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덬은 이름이 남자이름이었어.
그래도 내 이름에 별로 컴플렉스가 있진 않았어.
나름 유니크하다는 이점이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오고 있었는데
엄마가 어느날 사주를 봐오더니 이름이 너무 안좋다고 개명이 어떠냐고 하시더라?
별 생각없이 이름 바꿔봐도 재밌겠네~ 하고 그러자 한거 같아
작명소에서 지어온 이름이 마음에 들기도 했고...
그런데 지금은 정말 완전 후회중이야.... 와이겈ㅋㅋㅋㅋㅋ 일처리할게 한 둘이 아니구나 ㅠㅠㅠ
가족 등록에 민증재발급에 보험회사 카드회사 통신사 여권 등등등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일 큰 일은 학적부 수정 하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명을 간절히 원해서 한 게 아니라 그런지 너무 귀찮은데 되돌릴 수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