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험했던 것 중엔 제모가 최신경험이라ㅋㅋㅋㅋ 글 써보러 왔어
여름이 다가오니 제모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해!!
추천도(요약)
겨 레이저제모 ★★★★★ ← 존 나 강추 가성비와 가심비 정말 1도 안 아픔 이걸 안 할 이유가 없다
브라질리언 왁싱 ★★★★☆ ← 인생에 따악 한번만 정말 한번쯤은 잡솨봐 (그뒤로 맘에 들면 하고, 아니면 말고)
다리 레이저제모 ★★★★ ← 내겐 좋았고 내겐 필요한데 필요 없는 사람이 있을수도....시술고통은 약간 따끔함ㅜ 약간따끔+가격이 인중/겨에 비해 비싼편이라 별 반개씩 깎았음
인중 레이저제모 ★★★★ ← 나는 샤프심수염이 꼭 한가닥씩 나서 필요해서 했는데 굳이 필요 없다면 뭐...아픔 정도는 겨 레제랑 비슷함(안아프다는 뜻). 불필요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별 1개 깠음. 가격이 싸고, 인중털이 신경쓰인다면 추천함!
1. 브라질리언 왁싱
존나열심히 알아본바 평균시세
체험가) 4.n만원 ~
정규1회가) 5.n ~ 6.n
회원가) 보통 4.n ~ 5.n 인것같음 (내가다니는 곳은 4인데 아무리뒤져도 여기만한곳을 못봐서 이 샵이 특이케이스같음)
* 브왁은 진짜 '한번만 잡솨봐' 마케팅을 하는 시술이라 그런지 초회 체험가는 좀 싼 편임. 대신 현금결제만 되는 곳이 많은것같아. 회원가도 보통 5 이상인데 나는 놀랍게도 회원가 정액권 4만원인 샵을 찾아서 회당 4만원에 정액권 결제를 해버림.
어떻게 브왁에 관심을 갖고 하게 되었느냐를 써보자면...
나는 거기털이 진짜 개 수북...해서 팬티가 두둑...할정도로 털이 많음(묘사양해부탁 근데 너네도 브왁이라는 내용상 예측가능하잖음ㅠ)
머리카락이나 체모가 다 존내 직모라서 거기도 곱슬끼는 좀 덜한? 편이고, 인그로운은 심하진 않으나 빳빳한 직모라서 더 존재감(..)있었음
그리고 좀...인터넷이라지만 말하기 민망한데 혹시 나같은 고민 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써보자면 진짜 진짜 그 털이 나는 부위의 미친듯이 죽도록 참을수없이 가려웠음 피부병 같은 문제는 아니고... 각질이 진짜 너무 심하게 쌓여서 죽도록 긁으면 각질이 심하게 탈각되고ㅜㅜ 미친듯이 긁고 각질 다털어내면 그부분에 피부껍질이 다벗겨져서 진물이 날 정도고 씻을 때도 때타올로 문지르고 하는데 피부가 강하게 쓸려서 아프기만하고 솔직히 별 효과는 없었어...로션? 발라도 털이 다 처먹음개씨발진짜.........................이게 브왁을 하기 전에 제일 나를 미치게 하고 브왁을 하겠다고 마음먹게 한 고민이었어 이걸로도 안 되면 산부인과나 피부과를 가야할것같다고 생각했었음 병원가서 음모 털 자라는 부분이 가렵다고 말하기 좀 그랬...어 결과적으론 왁싱이 맞는 선택이었음
생리...할때도 물론 미칠것같았는데 내가 자궁내막증땜에 약먹고 생리 안하고 있어서 혐리때의 고통은 없는 상태라 이부분은 생략하겠음
그래서 그 털들이 너무너무 혐오스럽고 습하고 덥고 짜증나고 징그러워서 죽기전에 한번이라도 이걸 다 없애보고싶다 이게 다 없는 꼴을 정말 한번이라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 죽을것같은 가려움이나 각질도 혹시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어....
그래서 근처에 왁싱을 뒤졌더니 1회 체험가 현금 4.5인 곳이 있어서 바로 예약을 갈김
나 원래 돈을 정말 잘 안쓰는 초특급 극강 자린고비라서 4.5는 내게 석달을 고민할 손떨리는 돈인데 고민도 하기싫을 정도로 털이 싫었기때문에 노쇼못하고 취소못하게 예약금을 2만원 넣어버렷음!!
