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초에 교환학생 끝나고 이제 마지막으로 귀국 전에 교토랑 오사카 가고 싶어서 도쿄에서 야간 버스도 예매하고 숙소도 알아봤어. 돈이 없었기 때문에 열심히 서치한 끝에 하루에 1000~2000엔(오래되어서 기억이 잘...) 정도로 싼 비지니스 호텔을 봤고 지하철 역에서 2~3분 거리였고 1인실이길래 그 다음날 동선도 괜찮았고 가격도 괜찮아서 예약했고 갔어.
정말 지하철역 바로 근처였는데 그 지하철역이 오사카 동물원앞역 이었던게 문제....
뚜벅이 여행인데다가 일정을 엄청 빡빡하게 잡아서 배낭 매고 갔고 그 배낭이 무거웠기 때문에 우선 배낭부터 내려놓고 숙소 들러서 가방 정리하고 다시 나오려는 생각으로 오후 2~3시 인가? 그렇게 이른 시간도 아니고 늦은 시간도 아닐 때 비지니스 호텔을 방문하게 되었어. 구글 지도 찾아보고 가서 헤매이진 않고 바로 호텔로 찾아 들어갔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헤맸으면 끝장이었을 것 같더라...
동물원앞역을 올라가서 느낀 점은
왜 이렇게 한산하지?
였어. 내 생각으로는 동물원이 근처에 있을테고 오후니까 이른 시간도 아닌데 정말 사람이 잘 안 지나다니더라. 평일이라서 그런갑다 하고 바로 호텔 들어가서 주인장한테 키 받아서 엘베 타고 올라가는데... 뭐라고 해야 하지.... 정말 한 눈에 봐도 낡았다는 생각이 들더라. 조명도 밝은 편이 아니었고. 화장실 공용. 세면대가 바깥에 있었는데 http://img.theqoo.net/BPrWD
이렇게 생겼더라.
샤워실은 1층에 조그만하게 욕탕으로 되어 있는데 오후 4~6시까지는 여자, 6~8시는 남자. 이런 식이었던 걸로 기억해.
뭐 싼 게 비지떡이라고 어차피 저녁에는 오사카 주유패스로 목욕탕 다른 곳 갈 수 있으니까 신경 안 썼고 열심히 구경하고 헵파이브 관람차도 타고(진짜 추천. 혼자 갔었는데 안에 스피커 있어서 노래 들으면서 탈 수 있었는데 오사카에서 논 것 중에서 제일 좋았어ㅠㅠㅠㅠㅠ)
http://img.theqoo.net/RbaED
목욕탕 갔다가 저녁 9시 쯤에 숙소로 돌아와서 히터 키려고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히터 켜는 곳이 없더라. 1층 가서 물어보니까 내가 방 선택할 때 히터 없는 방으로 선택했대.... ㅋㅋㅋㅋ 그냥 싼 방 찾는다고 이걸 안 봤나봨ㅋㅋㅋㅋ
뭐 이불이랑은 두꺼워서 창문 다 닫고 손난로 이불 안에 넣고 자니까 괜찮더라. 오사카가 그렇게 추운 곳이 아니어서 가능했나봐.
담날 일어나서 머리 감는 건 포기하고 세면대에서 양치랑 세수 하는데 청소 하시는 분 들어오시더라. 60~70 대 여성 분이셨는데 친절하셨어ㅎㅎㅎㅎ
세면대가 저렇게 생겨서 거울이 없는 바람에 앞머리를 제대로 못 해서 1층 욕탕에서 앞머리 세팅 해볼겸 사람 없으면 머리 감으려고 했는데 욕탕이 너무 어두컴컴하고 그래서 걍 머리 만지고 있는데 사람 들어오길래 힐끗힐끗 봤는데 나 때문에 샤워하고 싶은데 못 하시는 거 같았어. (나는 여자. 그 분은 남자) 뭔가 보는데 딱 봐도 한국인이길래 말 걸었더니 정말 한국인이더라.
