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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스포츠윤리센터 “홍명보 2위 득표자…최다 추천은 바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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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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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00747?sid=102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홍명보 감독이 1순위가 아니었다는 축구협회 회의록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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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게 아님에도 정 위원장이 그를 1순위 후보로 정한 게 맞는다면, 이임생 이사가 그의 집 앞을 찾아가 면담하고 그 자리에서 감독직을 제안한 것에 더해 ‘특혜’ 선임 논란이 더욱 커질 수 있다. 현재 월드컵 3차 예선을 이끌고 있는 홍 감독 정당성에 흠이 갈 수도 있다. 그는 지난 9월 국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내가 1순위라고 해서 수락했다. 2순위나 3순위었다면 감독직을 맡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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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홍 감독이 바그너보다 적은 추천을 받았다 해도 정 위원장이 그를 1순위 후보로 정한 게 절차적 문제가 된다고 보긴 어렵다. 10차 전강위 회의에서 위원들이 후보자들을 추천한 건 최종 후보군에 들어갈 인물을 추리기 위함이었고, 그 안에서 최종 우선 순위는 정 위원장이 정하도록 출석 위원 전원이 동의했기 때문이다.

 

 

지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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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선임 절차 논란이 커지자 축구협회는 홍명보가 공동 1위 득표자였다고 주장하며 10차 회의록을 언론에 공개했는데, 실제로는 2위였던 홍명보를 공동 1위라고 거짓 발표한 사실이 이번에 드러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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