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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조기취업한 덬의 후기글 (스압매애애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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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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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8일째지만 2주차 이니깐 ^~^...

나덬은 전문대 보건계열 졸업을 앞둔 덬,
보건이지만 행정이라 (결론 보건행정) 다른 보건계열들과 달리 면허 같은 것이 없어도 취업이 가능.

학교 성적은 직전학기 3.89 정도로 쏘쏘? 한 정도 이고 교수님들도 국시 안보냐고 아쉬워 하심...
국시 응시료도 그렇고 학교 시험처럼 단기로 한다고 되는게 아님을 알기 때문에 국시고 자격증이고 고사하고 중간고사 끝나고 취업을 희망한다고 1학기 초에도 이번 학기 초에도 교수님께 말씀 드렸었음

나덬이는 사실 한 아이돌의 열렬한 덬후이기 때문에 서울 수도권 취업을 희망한다고 하였고 서울 모 전문병원에 이력서를 넣어 보겠냐는 교수님의 말씀도 있었는데 다른 조기취업 희망자 아이가 멈저 서울의 병원에 서류를 넣었음 나도 제출하여도 상관은 없으나 내가 별로 내키지 않음 ..
(몇 주 뒤에 들어보니 그 아이는 서류탈락 했다고 함.. 걔는 간호조무사 자격도 있는데 떨어졌다는거 보니 병원 코디네이터 자격증만 가지고 있는 나는 턱도 없었겠다 싶었음. 병원이 성적을 본 거 라면 내가 붙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이유는 아녔을거 같다고 생각 중임)

그리하여 나는 선택의 폭이 줄어들었음 . . 교수님이 말씀하신 병원은 서울 or 경상도 어느 군에 위치한 병원 이었는데 ..... 군에 있는 병원은 죽어도 가기 싫었음 내가 내 지역을 벗어나고 싶다 했지만 내 지역 보다 더 못한 곳으로 갈 생각은 추호도 없었으므로 ㅠㅜ

그래서 교수님은 내가 사는 지역보단 좀 작지만 시에 있는 병원 (A) 과 군에 위치한 병원 (B) 두 곳 중 어디에 서류를 내겠냐 내게 의사를 물으셨음

나는 주저없이 A를 골랐음 일단 시니까.... 시..시라서..! 시티니까..!!! 군은 절대 싫으니까..!!!!

그래서 A에 서류 내려고 준비중에 다른 교수님과 얘기를 나누다가 B병원에 가면 기숙사도 공짜고
니가 2년동안 근무를 하면 배울수 있는게 아주 많다 하시는거임..... 혹했음 기숙사는 사실 내게 큰 메리트 없었는데 배울수 있는게 많다고 하시는 것에 큰 무언가를 느꼈음..... 여기서 2년 일하면 다른데 이직할 때 좋겠다 생각했음

그리하여 B 병원 면접날이 잡혔고 하필 그 면접날 우리학교 수시 면접이라 교수님은 못가시고 나혼자 B병원으로 향했음 . .

나보고 1. 인상이 좋구나 2. 맏이니까 책임감은 있겠네 하셨는데

1. 자격증이 좀 딸리네 2. 체중이 좀 나가보이네

하셔서 급 쭈굴맨이 되었음..... ㅠㅠㅠㅠ


그리고 시월 말쯤에 연락을 주겠다 했어서 기다렸는데 진짜 조마조마 했음 솔까 군에 위치했는데 내가 떨어지면 좀 부끄러울거라 생각했거든

웬걸 시월 말 되기 전 주에 전화가 왔음..

'님 담 주 부터 출근 하3.'

세상에 ㅋㅋ ㅋ ㅋ ㅋ ㅋ ㅋ

그리하여 나는 원치도 않은 어느 군에 위치한 그 근 행정단위 에서는 젤루 큰 2차 병원에 입사하였고 출근한지 어느덧 8일이 지났다는 이야기

우리 과에서 1등으로 취업 나왔어서 그런지 교수들이 은근 부담 주심...

1. 니가 1등이니까 니가 잘해야 다른 애들이 번빋는다
2. (학과장)내가 추천 했다 그러면 다 잘하는 줄 알어~

ㅠㅠㅠㅠㅠㅠ그런 부담에 신입이라 배울게 많지만 인력이 딸리니까 날 뽑았을 것이라 생각하여 내가 한 자잘한 실수에 너무 기가 죽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

학교가 그립기는 처음이었어 학생일 때가 좋다는 말이 이제서야 와닿아

실수같은거 등등 으로 내적 스트레스 쌓이니까 눈물이 자주 터져서 선배들은 날 아주 안좋게 보겠다 생각중임 .. 어쩌겠음 ㅠㅠ ................

걸려오는 전화 못 받아서 까이고
자꾸 자잘하게 실수해서 까이고
그런 내가 넘 싫고 . . .

출근이 두려움 . .


여하튼 조기취업 단점이 더 많다.... 오죽하면 오랜만에 만난 복학생 오빠가 나보고 일주일 사이에 퀭 해졌냐 그럴까 ......

교수님들이 내 주신 과제들 할 틈이 없음 신입이라고 한달 연장근무 시켜서 일주일 내내 출근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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