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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에서 만나서 결혼하는 후기

무명의 더쿠 | 12-15 | 조회 수 10416

덬들아 안녕

나는 내년 4월에 결혼하는 예신이야 ㅋㅋㅋ


나는 지금 30대초반이구, 남친은 4살 위야 ㅋㅋ


내가 지금 남친을 만난게 15년 8월 나이트였어 ㅋㅋ

친구가 그때 공무원시험 3년인가 공부하다가 때려치고 강원도로 여자 세명이서 놀러가면서 ㅋㅋㅋ

그래 이때다 나이트나 가보자 ㅋㅋ 하고 갔는데


어쩌다 거기서 만난 서울토박이 남친이랑 2년 사귀다가 내년에 결혼해 ㅋㅋ

(나도 서울살고있음 ㅋㅋ 어쩌다 같은지역 사람을 거기 나이트에서 만남)

이제 예식장도 잡고, 식도 알아보고, 신혼여행도 예약했어 ㅋㅋ

결혼하고 글 올리려다가 넘나 자랑?하고 싶어서 글올리게 되었엉 ㅋㅋㅋ



나도 술 잘 안먹고 오빠는 맥주 한잔에 온몸이 빨개지고 (술도 안좋아하고) 그래서 술집도 잘 안가는 성격인데

그때는 어케 인연이 있어서 그런지.. 그날은 가게 되었엉 ㅋㅋ


여자 3명이 가서 알지도 못하는 테이블 끌려다니다가 마지막에 남자3명있는 룸에 웨이터들한테 붙잡혀?들어가게 된데에 오빠가 있엇어 (친구 2명도 함껰ㅋㅋ)

거기서는 조금? 있다가 ㅋㅋ 여섯명이서 나와서 따로 놀게 되었는데 ㅋㅋ

헤어질때까지 내 눈도 못쳐다 봤었어 오빠가 ㅋㅋㅋ 끝날때쯤 겨우겨우 번호 물어 보더라고ㅋㅋ

 (나중에 하는말이 자기 친구들은 벌써 전화번호를 받았는지 몰랐데 ㅋㅋ 헤어질때 그렇게 번호 교환 시간이 따로 있는줄 알았데 ㅋㅋ)



그러다가 헤어지고 다음날..ㅋㅋ 오빠 다른 친구들은 다 내 친구들한테 연락해서 아침에 또 놀자고~~ 바닷가 가자고 하는데

오빠는 나한테 연락도 없었거든 ㅋ 그래서 나는 나한테 별 관심 없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서울 올라갈때쯤 ㅋㅋ 몰래 ㅋㅋ 문자하더라고  차 막히니까 조심히 오라고 ㅋㅋㅋ

나중에 말하는데 자기는 좀 특별하게 따로 연락하고 싶었데 ;;;ㅋㅋㅋ 넘 웃겼어



여하튼 이러다 저러다 결국에는 어찌저찌해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는데

넘나 인연이란게 신기하고..

그때 그 방에 엮어준 웨이터(누군진몰라도) 너무 감사하고 ㅋㅋㅋㅋ



무엇보다도 나이들어도 천방지축 말괄량이인 나를

옆에서 묵직하게 기다려준.. 전형적인 남중-남고-공대 테크로 자라온 서울남자 남친에게도 넘나 감사해 ㅋㅋ




저때 같이 간 친구 2명이랑 대학교때부터 절친들이거든 (10년친구 ㅋㅋ)

갸들이랑 20대때 막 ㅋㅋ

나이트에서 만나서 결혼한 사람있다는 이야기 듣고 그런 미친사람들이 있냐고 내가 그랬었는데 ㅋㅋㅋ

그게 내가 될줄은 ㅋㅋㅋ 여하튼 너무 신기한 운명이야 ㅋㅋ



덬들도 어디서 만나는지에 대해서 너무 선입견 갖지말고 ㅋㅋ

다들 행복한 연애하라궁 ㅋㅋㅋ


그럼 이만 예비신부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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