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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제모를 4년째 하고 있는 후기

무명의 더쿠 | 05-14 | 조회 수 1121

일단 브왁을 시작한 목적은 습할 때 생기는 질염 개자식과

털에 엉겨붙는 생리혈 개자식과

가끔씩 생리대 접히면 접착면과 털이 만나서 강제 제모를 당하는 염병 모먼트들에 지쳐서 시작하게 됨........^^

소프트왁스, 하드왁스, 레이저제모, 슈가링 네가지 다 해봤는데 각각의 후기를 적어보겠음

 

소프트왁스

바르고 부직포? 얇은 종이? 같은거 슥슥 붙여서 촵!! 떼는 그거인데

나는 이거를 처음 해봤어

당시에 내가 해외에 살고 있었어서 받았는데 한국에서는 브왁에는 소프트왁스는 보편적으로 안하는거같애

내가 아픈거 잘 참는 편이긴 한데 소프트왁스는 별로 안아파서 첫번째 경험으로 만족했음

 

하드왁스

나랑은 사이가 안좋은 녀석임

일단 바를 때 존나 뜨겁고 내 털이 자라는 방향과 역방향으로 뜯는거라 쥐어 뜯기는 느낌 아프고ㅜㅜ 샤갈..

역방향으로 뜯는건 똑같은데 소프트왁스보다도 더 아프게 느껴진건 하드왁스는 존나 뜨거워서 그런거같음!!!!!!!!!!

한번 하고서 모낭염도 잔뜩 생기고 한동안 피부 예민해져서 이 놈은 다신 안했음

 

레이저제모

만족하는 사람은 너무나 만족하는 방법인데 나는 갠적으로 뜨거운걸 너무 못참아서..

조금 과장하자면 진짜 누가 내 가랭이를 고데기로 지지는 것 같았음..... 다신 못함

근데 왁싱은 쨌든 시술 후 일주일 정도면 털이 스멀스멀 올라오지만

레이저는 한달간은 정말 매끈매끈하다를 맛볼 수 있었어

레이저 하기 전에 미리 스스로 면도를 하고 가야 하는데 부위가 부위다보니 면도하기가 어렵다는게 좀 단점

 

슈가링

나는 슈가링에 정착해서 위에 것들을 경험한 뒤 3년 정도를 내리 슈가링만 하고 있어!

먹어도 되는 설탕으로 만든거라 그런지 피부가 예민하게 반응을 안해서 좋았고

하드왁스처럼 뜨겁지 않고 따끈~한 수준이라 뜨거운거 못견디는 나에게 안성맞춤

그리고 털을 역방향이 아니라 정방향으로 뽑는거라 하드왁싱에 비해 끊기는 털 비중이 적다고 함 (체감상으론 잘 모르겠는데 그렇다함)

 

브왁 자체의 후기

태초로 돌아간 내 모습을 보면 너무 어색하지만 생각보다 금방 익숙해짐
질염은 확 좋아지기 보다는 그래도 걸리는 빈도가 줄어들었다 생각함

무엇보다도 편안한건 생리 때마다 너무 너무 너무 쾌적하다는 점!!! 

난 그저 이 하나 때문에라도 꾸준하게 함

그리고 계속 하니까 모량이 아주 많이 줄어들어서 다시 자라도 처음처럼 자라지 않아ㅎㅎ

 

단점을 꼽자면

레이저 말고 왁싱은 어쨌든 계속 해야만 하기 때문에 매달 돈이 들어간다.. 적지 않다...

모량 적어지고 얇아져도 아프긴 아프다...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인그로운헤어나 모낭염이 생길 수 있다

 

근데 난 다 감안하고도 너무 만족해

미용목적으로 할 수도 있지만 위생관리 차원에서 도전해보는 것도 대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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