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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판매자가 거래파기 당한 후기

무명의 더쿠 | 10-06 | 조회 수 13674
구매자 아님ㅋㅋㅋ 판매자임ㅋㅋㅋ
중고나라에 물건을 직거래나 택배 발송으로 해 드린다고 올렸더니 문자가 오더라. 직거래로 원한다길래 내일 언제 만날거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내일 직거래 하는 지역에 없어서 오늘 만날 수 있냐고 물어봄ㅋㅋㅋㅋ
팔아치워버리고 싶어서 괜찮다고 콜 했고 만나기로 약속을 잡은 게 밤 9시 경이었음ㅋㅋㅋㅋ
10시 쯤에 해당 경찰서 정문(내가 직거래 시 경찰서에서 만나자고 했거든ㅋㅋㅋ)에서 만나기로 해서 걷고 지하철 타고 버스 타서 9시 58분에 경찰서 정문에 도착하고 도착했다고 문자를 보냈음.
10시 5분이 되었음.
안 옴.
10시 7분이 되었음.
안 옴.
... 10시 10분이 되었음.
안 옴.
슬슬 불안해져서 지금 어디쯤 오시냐고 문자를 보냄.
씹음.
.... 10시 20분이 되었음.
안 옴.
ㅋㅋㅋ 이제 실감이 나더랔ㅋㅋㅋㅋ 이건 사기넼ㅋㅋㅋㅋ
10시 30분까지 안 오거나 답장 없으면 거래 파기라고 문자 보냄.
..... 씹음....
10시 25분까진 기다려줬다가 경찰서 정문을 떠나면서 문자를 보내기 시작함ㅋㅋㅋㅋㅋ 신박하게 사기 치는 사람이라곸ㅋㅋㅋ
생각해보니 빡쳐서 문자를 계속 보냄ㅋㅋㅋㅋㅋ 어차피 집에 갈 때 할 일도 없겠다 문자도 무제한이겠다 한 글자씩 보냄ㅋㅋㅋㅋ
다 씹어버리더랔ㅋㅋㅋㅋ
100통 쯤 보냈을 때 유플에서 하루에 문자 500통 이상 보내면 스팸으로 처리될 수 있다면서 경고 메세지가 날아오더라.
무시하고 계속 보냄ㅋㅋㅋㅋㅋ
500통 넘으니까 유플에서 500통 이상 넘게 보내서 차단되었다고 문자가 오네? 3일 뒤에 풀어준댘ㅋㅋㅋㅋ
어쩌지? 싶은 와중에 카톡이 생각나더라. 바로 친추 하고 카톡으로 보냄ㅋㅋㅋㅋ
답장이 오더라. 죄송하대. 선택장애가 있어서 그랬대. 집이 근처인 것 같아서 거래 파기 문자 안 보낸 거래.
...... 씨발 사람 놀리나........
걍 답장도 받았겠다 집도 다 왔겠다 싶어서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고 차단함.
ㅋㅋㅋㅋ 끝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허무하게 끝났긴 하지만 뭐 이걸 신고할 수도 없고ㅋㅋㅋㅋ 문자 더 보냈다간 내가 스토커로 신고당하게 생겨서 걍 관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글로는 사진이 안 올라가서 댓글에 문자 내용 올릴 건뎈ㅋㅋㅋ 진짴ㅋㅋㅋㅋ 00을 샀더니 벽돌이 왔어요! 는 봤어도 사기로 한 구매자가 안 왔어요! 는 처음 겪어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에 사기는 아니란 글이 있어서 제목 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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