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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친구에게 서운한 걸 말했다가 후회중인 중기(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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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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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괜히 말한 것 같아 ㅋㅋ...

걔나 나나 되게 오래친한 것 치고는 서로 쉽게 막 장난욕하고~ 그런 편한 사이라기보다는 되게 서로 배려해주는 스타일이었거든 그건 뭐 그거대로 좋았는데...

서운한 게 생기니까 말하려고 했어 ㅠ...
(막 가벼운 얘기는 바로바로 보는데 무거운 얘기를 하면 카톡 5시간후에 본다던지... 뭐...자기 가까운 곳에서만 본다던지 등등 사소한 게 합쳐진 ㅠㅠ 거였어)

혹시나 하고 조심스러워서 최대한 돌려말하고 몇개월동안 얘기할까말까하다가
손편지로 적어서 보냈거든

내용 후반에는 기분 나쁘겠지만...
너가 좋아서 너랑 오래가고 싶어서 그런거다...라고 얘기했었거든

걔는 나한테 서운한 게 없다더라
그 말 듣고 참...나만 나빴나싶었어 ㅠ
걔가 그런 거 있으면 바로바로 말해달라고
그래서 아...말하길 잘했구나 싶었는데

더더욱 연락없고 안읽십하고 그러더라..
말하기 전보다 더 심해졌어 하하ㅎ...
얘도 힘든일이 있겠지 다들 힘들게 사니까...! 그래서 그걸 서로 위로하고 그러고도 싶었는데 ㅠ...

걔는 걔가 힘들 때 내가 위로해주면서 말해달라고해도 말을 잘 안해...
나는 되게 의지하는 친구라 힘들 때 얘기하거든...?이게 너무 부담스럽고 힘들었던 건가... 그래서 걔 고민도 말안하고 내 고민도 안들어주는 그런 걸로 생각한 걸까 ㅠ

걔말로 내가 젤 친한 친구라고 해도 말하기 싫은가봐(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래서 좀 계속...상처더라...
약간 서로 터울없는 사이라기보단 배려하는 사이라 더 그런가...?싶고 ㅠㅠㅠ헝헝

어제는 꿈도 꿨어 그 친구가 나랑 이제 안친한 사이로 있는 꿈 ㅠㅠ...서먹해진 사이로...



하~~ 어렵다 또 말하면 얘가 나한테 질려서 나랑 더더욱 멀어질 것 같아 내가 여행갔다가 기념품도 사왔는데 요즘엔 2-3번 만나자고 해도 약속도 안잡고 ㅋ ㅋ 비는 시간 얘기안하고 은근 두루뭉실하게 넘어가는 거 알지... 그럼 그냥...나도 넘어가고 그랬어.

참 좋은 친구인데 요즘에 뭐...때문에 힘든지도 시간이 비는지도 일상얘기도 잘 안하고 카톡도 잘 안읽고...그 친구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알 수가 없는 친구가 되어버렸어

친구도 몇 없는데... 정말 슬프다 내가 뭘 잘못한 걸까 ㅠㅠ...혹시 그런 게 보인다면 댓글로 알려주라 ㅠㅠㅠ각오하고 있을게...

읽어준 덬들에게 고마워 ㅠㅠㅠ
어디에 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라도 말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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