그래서 바로 담날에 첫 왁싱을 하게되었고....
시술에 대해 소개하면...
보통 여자원장 1인 왁싱샵을 가게될거임 내가 간 곳도 그랫따ㅇㅇ
들어가면 보통 진짜 ㅈㄴ 간단한 안녕하세요 이시간에 예약했는데요 / 안녕하세요 이거 써주세요 정도의 인사를 나누고 설문조사지를 줘
질문내용은 왁싱 해본적있냐, 어떤 모양으로 하고싶냐, 알러지 있냐, 어떻게 누구소개로 어디서 접하고 우리 샵을 오게됐냐, 나이 연락처 물어보고 뭐 그런거임ㅇㅇ
어떤 모양으로 하고싶냐는건 뭐 모양있게(..) 프렌치왁싱? 제모하는것도 할 순 있는데 나는 그냥 털이 다 싫었기 때문에 항문포함 올누드를 갈김
씻고 오셨냐고 묻고, 샤워가 필요하다고 하면 샤워실로 안내해주는데 아랫도리만 간단히 씻으면 돼 여성청결제나 일회용 타올 같은거 이미 다 준비되어 있음ㅋㅋ
씻고 하의는 다 벗고 가운을 걸치고(상의 티셔츠 정도는 입고 그위로 가운만 걸침) 침대 올라가서 다리를 <> 모양으로 벌리고 침대 주변에 있는 작은 벨을 누르면 왁서가 들어옴.
물론 처음에는 민망하긴 하지만 왁서는 이게 직업이라 하루에도 n~nn명을 볼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겨냄 걍...
왁서들도 처음온 손님들은 민망해 할 거라고 생각해서 스몰톡을 잘하는 분도 있고 딱히 수다는 안 떨어도 아무렇지 않아하는 분도 있고 그럼 내가 본 왁서 2명인데 전자1명 후자1명이었음ㅋㅋ 첫 왁서는 내가 체험가로 한번 해보러 왔으니 결혼하셨어요 남친있으세요 로 대화를 시작하고 → 왁싱하면 너무 편해요 남친이 좋아해요^^ 로 대화를 끌어가려고 했던 것 같은데 나는 비혼비연애라서 아뇨 없어요 (어머 그럼 어떤 계기로 왁싱 생각하신 거에요) 그냥...이 털이 너무너무 싫어서요 하고 주변 맛집 얘기함
그리고 녹은 왁스를 아이스크림(하드)의 나무 막대기 같은 일회용 나무막대기(노더블딥 이라고 해서 한번 왁스에 담그고 털/살에 바른 막대기는 버림ㅇㅇ 왁싱샵 안내나 홍보 보면 노더블딥이라고 거의 써있을것임)에 녹은 왁스를 발라서 털난 부분에 찐득하게 바름
첫번째 부위에 바름 > 두번째 부위에 바름 > 첫번째 부위에 바른걸 떼어냄 > 세번째 부위에 바름 > 두번째 부위에 바른걸 떼어냄
이런 식으로 진행하고, 내가 왁싱샵 두군데 갔었다고 했자너 어디부터 시작하는지 뭐 그런건 왁서의 재량같아서 약간 달랐던 것 같아ㅇㅇㅋㅋ
왁스는 따뜻한? 정도야 막 심히 뜨겁거나 하지 않으니 화상 입을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음.
혹시 정형외과 물리치료 받을때 파라핀 치료 해봤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그정도 온도라고 생각하면 되고, 파라핀치료보다는 막대기에 뭍혀서 바를 수 있는 정도로 한번에 바르고 뜯어내는 부위가 작기 때문에 그것보다 덜 뜨겁게 느껴짐.
떼낼때는...^^ 왁서언냐들은 진짜 자비없이 뜯어낸다...(하나 둘 (짝) 하든지 따끔~ (짝) 하든지 콜은 주는 편임ㅇㅇ)
그리고 당연하지만 자비없이 뜯어서 한순간에 뜯어내야지 오히려 덜 아픔....
