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OECD 수출신용협약 참가국 정례회의에서는 화석연료 에너지에 대한 공적금융 지원을 금지하기 위한 개정안 논의가 진행됐다. 수출신용협약은 협약 개정 등 주요 결정에 참가국 전체의 동의가 필요한데 한국과 튀르키예만 반대 목소리를 냈다.
한국은 2020~2022년 기준 캐나다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공적금융을 신규 화석연료 사업에 지원 중이다. 202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에도 해외 화석연료 투자액을 오히려 늘렸다. COP29는 물론 국제회의가 개최 중이거나 개최 예정인 국내 등에서 한국 정부에 대한 국제 시민사회의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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