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다니면서는 학원강사 될 생각은 1도 없던 사람이고
해외 대학원 가서 그 나라에서 취업하고 살 계획이었어
그런데 졸업쯤 코로나가 터져서 운명이바뀜..ㅋㅋ
어학 시험도 취소되고 해외인턴 출국도 못하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학원에서 알바시작
이때만 해도 잠깐 생활비만 벌자 하는 생각이었는데,,
학원1 (5개월)
시급: 15000원
월급: 세후 160정도
장점: 집에서 가깝고 부담이 없었다. 한반에 3~4명 보육원 느낌
단점: 돈이 적어서 현타가 많이왔다 / 실시간으로 망해가는게 보여서 어쩔 수 없이 5개월만에 탈출 ㅠㅠ
학원2 (9개월)
월급: 세후 230
장점: 주4일 x 하루 6시간근무 워라밸최상 / 중등 위주라 편했음 / 시간 많아서 취준병행하면서 자격증도 많이땀ㅎ 서류 합격해서 필기 보러다녔음
단점: 솔직히 없었으나 300이상 받고싶어서 이직결심함
학원3 (5개월)
월급: 세후 350
장점: 그나마 그당시에는 여기가 월급이 많은 편이었음 / 그외 장점 X
단점: 원장이 개꼰대 / 주6~7일 * 8시간근무 / 일이 너무 많아서 취준 병행은 사실상 포기하게 됨
-> 여길 탈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주식시작했다 천만원 손실봄 ㅠㅠ 그래서 못관두고 꾸역꾸역 다녔음
-> 원장 가스라이팅, 협박 심했음 강사들 못관두게
학원4 (7개월)
월급: 세후 250 -> 400
장점: 주5일 / 학원3을 겪어봐서 모든게 장점으로 느껴졌음
단점: 딱히 없었으나 비율제 도전하기 위해 이직
-> 월급을 깎아서라도 일단 워라밸 챙기기 위해 주5일 250받고 시작.
성과내고 비중있는 반을 맡게되면서 월급이 올랐음
학원5 (6개월)
월급: 세후 450~650
장점: 일하는 시간은 거의 동일한데 비율제 계약하니 한 수업당 페이 오름
단점: 퇴원, 휴원에 일희일비하게 된다 / 수입이 불안정함 / 업무량 많아짐
-> 이때부터 살기위해 운동시작 & 빨리 은퇴하기 위해 주식 다시시작
학원6 (8개월)
월급: 세후 700이상 / 주6일
-> 이왕 비율제 할 거 그냥 많이 일하고 많이 벌자는 마인드로 주6일 지름
장점: 일한만큼 벌수있다 / 오히려 수업 늘어나니까 학교마다 겹치는게 많아서 편해짐
단점: 주6일... 주말근무
여기까지가 작년 12월까지
세후 900으로 25년도 마무리
26년도 세후 1000으로 시작
학원6 비율제 이어서 재계약
월급: 세후 1100 / 주6일
-> 작년 주6일 시간표에 수업 갯수 추가.... 평일은 저녁만 수업이라 괜찮은데 주말은 아침부터 밤까지 풀수업
장점: 돈이 금방 모인다 / 경력 쌓이면서 약간 수월해진 듯 / 평일에 자유시간
단점: 체력딸림 / 가족행사 전부 불참 / 시험기간에는 공휴일도 일해야됨
졸업하자마자 학원 취직해서 어쩌다보니 계속 일하고있네
토익, JLPT, JPT, 컴활, 오픽, 국제무역사, 한국사시험 등등 자격증 엄청 열심히 땄는데
하나도 안쓰게 될줄이야ㅠㅠㅠㅠ
대학원 가려고 학점관리도 빡세게 했는데 학점도 전혀 상관없고...
하여튼 아무 준비 없이 시작했는데 벌써 이렇게나 오래 버틴게 신기해서 후기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