이걸 내가 직접 한다고 생각하면서 직접 할 때처럼 하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면서 조금 뜯어보고... < 하는 식이면 존 내 힘들고 아플것같음
바르고 굳으면 뜯어내고 바르고 굳으면 뜯어내고 ← 요걸 음부의 부위별로 돌아가면서 진행하는게 골자임
일반적으로 제일 아프다고 말하는 부분은 헬존... 이라고 부르는 요도/ㅋㄾㄽ 바로 윗 부분ㅇㅇ 근데 나는 이부분은 정말 하나도 안 아프고 오히려 쾌감만 있었음 털...이 제일 밀집되어 자라는 부분이라서 아싸 지긋지긋한 것들아 잘 가라!!!! 하는 생각밖에 안 들음
오히려 나는 아랫배 부분에 자라는...그러니까 성기 부분에서 제일 멀리 올라온 배꼽 아랫부분(음모가 시작되는 부분)으로 올수록 더 아팠어ㅜㅜ 이부분은 털 뜯을때 잘가라 털들아는 커녕 존나 아파 뒤지겟따는 생각밖에 안들음 개인차가 있나 싶음ㅜㅜ
처음에 시술 받을때 하 시술하다가 냉...이 나오거나 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 했는데 딱히? 그런 일은 없음
그렇게 적당히 정리하면 다리를 다 들어달라고 하면서 돈고...를 위로 향하게 하고 거기다가도 왁스를 발라서 뜯고 제모를 해줌 난 털이 싫은 마음이 다른 모든걸 앞서서 민망하다기보다는 똥꼬털 잘 가라!!!! 하는 생각밖에 안 들음
마지막으로는 왁싱으로 다 정리되지 않은 털들을 족집게로 하나하나 다 뽑아줘 총 시간은 15~20분 정도 걸리고 이미 15분동안 왁서 앞에서 다리벌리고 똥꼬공개쇼(리터럴리)하고 난 다음이라 왁서분이 꼼꼼히 훑어보면서 남은 털 뽑아주는 거 정도는 그쯤되면 아무생각도 안든다
그리고 정리하고 나오세요~ 하고 왁서분 나가면 끝남!!! 옷입고 나오면 끝임!ㅎㅎ
처음에 간 샵은 지금 정기권 끊은 샵보다 단가가 좀 비쌌어서 그런지 시술이 끝나고 Y존에 팩도 붙여주고 적외선 마사지기도 쏴줬는데 지금 다니는 정기권 샵은 단가가 싸서 그런지 진정팩이나 뭐 딱히 붙여주지 않고 걍 시술 끝나면 정리하고 나오세요 하고 끝임ㅋㅋ 가격 싼 게 장땡이라 상관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왁싱 관심있어서 막 알아보고 손가락 빨았을 때 서울권의 왁서 여러명 고용한 큰 샵들은 왁스 뗄 때마다 그부분에 바로바로 쿨링도 해준다고 소개설명한 샵들도 있었는데 뭐...지금 생각하면 없어도 딱히 별 문제 없을 것 같아(두달에 한 번 받는다고 가정하고 단가가 꽤 되다 보니까 그냥 저렴한게 좋음ㅜㅜ)
- 사후관리는 24시간 정도는 샤워하지 않는 것이니까 주말에 가거나 샤워를 미리 하고 가는 둥 24시간정도 샤워 못할 것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 난 왁싱을 맨 첨 했을 땐 30시간 정도 지난 다음에 샤워 했는데 그땐 아랫배 부분의 모공이 자극받았는지 막 따끔거리면서 잠깐 좁쌀? 화이트헤드? 처럼 올라왔는데 걍 별 신경 안쓰고 찍 짜서 없애고 난 다음부터는 괜찮았고 2일차 이후 샤워는 아무 이상없었어. 왁싱 2회차 이후부터는 이런 적도 없음 걍 하루지나서부터 멀쩡하게 샤워하고 따끔하지도 않았고 뭐 올라오지도 않음.
