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랩 별로안좋아하고 랩 방송본건 언프리밖에없는데 고등2가 보고싶어져서 한번본후로 챙겨봤고 어제 끝났잖아 갠적으로 내 나이또래들이 무대하는거보고 느낀게 많은것같아 어제 연서 무대할때도 울었고 김하온 1위찍고 우는거보고 에필로그까지 보면서 계속 울었어
난 병재 연서 하온이 모두다 1위라생각하고 순위보다도 다들 너무 존경스럽고 멋있어
셋 다 나랑동갑인데 난 지금 목표도없고 아무것도아니고 아무것도 하는게 없는데 쟤네는 학생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신의 삶을 일찍 결정해서 자퇴를 하고 지금까지 계속 그 목표를 이루기위해 달려왔고 노력해왔잖아 인생에 굴곡도많았고 나보다 좌절과 슬픔도 많았겠지만 그만큼 좋은친구들 좋은사람들 많이 곁에있고 부럽고 솔직히 나이는같아도 다른세상 사람들같고그래 앞으로도 다들 더 멋지게 발전하고 행복했으면좋겠어 그리고 나도 간절한 목표가생기면 얘네처럼 그것만을위해 달려가고싶어 그냥 고등학생들이 나와서 하는 랩경연프로그램이였지만 내겐 의외로 자극도주고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한 기억에 남을 프로인거같아
서툴지만 글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