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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내일 남자친구가 유학가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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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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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2년 조금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미국으로 가는 날이야.

사귈 때부터 미국 유학 준비하는 것도 알았고, 사귀는 동안 준비한다고 나름 뒷바라지도 했는데 뭔가 내일이 진짜 올줄은 몰랐거든.
두세달전부터 실감이 나기 시작하더니, 그게 바로 내일이 되었어!

석사로 가는거라 공부 욕심도 많고 자기가 하고자하는거에 욕심이 많아서, 나를 항상 신경 못 써줄까봐 미안해하고 양해도 구했는데, 처음에는 서운도 하다가 나는 국내에서 석사 중이라 공부하고자하는 욕심은 충분히 이해하기에 지금은 계속 응원해주고싶은 마음으로 가득하다!!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뭔가 싫고 쓰레기같아서 헤어지는게 아니라 미국을 가게 되고 상황상 서로 힘들어서 헤어지게 될까봐 이런 상황에 놓인게 걱정도 되고 눈물도 미리 났지만 지금은 잘 극복하고 현재 행복한 연애에 집중하기로 했어!

최소 2년간 한국에 들어올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나도 그동안 나 자신을 뒤돌아보고 더 성장할수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해

오늘 한국에서의 마지막 데이트를 하고 집에 가는 길에, 나의 지난 2년동안의 추억들이 생각나서 눈물 좀 맺혔다고 글 써본당

다들 현재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추억 보내길 바라

갑자기 기분이 그래서 누구랑 이야기하고 싶으면서도 목구멍으로는 뱉고 싶지않아 글로 써본다
내일 배웅도 잘하고오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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