- 스크럽은 2,3일 후부터 하라고 하고 전문적인(?) 무슨 성분좋고 어쩌고 한 스크럽들은 비싸더라구 한 이만원 혹은 그이상 정도...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비싼걸 추천하고 왁싱샵에서 팔기도 하는데 나는 시술만도 4,5만원 하는데 스크럽까지 몇만원 들이긴 부담시러워서 다이소에서 오처넌짜리 스크럽 사다가 썼고 별 문제 없었어. 사바사겠지만 나는 스크럽 사나흘 마다 해줬더니 인그로운은 없었고(내가 꽤 직모이기도 함 아주 아랫부분이 아니면 곱슬털없고 배쪽으로 올라올수록 완전직모임) 여드름 같은 모낭염은 한 두어개? 정도 올라와서 대충 짜서 없애버리니까 알아서 가라앉았음
- 위에서 각질문제 있다고 했지? 그토록 때수건으로 밀어도 별 효과가 없었는데 털을 다 뽑아서 없애놓으니까 정말 평생 안씻었던 사람처럼 그토록...스크럽하니까 진짜 엄청나게...엄청나게 많은 각질이 벗겨지더라 고양이 털빠지는거 모으면 고양이 한마리 나온다는게 이런 기분인걸까 하고 생각했음..............첫 왁싱 했을때 왁서분도 그 상태...를 보고 속피부가 심하게 건조하다고 보습 꼭 잘해주라고 했어서 스크럽을 꼬박꼬박 하면서 정말 묵은때.....를 싹다 벗겨내고 씻고날 때마다 알로에겔(진정)하고 세타필로션(보습)을 섞어서 그 부분에 보습을 꾸준히 해줌 ← 진짜 브왁 딱한번 했는데 이걸로 저 미칠 것 같았던 각질 가려움 문제가 싹 해결돼서 그뒤로는 각질가려움 고통에서 완전히 해방되었어 두번째 샵을 결제한 건 최근인데 그 1년간 털 계속 자라서 원상복구 되었을때도 전혀 가렵지도 각질떨어지지도 않았음
- 처음에 다 뽑아놓고 거울보면 징그럽다고들 하는데 나는 털이 너무 싫었어서 와 신난다^^ 정도가 감상이었음 그...피부가 생각처럼 핑크핑크 하고 새하얗지 않더라 걷거나 일상생활하면서 마찰이 많은 부위라 그런지 좀 오골계 속살 같은 색깔임 아무튼 털없이 보면 나 자신에 대해서 좀 잘 알게되는 시간을 가질수있음 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내몸이 어떻게 생겼는지 솔직하게 알아두는것도 좋으니깐...
- 팬티 입었을때 털의 두둑함...이 없어지고 씻고나서도 수건으로 닦으면 매끈 뽀송해지니까 진짜 이게 천국이구나 싶더라. 내경우 각질가려움 고통에서도 완전히 해방되어서 더 행복했음 돈백원도 고민하고 과자하나 사먹어도 하 괜히사먹었다 하는 극강 자린고비인데 거기 털 뽑는데 4.5(체험가) 들인걸 진짜 한톨도 후회하지 않았음 대만족소비였음...
- 털이 완전히 원상복구 되는건 약 2달 정도 걸리는 것 같음 처음 7일 정도는 완전히 매끈하다가 털의 생장주기상 새로 자라는 애들이 점차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첫 한달 정도는 굉장히 느리게 자라. 나 지금이 왁싱한지 한달 딱 됐는데 5mm 이상 길이의 털이 없음. 아무래도 음모는 모근의 깊이가 깊어서 피부 밖으로 나오는 것까지의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런게 아닐까 하고 추측함. 그런데 한달~한달 반 정도가 지나면 갑자기 죽순처럼 존나 빠르게 자라서 약 8주정도가 지나면 도로 왁싱 하기 전처럼 무성해지는 것 같음
- 왁싱이 체험 한번 해보니까 정말 너무너무 쾌적하고 좋긴 한데 정기권 끊기는 좀 비싸고 온동네 샵을 체험가만으로 받고 다니는건 정말 미친짓이라고 생각해서 손가락만 빨았음... 그리고 레이저제모처럼 모근을 태워없애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나는 걸 뽑는다? 너무 소모적이고 소비적이라고 생각해서 고민했는데 내가 브왁을 소개해 준(한번 받아봐 정말 인생에 한번은 해볼만해 하고 영업함) 친구가 정기권을 끊고 8주에 한번 다니고 있는데 몇번 그렇게 해보니까 정말 털이 얇아지고 적어지고 맥아리(?)가 없어진다고 해서 + 이사온 동네에 정기권 끊으면 엄청 저렴한 샵을 발견해서 지금은 정기권 끊고 다니고있어ㅇㅇ 8주 간격으로 4만원이면 할만한거같애 내겐... (내가 지금 다니는곳은 회당 4만원인데 여기만큼 싼 곳을 못봐서 이 샵이 진짜 싸게 하는 특이케이스 같아 부평이니까 관심있거나 가까우면 잘 뒤져봐) 그리고 계속 쓰겠지만 레이저제모하고 날짜를 싹 다 맞춰서 난 아예 달에 하루는 털뽑는 날이고 두달에 한번은 30분정도 더 들이는 것 뿐임ㅇㅇ
