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적으로 해질때 즈음해서 산책을 다녀왔어
집에서 나온 시각이 오후 5시 10분 쯤?
날씨앱을 보니 오늘 일몰 예정시각은 오후 6시 1분이네
요즘 풀숲 깊숙한 곳엔 쑥부쟁이가 만발이야
아쉬운점은 너무 깊숙한 풀숲이라 대부분 가까이에서는 잘 못보고 멀리서 지켜만 봐야 한다는 점
미국쑥부쟁이는 이제 만개했다 서서히 지는 중
오후 5시 38분
다리 건너는 중
50분 정도면 해가 지기 시작할거라서 맘이 좀 급하긴하다
황화코스모스도 슬슬 지고있네
내년에 다시 만나길 기다려야지
오후 5시 48분
오후 5시 52분
오후 5시 54분
코스모스도 가까이서 보니 시든 아이들이 많았어
오후 6시
해가 산 너머로 사라졌어
오후 6시 11분
오늘 해가 진 뒤의 하늘이 화려하네
붉게 변한 구름들
오후 6시 15분
점점 어두워진다
가을꽃들이 하나 둘 지는게 아쉽네
오늘 반팔에 가디건 걸치고 나왔는데 좋은 선택이었던것 같아
해지면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그렇지 않고 딱 좋더라고
그리고 날씨도 좋고 연휴라서인지 가족단위로 산책나온 사람들도 많았어
+
집에 돌아오는 길에 다이소에 들렀다가 충동적으로 단풍잎 펀치를 구매했어
요거
궁금해서 돌아오는 길에 벚나뭇잎 주워다가 사용해봤어
작고 앙증맞은데 디테일이 살아있어
좀 허접하게 생겼는데 잘되더라 ㅋㅋ
아카시아잎 한장 뜯어와서 집에서 마저 해봄
얇은 생 잎도 잘 되더라고
다꾸는 하지않지만 궁금해서 함 사봤어
진짜 작고 소중함🍁
가을 다이어리 꾸밀때 사용하면 귀여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