그냥 싼 방으로 했더니 히터가 없었는데 그 쪽은 히터 있는 방에서 묵으셨냐고 물었더니 그렇다면서 히터 있는 방이 조금 더 비쌌대. 그리고 이렇게 열악할 줄은 몰랐다면서 다음에는 돈 더 주고 좋은 곳으로 가겠다고 하시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도 다 했겠다 자리 비켜드리고 욕탕 나와서 정리하고 가방 다 챙기고 열쇠 반납하러 1층 프론트 가니까 사람 없고 열쇠 반납함 있어서 반납하고 나오는데 여전히 사람 없었어.
신이마미야역이라고 노면 전차 다니는 역 있었는데 그 근처에는 나름 사람 있더라.... 지상역이라 그런갘ㅋㅋㅋㅋ
싼 맛에 예약했고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간 데다가 정말 잠만 자고 나온 곳이어서 그냥 추억 한 귀퉁이에 있었는데 올해 더쿠 가입하고 둘러보다가 슼방에서 슬럼가 지구 글 보고 후기 남겨봨ㅋㅋㅋㅋ
이제 보니까 왜 지하철 근처인데도 방이 싸고 낡았는지, 사람이 없었는지 이해가 가더랔ㅋㅋㅋㅋㅋ
호텔 안에서도 주인,청소하시는 분, 한국인
이렇게 밖에 못 본 것 같앜ㅋㅋㅋㅋ 방에서 나와서 세면장 갈 때 다른 방에서 부시럭 대는 소리를 들었으니까 사람이 더 있었긴 하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무식하면 용감하다 는 말이 딱인 것 같닼ㅋㅋㅋ 지도 보니까 딱 한자로 動物園前 쓰여져 있는 곳이었엌ㅋㅋㅋ 아이린 지구 바로 위에 있는 한자!
http://img.theqoo.net/syCkb
이거는 방 사진! 방 문 열고 들어가면 신발 벗는 곳 있고 신발 벗고 올라가면 된닼ㅋㅋㅋㅋ 진짜 이게 끝이얔ㅋㅋㅋㅋ 왼쪽 하단에 진짜 작은 tv 있었긴 한데 잘렸네... 저 유카타 널부러진 건 입으라고 이불 위에 있더랔ㅋㅋㅋ 이게 퇴실하기 전에 찍은 사진이라.
정말 지하철역 바로 근처였는데 그 지하철역이 오사카 동물원앞역 이었던게 문제....
뚜벅이 여행인데다가 일정을 엄청 빡빡하게 잡아서 배낭 매고 갔고 그 배낭이 무거웠기 때문에 우선 배낭부터 내려놓고 숙소 들러서 가방 정리하고 다시 나오려는 생각으로 오후 2~3시 인가? 그렇게 이른 시간도 아니고 늦은 시간도 아닐 때 비지니스 호텔을 방문하게 되었어. 구글 지도 찾아보고 가서 헤매이진 않고 바로 호텔로 찾아 들어갔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헤맸으면 끝장이었을 것 같더라...
동물원앞역을 올라가서 느낀 점은
왜 이렇게 한산하지?
였어. 내 생각으로는 동물원이 근처에 있을테고 오후니까 이른 시간도 아닌데 정말 사람이 잘 안 지나다니더라. 평일이라서 그런갑다 하고 바로 호텔 들어가서 주인장한테 키 받아서 엘베 타고 올라가는데... 뭐라고 해야 하지.... 정말 한 눈에 봐도 낡았다는 생각이 들더라. 조명도 밝은 편이 아니었고. 화장실 공용. 세면대가 바깥에 있었는데 http://img.theqoo.net/BPrWD
이렇게 생겼더라.
샤워실은 1층에 조그만하게 욕탕으로 되어 있는데 오후 4~6시까지는 여자, 6~8시는 남자. 이런 식이었던 걸로 기억해.