- 왁싱을 한번 하면 레이저제모를 해서 아예 모근까지 없애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됨... 근데 왜 브라질리언 레이저제모를 안했느냐.... 나는 그 고통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음 레이저제모의 기전은 살과 털의 색대비가 강할수록, 털이 새카맣고 진하고 굵을수록 레이저의 열을 잘 집중적으로 모아 받아서(=아프다는뜻) 모근까지 태우는건데 안그래도 살이 여리고 연하고 약한 성기 부분을, 그것도 내가 왁싱을 해보고 성기를 쳐다보니까 살도 오골계색깔이고(겨 다리 이런곳보다 배경색이 진함 그러니 피부색과 털색의 색대비도 약하겠지) 털도 굵고 진하고 강하고 질긴데 이걸 면도기로 밀고(삼보일쾅) 레이저를 한다고?? 내는몬한다.... 대충 이런 사고의 흐름으로 레이저는 포기하고 왁싱으로 감. 브라질리언 레이저제모 검색도 열심히 해봤는데 거기털에는 효과가 별로 없어서 또난다...는 후기도 많고 일단 나는 진짜 무서워서 몬함ㅠㅠㅠ 가격도 겨인중따위보다 훨씬 비싸고 다리보다도 훨씬 비싸고................
2. 겨드랑이 레이저제모
어쩌고 내가 알아봤던 가격들의 평균시세(부가세별도)
체험가) 900(원)~
5회가) 9,000~
1년가) 19,000~
겨털은...난 겨털도 꽤 시꺼먼 직모인데, 이정도는 꾸준히 밀어도 괜찮았어 당연히 겨울에는 절대 안 밀고 여름몇달만 어쩔수없이 밀고 살지만...
그런데 여름이 되니까 짧은 소매를 입을 일이 많고 + 내가 면도기 칼날을 엄청 싫어하고 무서워해... 살성이 정말 자주 베이고 칼날을 쓰면 모낭염이 정말 자주 났음(다리제모도 결국 같은 이유로 결정하게 됨) 그리고 기지개나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편이라서 면도를 했을때 샤프심처럼 푸르딩딩하게 남거나 면도 며칠만 깜박해도 거뭇하게 자라고 면도한 털이 자라면서 끝단면이따가워지는... 그게 싫었음
겨 레이저제모는 지인에게 추천을 받았어 이거 하면 정말 쾌적하고 좋다고.... 그래서 이것도 개자린고비인 나는 고민고민하면서 여러 공장이나 피부과 구경하면서 가격만 째려봤다가 5회가에 1만원(부가세제외)인 공장피부과를 발견해서 갔음 → 공장피부과의 제모시술은 보통 미끼상품인 경우가 많더라구. 예약하고 가는걸 추천함. 상담실장이 첨 왔냐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더 하고싶은거 없냐 얼굴도 정밀사진 찍어보시겠냐 하면서 막 시술을 이것저것 권하는데 겨레제 때는 걍 겨레제만 할 생각이었어서 딴거 안 하고 겨레제만 했음 단 5회는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최소 10회는 해야 효과가 있고 레이저제모는 달마다 이벤트 가격이 달라져서 그 가격이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함. 그래서 당시에 11,000원(부가세포함 5회가)*2 = 10회 22,000원 결제를 함 별로 비싼가격이 아닌걸 알았기 때문에 걍 10회 질렀어ㅇㅇ
면도는 전날저녁~당일아침에 하고 오라고 해. 면도 깜박 하고 왔다고 하면 피부과에서 면도기 천원~이천원에 팔기도 하는데 나는 집에서 맨날 하고 갔음 돈 더 쓰기 싫어서ㅋㅋ 털과 살의 색대비를 이용하고 털의 검정색을 레이저가 인식해서 태우는거라서 털이 길게 남아있으면 화상등 다칠 수도 있으니 그냥 바짝 밀고 가야 돼. 그래도 레이저가 다 알아서 지지더라.
