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홍대 빵집 아오이 토리(青い鳥) 후기

무명의 더쿠 | 02-23 | 조회 수 3576


신사동 도쿄팡야 경영하는 코바야시 상이 홍대에 낸 가게... 이미 매우 유명한 듯

나는 도쿄팡야는 한번도 안 가보고 코바야시 상이 셰프로 있었던 시모키타자와 안젤리카에 카레빵만 먹으러 가본 덬인데

아는 일본분이 안젤리카에서 일하던 분이 경영하는 가게라고 알려줘서 관심생겼음

그러나 정작 가서 카레빵은 안 사온 게 함정... 카레빵의 카레가 수분 적은 카레라서 취향이 아니었기 때문에 (쑻)

어쨌든 다른 일본 빵들이 먹고 싶었으니까 가서 이것저것 사왔음


위치는 홍익대학교 정문에서 신촌 방향(학원 골목)으로 계속 걸어가다보면 마지막 학원 골목에 있음

이 설명으로 어딘지 모르겠다면 커피프린스 1호점 맞은 편에 있음

여기도 찾기 쉬운 위치라서 길치라도 찾을 수 있다

가게는 유명세로 손님이 몰리는 것치고 매우 좁다

빵만 파는 게 아니라 파스타도 팔고 해서 식사 공간이 있는데 식사 공간 제외하고 빵을 고르는 공간이 너무 좁아서 안타까움

하지만 빵 종류가 적은 편이었고 나는 먹고 갈 게 아니라서 금방 빵 골라서 나왔지



앙코크림빵 : 앙코는 단 편이고 팥알갱이 있음, 크림은 일반적인 슈크림맛인데 빵이랑 크림이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씹는 동안 앙코도 부드럽게 넘어감

달아서 내 입맛에 많이는 못 먹겠지만 하나가 딱 적당했음


야끼소바빵 : 이게 제일 유명하고 잘 팔리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음 차라리 소세지빵이나 카레빵이 낫겠더라


콘앤치즈 치아바타 : 쫀득해서 맛있었음 개인적으로는 이 빵을 추천...

치즈 덕분에 고소하고 쫀득한 데다가 콘이 많이 들어서 씹는 질감도 굳 담백해서 물리지도 않음

간식으로 잠깐 먹기에 매우 적합하다


통팥빵 : 빵에 비해 팥 많이 들었고 빵도 표면의 질감이랑 속이 조화로워서 맛있었음

팥소가 설탕도 많이 넣었는지 엄청 달았어 팥을 쌉싸래한 계열이랑 달콤한 계열로 나누면 달콤한 계열

근데 야금야금 조금씩 오래 먹으니까 좋더라


말차메론빵 : 말차가 들어서 말차색, 말차 크림 들어있는데 크림도 맛있고 빵도 쫀득바삭해서 좋았음

표면에 설탕 뿌려져있어서 이것도 나한테 달았는데 생각보다 말차 크림 때문인지 별 거부감없이 잘 먹었음


말차소라빵 : 말차메론빵보다 말차 크림 많이 들었음 나는 말차맛 좋아하니까 존좋


메론빵 : 기본인데 이것도 좋았음... 메론향인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향기 있고 겉은 바삭 속은 식빵처럼 부드러움

크림은 ㄴㄴ 따로 크림메론빵이 있다능 식사대용으로 적절한 포만감



솔직히 빵맛이 탁월하다고까진 못 느꼈음

빵 타입도 특별한지 모르겠고 그냥 평범한 일본 빵집 분위기라 그걸 즐기러 가는 건가...? 했어

쿄 베이커리에서 파는 앙버터 여기서도 팔던데 앙버터나 카레빵을 안 먹어서 아직 모르는 건가

좋았던 건 가격이 생각보다 혜자해서 이것저것 샀는데 부담없었고 

빵이 대체로 씹는 맛이 있었고

아 이거는 너무 맛없다 이건 너무 맛있다 이런 건 없었어 뭘 골라도 평타


다음에는 카레빵 먹고 싶을 때 갈 것 같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0
목록
5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8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3n살 덬 교정치과 다 제각각이라 고민중인 중기ㅠㅠ
    • 12:35
    • 조회 107
    • 그외
    3
    • 엄마에게 실망하고 가족전체에 실망한 초기
    • 09:33
    • 조회 1446
    • 그외
    21
    • 기분 나빴었는데 내가 예민한건지 궁금한 후기
    • 08:45
    • 조회 816
    • 그외
    12
    • 보냉백 포함된 백팩 고민중인 중기 feat. 아기 가방
    • 08:44
    • 조회 334
    • 그외
    2
    • 화장실에서 기절할 뻔 한 후기 (더러움 주의)
    • 05:10
    • 조회 766
    • 그외
    3
    • 배홍동막국수, 진밀면이 만족스러운 비빔면 좋아 인간의 후기
    • 03:09
    • 조회 561
    • 음식
    4
    • 아이들 싸움에 개입 해놓고 후회했다가 이제야 마음 놓인 후기
    • 02:28
    • 조회 904
    • 그외
    3
    • 취준 조언을 바라는 초기(긴글주의)
    • 00:58
    • 조회 608
    • 그외
    8
    • 오늘 저녁메뉴 자랑하고 싶은 후기(집밥)
    • 03-21
    • 조회 1716
    • 그외
    9
    • 암수술한 엄마 보고온 후기
    • 03-21
    • 조회 1402
    • 그외
    6
    •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추천을 바라는 후기
    • 03-21
    • 조회 1625
    • 음식
    43
    • 롯데리아 디진다돈까스 후기
    • 03-21
    • 조회 1869
    • 음식
    9
    • 팔다리 레이저 제모 어떻게 할지 고민되는 후기
    • 03-21
    • 조회 676
    • 그외
    9
    • 빵이나 떡 시켜먹을건데 진짜 찐 맛집 추천해주라🥹초기
    • 03-21
    • 조회 1093
    • 그외
    12
    • 내 고양이가 떠난지 3 달이 되어가는 후기
    • 03-21
    • 조회 1035
    • 그외
    13
    • 남초에서 살아남는 법 좀 조언해주라 (제발)
    • 03-20
    • 조회 3620
    • 그외
    36
    • 엄마가 돌아가신지 곧 100일째... 간절히 죽고싶은 중기
    • 03-20
    • 조회 3484
    • 그외
    29
    • 길잃은 어르신 경찰에 신고한 후기
    • 03-20
    • 조회 1636
    • 그외
    12
    • 이럴 때 부모 개입 해도 되나 고민하는 초기
    • 03-20
    • 조회 2725
    • 그외
    23
    • 인간관계 유지하는게 에너지 소모가 많이 되서 힘든 중기 ㅠ(나만 이런걸까)
    • 03-20
    • 조회 1472
    • 그외
    1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