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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조언을 바라는 초기(긴글주의)

무명의 더쿠 | 00:58 | 조회 수 142



안녕 한심해보이고 좀 징징대는 것 같아서 미안하지만 주변에 마땅히 고민 털어놓을 수 있는 곳이 없어서 글 적어봐

너무 횡설수설하고 한심해보여도 비난까지는 하지 말아주면 고마울 것 같아....ㅜ


일단 나는 23살 인서울 중상위?(기준을 잘 모르겠네..미안 중경외시라인이야) 대학 4학년이고 학점은 4.3정도야

GTQ 1급, JLPT N3 말고 자격증은 따로 없고(오픽, 컴활, 면허는 일단 딸 생각이야.. jlpt도 한번 더 봐서 급수 올리려고)

동아리나 봉사활동은 이것저것 했고 대외활동도 몇개 하긴 했는데 대기업에서 하거나 의미 있는 건 아니라... 써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

공모전은 시도는 몇번 해봤는데 다 떨어짐..ㅠㅠ



1. 사기업과 공무원, 공기업 준비 중 어떤 걸 하는 게 맞을까?


일단 내가 희망하는 진로는 사기업 콘텐츠 마케팅 쪽이고 관련 대외활동이나 원하는 분야 sns 계정 운영도 시도하고 있긴 해

예전부터 스스로 안정성을 추구하는 성향이라 생각하기는 했지만 최근 하는 대외활동에서 주먹구구식 운영과 변동이 많은 상황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ㅜㅜ 공기업이나 공무원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야

무엇보다 가장 큰 고민은.. 프로젝트 하고 대기업 대외활동 척척 붙는 동기들을 보면서 사기업 취준 자체에 자신이 없어졌다는 점이야(물론 공기업도 관련 경력 필요하다는 거 알아!) 미안.. 지금 너무 하는 것도 없으면서 징징대는 것 같아 보일 것 같은데 나는 그만큼 준비할 용기도 열정도 없어서.. 그런 사람들이랑 경쟁할 자신이 없어

근데 공기업, 공무원은 그래도 나이를 덜 보니까 일단 사기업 도전을 하다가 트는 게 나을지, 아니면 마음 잡고 한 쪽으로만 도전하는 게 나을지 모르겠어


2. 아무 것도 도전하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위에도 언급했지만.. 내가 진짜 열정이나 야망이 없는 편이야. 주변 열심히 사는 친구들 보면 대단하다 싶은 마음과 불안함이 들긴 하지만 동시에 매일 밤새가며 하는 걸 보면 저렇게까지 꼭 해야되나? 싶은 생각이 자꾸 들어(이래놓고 사기업 가고 싶다고 하니 너무 한심하네......ㅠㅠ) 뭔가 저렇게 몸 갈아서 뭐가 남는 거지? 뭘 위해서 살고 있는 거지?싶기도 하고...(애초에 목적 없이 사는 게 삶이라지만.....)

그리고 자존감이 좀 낮은 편인 것 같아.. 물론 나도 다른 사람에 비해 나은 부분이 하나쯤은 있겠지만 다른 사람의 장점은 너무 잘 보이고 내 장점은 잘 모르겠어. 상담 몇 번 받았는데 해결되는지도 잘 모르겠고 무엇보다 요즘 다 취준정병이 있다고들 하니까.. 주변에도 정신과 다니는 사람 많고... 그냥 내가 의지박약에 회피형인 걸 자꾸 포장하는 느낌(일단 회피형이 맞는 것 같긴 해..) 정신과 다니지 않고 이걸 극복할 수 있는 방안 있을까?(스스로 정신과 다닐 정도까진 아닌 것 같아서....)

무엇보다 자존감이 낮으니까.. 무언가를 도전하는 건 나 자신을 피알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내 어떤 부분이 강점인지 하나도 모르겠고 왜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그 과정이 너무 어려워... 그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환경이 변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긴장되고 토할 것 같아

취준하려면 그래도 도전을 해야 할텐데... 어떻게 해야 도전을 도전할 수 있을까

그리고 도전한다고 하면 뭘 더 하는 게 좋을까...??




와... 근데 지금 내가 글 쓰면서도 도전은 안 하면서 회피만 하고 있는 게 느껴지네 이래놓고 비난하는 댓글은 쓰지 말아달라니 너무 미안...허허

너무 길고 두서없는 글이라 미안해ㅜㅜ 비슷한 경험 있거나 조언 있는 덬들은 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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