내가 다닌곳은 아포지플러스? 쓰는곳인데 겨털따리에 뭔 젠맥(프/프플)이 필요하겠냐 싶어가지고 싸면 장땡이다 하고 걍 함
겨제모는 진심으로 아무런 생각이 안 듦 시술실에 들어가서 시술용 탑으로 갈아입고(브라, 상의 다 벗고 고무줄 탑을 입음) 팔을 하늘로 하고 겨 노출한 채로 보안경 쓰고 누워있으면 의사가 들어와서 레이저로 겨(털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는) 부분을 꽤 널찍하게 오가며 지져주는데 진짜 따끔은 1포인트에 있을까말까하고 정말 아무 생각이 안 듦 겨털이 나름 직모이고 새카맣고 음모만큼은 아니어도 다리털보다는 굵은편인데 레이저가 지나가는게 보안경 아래로 눈감고 있어서도 탁탁 하는 빛이 조금 느껴지긴 하지만... 차가운 쿨러가 지나간다는 느낌이 훨씬 강함 그렇게 몇번 레이저를 밀어주면 뭔가 탁탁 하는 느낌(살짝, 근데 아플 정도는 아님) 있긴 한데? 걍 끝임. 이건 겁많은 사람들도 할 수 있을것같다. 면도만 잘하면 될 것 같아.
정말 가성비 및 가심비 최고의 선택임 1회 제모 하면서부터도 털이 많이 줄고 맥아리가 없어지는게 느껴져 난 겨레제는 지금 10회차 중 6회차를 마쳤는데 거의 솜털처럼 남. 아주 안 나지는 않고 팔털 수준의 잔털만 나는 정도야. 그래도 5회는 살짝 모자랐을 것 같아서 10회 결제 후회는 안 함. 시술 전날저녁 샤워할 때 면도하는데 이제 잔털 정도로만 나가지고 레이저 제모 하려고 미는 정도로는 베지도 않고 모낭염도 안 남
옷갈아입고 나오면 다음에 오는 날짜 예약 잡으라고 함. 대충 4주~6주 간격으로 시간될때마다 가.
진짜 겨레제는 너무 편해... 시술 할 피부과가 가깝다면+ 시세에 따라 다르지만 나는 치킨값 한마리에 모낭염과 안녕하고 클겨의 자유를 얻음.
딱히 시술 지나고 사후관리랄 것도 없고... 해서 브왁보다는 당연히 글이 짧을 수밖에 없네 하지만 정말로 강추합니다................
3. 종아리 레이저제모
어쩌고 내가 알아봤던 가격들의 평균시세(인천)(부가세별도)
1회가) 하...아무튼 비쌈
5회가) 9.9~ 근데 보통 20이 넘었던거같음
1년가) 19.9(위의 5회권 9.9와 같은곳임)~ 부가세포함이면 40쯤은 생각해야하지않을까? 잘안찾아봄
* 왜 가격조사가 부실하냐면 내가 겨레제나 왁싱하고 다르게 다리는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 내고 손가락만 빨다가 5회 9.9를 발견함 → 10번은 해야될텐데 그러면 1년하고 별 차이가 나지 않나? 근데 마침 1년은 19.9라네? 이건 냅다 질러야된다ㅇㅇ 하고 냅다 질러서 그럼 아무튼 다리는 겨인중따리보다 훨씬 훨씬 비쌈ㅜ
내 다리털들도 겨털과 대개 비슷한 흐름으로 결정함 면도를 무서워하고+자주베고+겨/다리에 모낭염도 잘 나고 하니까 당연히 겨울에는 절대 안 밀고 여름몇달만 어쩔수없이 밀고 살았지만...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종아리만 제모하고 싶음 허벅지엔 관심없음. 발가락털은....하 이정도는 걍 달고 살겠음(발가락털 면도하고 제모할 자신이 없다 ㅈㅅㅈㅅ) 덧신이나 발목양말로 버텨보지 뭐....
