㅠ

조시아나가 음청나게 면윈한테 유혹니까 눈 꼭 감고>▥< 고개 돌리고x3 ㅋㅋㅋㅋㅋㅋㅋ

입을 계속 이이~하면서 고개돌리다보니까 웃는것처럼 돼서 입꼬리를 손가락 네개 합쳐서 입꼬리 딱! 때려서 내림


조시아나가 옷 막 벗기기 시작해서 셔츠 남았을땐 피해서 도망가다 공작기둥 위 바이올린님한테 구해달라고 점푸점푸하는데 완전아가토끼ㅠㅜㅜㅜㅠㅠㅠㅠ

그리고 신경도 안쓰니까 언제 도움을 구걸했냐는 듯이 아닌척 팔짱끼고 공작침대 기둥에 팔짱딱 끼고 기대서 '^'; 하는거 너무 귀여웠다 진짜 귀여웠다는 단어로는 표현이 안된다ㅠㅠㅠㅠㅠㅠ


원래는 조시아나랑 공작침대씬 그대로 톰짐잭과 칼싸움을 이어 했는데 이거를 쪼갰더라구? 자세한것은 직접 보시길...

나도 또 봐야 순서를 기억할 거 같아 슬슬 체력의 한계가 온다 ;^;ㅋㅋㅋㅋㅋㅋ


모두의 세상은 준면이 톤이? 울림통이? 깊어진게 느껴졌어...내가 너무 사랑한느 준면이 음색ㅠㅜㅠㅜㅠㅠ매번 발전하기가 쉽지 않은데 준면이가

그걸 또 해낸다 사랑해 미쳐ㅠㅠㅠㅜㅠㅜㅠ대단해대견해본받고싶어!!!!!


상원의원씬

엄청나게 하얗고 복실복실한 가발을 쓰고 나왔어!!눈부시게 하얘ㅋㅋㅋ상원의원 손겹쳐서 엉덩이 흔들던거를 바꾼거

으에으엑(?)이걸  따라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예상도 못했고 처음 들어보는 소리라서 완전 다 터짐 

페드로가 알뜰살뜰...면윈플렌 챙겨주는데ㅠㅜㅜㅜ 그 실크천 사이로 : ) 이렇게 웃고있어서 심장ㅜㅜㅜㅠㅠㅠ어레스트

이때까진 정말 모두의 세상도 그렇고 정말 자기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고 저 자리에 참석한 것 처럼 보여서...한편으로는 씁쓸했다ㅠㅠㅜㅠ

여왕님 에드립 끝내고 엄지척했다ㅋㅋㅋㅋ



그 눈을 떠 부터 심장 너무 떨려서 망원경으로 보는데 자꾸 떨려서 안마의자뷰로 본듯ㅋㅋㅋㅋㅋㅋㅋ

저벽을 무너뜨려~여기까지 오는데 성수가 얼굴에 방울방울...진짜 한소절 한소절 부를 때마다 와...얼마나 열심히 부르고 있는건지ㅠㅜㅡㅜㅜㅜㅜㅜ땀이 퐁퐁 나는게 보여

열심히 연습 했을게 다 느껴져서 속으로 또 울고...


웃는남자 넘버 그저 갓 그저 빛 조롱당하고 바로 흑화플렌 되는데 어? 막? 고개 푹 숙이고 어깨 들썩들썩 하는데, 초연때는 사람들한테 들이대면서 도망가게 했다면 

재연은 찐으로 막 부딪히고 잡아끌고 하면서 상원의원들에게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와.....진짜 안보면 후회한다ㅠㅜㅠㅜㅠㅜㅠ나도

지금도 적은 표를 갖고있진 않은데 더 무리해서 갈거다ㅠㅠㅠㅠㅠㅠㅠㅜㅜ

--! -라봐! 벌레만도 못해 하면서 동작하는데.. 현대무용? 느낌처럼 연결이랑 선이 너무 부드러운거 있죠...😭😭😭😭내가미쳐(Going Crazy)

내입에 입맞춰-! 하고 쪽! 하고 입술을 콘서트 vcr에서 X수호처럼 혀로 싹 쓰는데 와 마 갓 마!!!갓!!!갔!!!!!!!!!!!!

있잖아 준면아ㅎㅎㅎ너무 대단한걸 보면 기억이 잘 안난대 있잖아 준면아ㅎㅎㅎ너무 대단한걸 보면 기억이 잘 안난대ㅎㅎㅎㅎㅎ

있잖아 준면아ㅎㅎㅎ너무 대단한걸 보면 기억이 잘 안난대ㅎㅎㅎ

밈으로 쓰긴 했지만 실제로 나에게 웃는남자가 정말...그럼ㅠㅠㅜㅠㅠ표정이나 동작 디테일 너무 대단한데 딱 끝나고 나면 와!!!씨!!!!개쩔었다 하면서

기억이 안 나ㅋㅋㅋㅋㅋㅋㅋ나만 그런게 아니겠지 '^'바보처럼 글로도 표현이 안되고ㅠㅜㅠㅜㅠ

다들 가서 보세요 일!단!보ㅏ! 돈이 아깝지않아~~~~~


지운다고 지웠는데 욕이 남아있다면 미안ㅋㅋㅎㅋ격한 심정이 욕탄사 말고는 표현이 안되네...'^';넘버 순서도 문법도 엉망이지만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콘서트 끝나고 혈중준면농도가 낮아져있었는데 첫공보고 뻐렁쳐서 이시간까지 두뇌 풀가동해서 인터미션때 써놓은 후기를 토대로 글을 썼...

웃는남자 재연 첫공 너무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남은 공연도 잘 부탁할게 준면아! 너가 정말정말 자랑스럽고 빈말이 아니라 찐으로ㅎㅎㅎ...내 삶이 너무 재미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면하는 삶 최고다 '^' 꺄아아아!!!!!! 사랑해 최고야 😘놀랍게도 맨정신으로 쓴 글이고 면뽕이 이렇게 대단합니다. 또 레젼공연 보면 쓰러 달려올게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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