뭐 싼 게 비지떡이라고 어차피 저녁에는 오사카 주유패스로 목욕탕 다른 곳 갈 수 있으니까 신경 안 썼고 열심히 구경하고 헵파이브 관람차도 타고(진짜 추천. 혼자 갔었는데 안에 스피커 있어서 노래 들으면서 탈 수 있었는데 오사카에서 논 것 중에서 제일 좋았어ㅠㅠㅠㅠㅠ)
http://img.theqoo.net/RbaED
목욕탕 갔다가 저녁 9시 쯤에 숙소로 돌아와서 히터 키려고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히터 켜는 곳이 없더라. 1층 가서 물어보니까 내가 방 선택할 때 히터 없는 방으로 선택했대.... ㅋㅋㅋㅋ 그냥 싼 방 찾는다고 이걸 안 봤나봨ㅋㅋㅋㅋ
뭐 이불이랑은 두꺼워서 창문 다 닫고 손난로 이불 안에 넣고 자니까 괜찮더라. 오사카가 그렇게 추운 곳이 아니어서 가능했나봐.
담날 일어나서 머리 감는 건 포기하고 세면대에서 양치랑 세수 하는데 청소 하시는 분 들어오시더라. 60~70 대 여성 분이셨는데 친절하셨어ㅎㅎㅎㅎ
세면대가 저렇게 생겨서 거울이 없는 바람에 앞머리를 제대로 못 해서 1층 욕탕에서 앞머리 세팅 해볼겸 사람 없으면 머리 감으려고 했는데 욕탕이 너무 어두컴컴하고 그래서 걍 머리 만지고 있는데 사람 들어오길래 힐끗힐끗 봤는데 나 때문에 샤워하고 싶은데 못 하시는 거 같았어. (나는 여자. 그 분은 남자) 뭔가 보는데 딱 봐도 한국인이길래 말 걸었더니 정말 한국인이더라.
그냥 싼 방으로 했더니 히터가 없었는데 그 쪽은 히터 있는 방에서 묵으셨냐고 물었더니 그렇다면서 히터 있는 방이 조금 더 비쌌대. 그리고 이렇게 열악할 줄은 몰랐다면서 다음에는 돈 더 주고 좋은 곳으로 가겠다고 하시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도 다 했겠다 자리 비켜드리고 욕탕 나와서 정리하고 가방 다 챙기고 열쇠 반납하러 1층 프론트 가니까 사람 없고 열쇠 반납함 있어서 반납하고 나오는데 여전히 사람 없었어.
신이마미야역이라고 노면 전차 다니는 역 있었는데 그 근처에는 나름 사람 있더라.... 지상역이라 그런갘ㅋㅋㅋㅋ
싼 맛에 예약했고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간 데다가 정말 잠만 자고 나온 곳이어서 그냥 추억 한 귀퉁이에 있었는데 올해 더쿠 가입하고 둘러보다가 슼방에서 슬럼가 지구 글 보고 후기 남겨봨ㅋㅋㅋㅋ
이제 보니까 왜 지하철 근처인데도 방이 싸고 낡았는지, 사람이 없었는지 이해가 가더랔ㅋㅋㅋㅋㅋ
호텔 안에서도 주인,청소하시는 분, 한국인
이렇게 밖에 못 본 것 같앜ㅋㅋㅋㅋ 방에서 나와서 세면장 갈 때 다른 방에서 부시럭 대는 소리를 들었으니까 사람이 더 있었긴 하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무식하면 용감하다 는 말이 딱인 것 같닼ㅋㅋㅋ 지도 보니까 딱 한자로 動物園前 쓰여져 있는 곳이었엌ㅋㅋㅋ 아이린 지구 바로 위에 있는 한자!
http://img.theqoo.net/syCkb
이거는 방 사진! 방 문 열고 들어가면 신발 벗는 곳 있고 신발 벗고 올라가면 된닼ㅋㅋㅋㅋ 진짜 이게 끝이얔ㅋㅋㅋㅋ 왼쪽 하단에 진짜 작은 tv 있었긴 한데 잘렸네... 저 유카타 널부러진 건 입으라고 이불 위에 있더랔ㅋㅋㅋ 이게 퇴실하기 전에 찍은 사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