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원래 주 2회 필라테스 하고 있었고, 4월부터는 주 1-3회 요가도 추가함
운동은 살 빼려는 목적보단 취미로 살 쳐짐 방지 겸 근력 유지 겸 가벼운 마음으로 진행 중
20대 초반까진 62-65kg 정도로 통통~퉁퉁의 과체중으로 살다 대학원에 들어오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75kg까지 쪘다가 생애 첫 다이어트를 시작함
필라테스+PT+헬스로 주 5-7회 하루 2시간씩 운동하고 PT쌤도 내 기준에선 아주 빡센 식단을 고수하심...

그 결과 반년 만에 60kg 밑으로 입성했으나 입 터지고 갑자기 시작된 밤샘+개큰 스트레스로 4개월 만에 요요빔 맞음 ^ㅇ^
사실 하면서도 아 이 식단과 운동량은 절대 평생 유지할 순 없겠구나 알고는 있었음
기초보다 째끔씩 더 먹는 정도에 단백질은 몸무게 1.5-2배씩 먹는거 개빡세구나 이때 느낌
이후 5년은 일단 생존+본업에 충실하며 지내다보니 늘 1.5-2인분은 먹고 엽떡 한 통은 한 끼에 기본으로 먹고 햄버거는 기본 2개일 정도로 양 자체가 좀 많은 편이긴 했음
가끔 스트레스 받으면 하루에 배달만 3번 시키기도 하고 식비만 월 100만원씩 쓸 정도였음

그 결과...^^
살이 너무 찌니까 무릎, 발목, 발바닥도 아프고 운동할 때도 살덩이 때문에 할 수 있는데 안 되는 자세가 생겨서 운동도 하기 싫어지고 30대 되면 20대 때보다 살 빼기 더 힘들대서 마운자로 시작함
2.5mg: 아 무 효 과 없 었 음...ㅎㅎ 식욕도 그대로 양도 그대로 부작용도 없어서 한 달 뇌에 힘주다 바로 증량
5mg: 보통 여기서도 유지한대서 최대한 유지하고 싶었으나 원래 식욕이 강한 편이고 푸드노이즈도 심해서 4번째 달부턴 6일마다 맞았지만 결국 5달 쓰고 증량
부작용은 첫 달에 주사 맞은 날 닭강정인지 양념치킨인지 먹고 분수토...+ㅍㅍㅅㅅ하고 이후로는 뭘 먹어도 괜찮았음
7.5mg: 지금까지 맞고 있는데 원래 마운자로 맞기 전에도 있던 역류성 식도염이 자꾸 도져서 약은 맞고 있음
다시 서서히 식욕이 올라오긴 하지만 당연히 예전만큼은 못 먹고 아주 많이 먹어봤자 와퍼 주니어 2개? 정도
최대한 유지할 듯

최근 인바디는 이렇고 보통 2-4주마다 한 번씩 재고 있음

그래도 20키로 넘게 빼면서 역류성 식도염 말곤 큰 부작용 없어서 월 50 넘게 투자하는 거에 돈 아깝단 생각이 안 드는 듯
아구통 교수님 말씀대로 적금 하나 덜 들고 앞으로도 꾸준히 투자할 예정임
식단조절에 유산소도 하면 좋은거 당연히 알고는 있지만.......... 쉽진 않음
그래도 의식적으로 단백질 잘 챙기고 정크푸드 좀 참아보고 채소 의식적으로 챙겨먹는 중
ㅂㅂ로 개고생함...ㅎ
1년 이상 맞을 거 생각하고 시작한거라 요즘엔 달에 2.5kg (체지방은 2kg) 정도씩만 빠지지만 스트레스가 하나도 없다는 거에서 매우 만족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