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동일한데,
뭐 고등학교 친구는 평생친구라는 말이 있잖아?
초,중 친구는 너무 예전 친구고,
대학 및 사회에서 만난 친구는 좀더 계산적이고 사회적인 관점의 친구라서
고등학고 친구가 평생 친구라고...
근데 나는 최근에 겪은 몇가지 일이랑
다른 친구들 썰 들으면 이젠 그런것도 아닌거 같고,
30대 진입하고나선 암튼 더 그렇게 느끼는 일들이 많아지더라고ㅋ
같은 교복에 비슷한 환경, 약속하지 않아도 매일 볼수 있던 시절이 아닌,
이젠 사회적으로 직업이나 환경도 달라지고
기혼, 미혼 및 상황에 따라 관심주제도 달라지고
예전엔 취미도 맞고 그랬는데 취미도 다들 달라지고
더불어 성격이랑 가치관도 많이 달라지다보니까
만나서 대화 할때 어라?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더라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누군가가 더 일방적으로 챙기는 일도 많아지니 피곤하고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 친구들도 많아서
내가 먼저 연락 안하면 자기 아쉬울때만 연락하는 애들도 점점 늘어가
그러다보니 내가 그정도로 밖에 소중하지 않았던 걸까 싶고ㅠ
요즘 대인관계에서 특히 친구라는 부분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드는데,
점점 편하게 연락하고 볼 친구는 점점 줄어드는거 같고...
반대로 사소한 이야기 하면서 즐거웠던 그때가 조금 그립기도한거 같고 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