마찬가지로 여름이 되니까 바지보다 훨씬 시원한 치마를 입을 일이 많고 면도 며칠만 깜박해도 털이 나오기 시작하는... 그게 싫었음 나는 별로 꾸밈에 크게 신경쓰는 편이 아니라 매일매일 면도하고 이런걸 잘 못함ㅜㅜ 칼날을 워낙 싫어하기도 하고.... 팔털은 나름 잔털/솜털인데 다리털은 진짜 원숭이 수준으로 많고 굵고 진하고 털이 새카맣고 윤기까지 빤질빤질 흐름 씨발 그나마 위안이라면 다행히 직모라는걸까나... 이 다리털 꼬라지에 곱슬이기까지 했으면 진짜 끔찍했을 것 같음ㅠㅠ
겨레제로 쾌적함을 깨달으니까 그다음으로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한 다리레제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한 일년넘게 찾아봤거든? 꽤 비싼거야... 미용피부과를 다뒤져도 5회만도 30만원 가까이 생각해야했 1년권이면 4,50 생각해야했는데 4,50을 쓰느니 하 그냥 내가 베이고 모낭염 생겨도 걍 밀자...(고 생각했지만 게을러서 잘 안 민 적도 많음......ㅈㅅ) 하고 지냈는데 요전에 핫게에서 어떤 미용한의원 글을 봄ㅇㅇ 그 미용한의원이 아주 공격적인 할인마케팅을 하는 글이 핫게에 올라왔었어서 → 그럼 레이저제모 좀 싸게 해주나? → 자주 들여다봄 → 그러다가 제모가격 이벤트가격이 ㅈㄴ 싼 걸 발견함 → 그게 다리(종아리)제모 5회 9.9(? 뭐 그쯤될거임 아무튼 10회 계산하니까 1년권이 더 쌌음) → 다리제모 1년(=12회) 부가세별도 19.9? → 약 22만원 정도에 1년 다리제모 무제한이라구??? 대충 이런 사고의 흐름으로 그냥 1년 다리제모 무제한을 갈기겟다고 생각하게 됨
위에서도 말했지만 공장피부과든 미용한의원이든 제모는 좀 미끼상품 같음 여기서도 예약하고 가니까 상담실장이 상담하고 여긴 좀 본격적이라 그런지 세면대에서 세안하고 나오면 피부 사진도 찍어서 색소침착 분석이나 주름이나 홍조나 이런것도 다 봐주더라고 그러면서 하면 좋은 시술 이런걸 ㅈㄴ 추천해줌. 결과적으론 토닝하고 리쥬란도 결제했는데(싼 편이긴 함) 이부분은 패스하겠음
아무튼 모든 레이저제모가 그렇듯이 다리 면도기로 밀고 갔는데 다리는 겨나 인중과 다르게 원통형(?)이니까 꼼꼼히 말고 가야하는거같아 좀 덜 밀리면 ㅈㄴ 아프더라고.... 똑같은 절차(?)로 시술대 위에 엎드리세요 누우세요 하고 누울땐 보안경을 줌
마찬가지로 이 미용한의원도 아포지플러스인데 1년무제한 19.9 따리에 뭔 젠멕프플을 바라냐 12번 지지면 아무튼 없어지겠지(?) 싶어서 난 딱히 불만은 없음... 근데 겨나 인중은 진짜 아무런 감각이 없는데에 비해 다리털은 꽤 따끔한 감각들이 있어 그리고 다리털이 인중/겨보다 훨씬 면적넓고 많고... 내경우는 다리털이 굵고 진하고 새카매서 레이저를 쎄게 받고 아프기 딱 좋은^^ 털이었음...따끔따끔따끔따끔 한데 버틸 만은 해 걍 이 지긋지긋한...면도하다가 멘날 살 베이는 다리털을 없앤다는 일념으로 참고 버팀 1년권 끊었는데 한번이라도 안가거나 텀 늘리면 내 손해자너...........
