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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이러다 내가 pro카드줍러가 될 거 같아서 쓰는 후기 (+ 안 잃어버리는 팁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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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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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밖에 나갈 때마다 카드를 주워주고 있음

나 같은 경우는 한 장만 들고 다니면 너무 불안해서

카드 지갑 같은데 넣어다니는 편인데 

의외로 그냥 한 장씩만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더라?

어쩔 때는 한 주에 한 개씩 발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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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래서 

어떻게 된 일인지 주우면 죄다 카드 한 장만 덩그러니...

나도 잃어버리기 대왕이라 이런 사람들 보면 너무 안타까움

(나는 너무 잘 잃어버려서 카드 분실 신고가 nn번째이더라ㅠ)


최근에 주운 장소를 기준으로, 내가 생각하는 잃어버림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덧붙일게


1) 지하철에서 앉아있던 사람이 내리려고 일어났는데 그 자리에 카드가 남았음


2) 큰 길에서 골목길로 진입하는 코너에 있는 웅덩이에서 발견 (전날까지 비가 와서 웅덩이에 빠진 상황)


3) 지하철 카드 찍는 곳 앞에서 발견

(이런 경우는 대개 주머니에 뭐가 든 게 많았던 경우거나 한 주머니에만 다 넣은 케이스인데 주머니에서 카드나 폰을 빼다가 흘리는 경우가 많음. 

게다가 역에 사람이 많거나 출퇴근 길이면, 뒤에 몰리는 사람들 때문에 침착하게 찾을 수 없음...

잃어버렸다는 자각이 들면 그 때부터는 그냥 대혼란)


4)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여수 오동도 매표소 앞. 롯데월드 입장확인하는 곳 앞 등등 여튼 사람 많은 곳


♣ 카드 지갑을 사용. 

대신에, 한 장만 넣거나 한 지갑 안에 많이 넣지 말 것

전자의 경우는 지갑 자체가 가벼워서 잃어버리기 쉽고

후자는 이 카드 지갑을 잃어버렸을 때, 해야할 일이 많아짐

교통카드와 기타 몇 개만 넣어서 적당히 그립감 있게 만들어야 함

- 기타 몇 개의 카드에 다이모나 마스킹 테이프로 내 폰 번호를 적으면 잃어버렸을 때 연락이 옴


* 기타 몇 개에 들어가면 안 되는 카드

- 교통카드 외의 체크,신용카드: 분실신고, 재발급신청 + 누가 돈을 빼갈까 걱정해야하는 나의 고통

- 출입카드: 사무실에 출입을 못 함, 재발급할 때 상사에게 쿠사리

- 신분증

즉, 중요한 카드는 다른 곳에 넣어둘 것


♣ 일단 자리에서 일어나면, 내리기 전에 주머니에 넣어둔 카드 한 장이라도 빠졌는지 확인

→ 적어도 내리기 전에 확인해야 자리로 되돌아 와서 찾거나, 주워주는 사람이 흘린 사람에게 바로 찾아줄 수 있음


♣ 손에 쥘 물건은 최소화

특히 비오는 날은 우산을 잡아야하므로 손에 쥘 물건을 최소화, 적어도 한 손에 물건 한 개

ex) (텀블러 + 가방 + 우산 + 폰)이 그날 내가 든 짐이라면, 폰은 주머니에, 텀블러는 가방에 넣고 양 손에는 우산과 카드 지갑으로 최소화


♣ 손에 뭔가 많이 쥐는 사람이거나, 카드지갑을 잘 잃어버리는 사람은 아예 목에 거는 카드케이스를 사용

카드 지갑 3개를 잃어버렸을 때, 내가 내린 결론... 

옷이랑 안 어울려서 부끄럽긴 하지만 적어도 잃어버리지 않는 건 확실함

→ 이건 사람 많은 곳 갈 때 진짜 좋음... 여행지나 놀이공원, 야구장 같은 데는 사람도 많고 짐도 많은데 목에 붙어있으니 안전

→ 이것도 잃어버리면 폰케이스에 붙여라...


♣ 카드는 분산시켜서 보관. 안 쓰거나 덜 쓰는 카드는 집에, 카드지갑과 지갑을 따로 사용

→ 카드지갑에 넣어야 하는 것과 지갑에 넣어야 하는 것을 분리. 분실시에 위험도를 줄임


♣ 신용/체크는 인출한도를 설정하고 분실시 대처방법을 미리 파악해둬야 함

→ 카드사의 분실신고 ARS 번호를 폰에 저장


이래도 잃어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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