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입어본 옷 브랜드들 간단한 후기(지만 스압)

무명의 더쿠 | 12-25 | 조회 수 23264
걍 옷 좋아해서 썰풀음.

체형상 한국브랜드가 잘 안맞아서 외국브랜드 거의 입음. 솔직히 소재는 옛날보단 못해지긴 했는데 우리나라 한섬계열 좋다. 아, 쥬크,린도 괜춘함. 한섬계열에서 더 캐시미어 브랜드 니트들 색 예쁜거 많음.

띠어리. 많이들 좋아하는 띠어리. 바지핏이 특히 예쁘고 니트 질이 좋다. 그런데 목이 답답한 디쟌 많아서 키크고+마르고+목 긴 사람이 딱. 대개 무채색인데, 가끔 진짜 예쁜색 나옴. 여기 살구핑크색, 로즈, 카멜색 최고예쁨. 한끗찬데 예쁨.

빈스. 캐주얼하면서 핏이 넉넉한 편임. 부드러운 색감이 많다. 웜톤, 특히 뮤트가 입기 좋은 색감. 난 여기 니트 젤 좋아하는데 캐시미어니트 직구해도 다른 브랜드보다는 비싼데, 소재가 좀더 도톰하고 보풀도 덜나고 질이 확실히 좋음.


제임스펄스. 면티셔츠 최강자임. 이상하게 한끗 차이로 별거 아닌데 핏이 예쁘게 나오고, 소재가 탄탄해. 아, 여기서 나온 셔링원피스들도 몸매 짱 좋아보이게 해줌. 막 빨아입어도 됨.

클로스앤스톤. 여기는 텐셀 소재? 찰랑한 느낌 셔츠를 잘 만드는 편. 세탁하고 관리도 쉽다. 아, 체크셔츠는 레일즈가 확실히 좋더라. 원단이 차르륵한 맛이 있음.

클럽모나코. 여긴 편차는 있는 편임. 하늘하늘한 원피스나 티셔츠는 가격값 못하는거 같고, 니트들이랑 블라우스들이 좋음. 캐시미어 니트들 도톰하게 나오는건 보온성도 좋고, 실크셔츠나 블라우스도 소재들이 톡톡함.

쟈딕앤볼테르
여기는 약간 미묘하긴 한데, 비슷한 감성 팔이하는 브랜드 중에선 여기가 젤 소재가 좋음. 한끗차이로 티셔츠나 니트나 야상이나, 까리하고 시크한데 뭔가 빡세게 꾸민거 같진 않은데 멋있는? 그런 느낌. 캐시미어니트는 같은 값에 솔직히 빈스나 띠어리나 클럽모나코..혹은 캐시미어 전문브랜드인 360캐시미어가 가격대비 낫다.

랑방은 되게 아가씨 아가씨 스런 느낌인데, 비싸긴 한데 너무 여성스러워서 촌스러워보이는 대참사는 안 일어나는 장점이 있음. 같은 원피스도 아주살짝 허리라인 들어가다가 아랫단이 퍼져서 날씬해보인다든지, 그런 디테일이 있음. 입으면 우아해. 특히 굴곡진 체형은 완전 우아하게 곡선미 살아남.

의외로 난 DKNY가 같은 값에 소재는 그닥이었고(대신 키 크고 슬렌더에게 long and lean느낌은 여기임) 인스타감성 팔아먹는 브랜드들이 되게 소재 별로임. 아페쎄, 아크네, 산드로, 마쥬, 바네사부르노 이런데가 아크릴이 반이 넘는 니트가 빈스 캐시100 니트에 육박하는 수준의 돈을 받음.

조금 더 싼값이면
바나나리퍼블릭 살 값에는 메이드웰이나 제이크루가 기본템 예쁘다. 좀 무리수 촌빨 디쟌도 있으나 기본템이 많음. 그리고 조금더 페미닌하고 얌전한건 로프트, 앤테일러 괜춘함. 약간 올드하기는 하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41
목록
294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5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화장실에서 기절할 뻔 한 후기 (더러움 주의)
    • 05:10
    • 조회 34
    • 그외
    • 배홍동막국수, 진밀면이 만족스러운 비빔면 좋아 인간의 후기
    • 03:09
    • 조회 72
    • 음식
    1
    • 아이들 싸움에 개입 해놓고 후회했다가 이제야 마음 놓인 후기
    • 02:28
    • 조회 173
    • 그외
    1
    • 취준 조언을 바라는 초기(긴글주의)
    • 00:58
    • 조회 227
    • 그외
    4
    • 오늘 저녁메뉴 자랑하고 싶은 후기(집밥)
    • 03-21
    • 조회 1327
    • 그외
    9
    • 암수술한 엄마 보고온 후기
    • 03-21
    • 조회 1151
    • 그외
    6
    •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추천을 바라는 후기
    • 03-21
    • 조회 1219
    • 음식
    41
    • 롯데리아 디진다돈까스 후기
    • 03-21
    • 조회 1661
    • 음식
    9
    • 팔다리 레이저 제모 어떻게 할지 고민되는 후기
    • 03-21
    • 조회 584
    • 그외
    9
    • 빵이나 떡 시켜먹을건데 진짜 찐 맛집 추천해주라🥹초기
    • 03-21
    • 조회 947
    • 그외
    12
    • 내 고양이가 떠난지 3 달이 되어가는 후기
    • 03-21
    • 조회 944
    • 그외
    13
    • 애인이랑 옵치듀오하다 상처받고 듀오 안돌리겠다 다짐하는 중기
    • 03-21
    • 조회 1420
    • 그외
    14
    • 남초에서 살아남는 법 좀 조언해주라 (제발)
    • 03-20
    • 조회 3256
    • 그외
    35
    • 엄마가 돌아가신지 곧 100일째... 간절히 죽고싶은 중기
    • 03-20
    • 조회 3297
    • 그외
    27
    • 길잃은 어르신 경찰에 신고한 후기
    • 03-20
    • 조회 1612
    • 그외
    12
    • 이럴 때 부모 개입 해도 되나 고민하는 초기
    • 03-20
    • 조회 2506
    • 그외
    21
    • 인간관계 유지하는게 에너지 소모가 많이 되서 힘든 중기 ㅠ(나만 이런걸까)
    • 03-20
    • 조회 1367
    • 그외
    11
    • 부모형제 가폭 신고하고 탈출했는데 상황이 계속 안좋기만 한 중기
    • 03-20
    • 조회 1605
    • 그외
    5
    • 자율신경 뭐시기 검사 했는데 문제없다는 중기;;
    • 03-20
    • 조회 1071
    • 그외
    10
    • 아기한테 순간 화났다가 자괴감 든 후기 (feat. 밥안먹는아기)
    • 03-20
    • 조회 2581
    • 그외
    2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