겨레제 10회 끊은 공장피부과는 의사마다 다르지만 겨드랑이 꽤 꼼꼼히 몇번씩 문질러 주는데 다리는 아주 꼼꼼하게 여러번 오가지는 않아. 두어번 오가고 처음엔 엎드리고 시작해서, 뒤쪽 다 레이저 쏘고 누우세요 하면서 한번 뒤집고 종아리 앞쪽도 레이저 두어번 오가고 끝남. 레이저 시술 기제상 효과를 쎄게 받을 수 있는 조건(털이 까맣고, 살이 하얗고=색대비가 강해서 효과가 좋음. 털이 굵고 새카만색임=아픔)이었어서 그런지 아프긴 꽤 아팠는데 1회 받고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벌써...그러니까 딱 한번 지졌는데도 확실히 맥아리 없는 잔털들이 남ㅇㅇ 그전의 원숭이같이 굵고 길고 윤기나는 새카만 털이 거의 안 나네...첫회차는 아팠지만 효과는 좋았던 것 같고 1년동안 꾸준히 받을 예정임 털 상태를 보니 2회차 받을 땐 1회차보다 까맣고 윤기나고 굵은털이 거의 안 나서 이제는 해도 덜 아프지 않을까? 하고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음.
집에와서 짧게 면도한 다리털이 안 없어졌길래 족집게로 뽑아봤는데 모근이 죽었는지 그냥 털이 모공에 꽂힌? 느낌으로 그냥 슥 하고 뽑히더라. 모근을 태운 게 맞나봐.
아, 다리(종아리)제모를 하고 이 따끔함이 좀 아팠어서(참을 만하게 아프긴 함)ㅜㅜ 브라질리언 레이저제모를 지르지 않고 브라질리언은 왁싱으로 한 내 선택이 탁월했다고 생각했음........
4. 인중 레이저제모
어쩌고 내가 알아봤던 가격들의 평균시세(부가세별도)
체험가) 900(원)~
5회가) 9,000~
1년가) 19,000~
(보통 겨레제랑 같은 가격인 경우가 많은거같애)
겨레제때는 인중레제까지는 생각을 안 했는데 인중레제는 최근에...그러니까 다리제모할때 꼬시길래 걍 그때 냅다 결정하고 받기 시작함.
나는 화장을 안 해서ㅜㅜ 인중털이나 얼굴솜털에 별 생각이 없었는데 서른살 넘고 언젠가부터 입술옆에 딱 정해진 모공들에서 정말 단 몇가닥의 굵은수염이 항상 그 자리에만... 나기 시작함.....진짜 남자수염처럼 굵은건 아니지만 여자 인중솜털이라고 할 수는 없는 정말 검고 빳빳하고 굵기가 명확하게 있는 존나 존재감 있는 털이 가끔씩 몇 개의 모공(항상 동일한 지점임ㅇㅇ)에서 달에 한두 가닥씩...나더라고... 이건 내가 화장을 했어도 컨실러로 덮어도 덮을 수 없었을것임 이건 얼룩이 아니라 털이기 때문에... 나는 이 털이 피부 밖으로 고개를 디밀고 나오는 족족 진짜 외관상 너무 티가 나가지고 이 한가닥 수염(?)은 감지되는 즉시 무슨 수를 써서든 살을 비틀든 뭘 어떡하든 족집게로 뽑아냈는데 다리제모를 하러간 미용 한의원에서 인중레제 값이 1년 1.9인걸 보고 지름. 인중만 제모하러 오는건 존나 귀찮지만 어차피 나오는 날 왁싱(정액권 지름) 겨레제(10회권, 진행중) 다리레제(1년권)를 한방에 해치울 작정으로 날짜를 다 맞췄기 때문에 인중레제도 다리레제랑 같이 걍 어차피 오가는 길에 하는거니깐 치킨한마리 값 더한다치고 같이 1년권을 갈김.
레이저제모는 모두 공통적으로 시술 직전(전날저녁도 ㄱㅊ긴 함) 면도를 하고 가야됨. 걍 인튜이션으로 인중 쓱 밀고 감
겨레제와 비견할 정도로 아무런 느낌이 안 들다가 그 굵은샤프심수염이 나는 부위만은 탁! 하고 다리레제 할 때처럼 따끔!!할 때가 있음 아마 그 굵은샤프심수염털의 모근을 태운 거라고 추측해.
이것도 다리털하고 같은날 시작했기 때문에 1회만 받았는데, 아무튼 그 뒤로 굵은털 안 남 샤프심수염 너도 사요나라다^^
1회만 받았는데 굵은털도 안 나고 있고, 잔털도 거의 안 남ㅇㅇ 인중털이 신경쓰이고, 깔끔하고 싶다면 이것도 좋은것같애!!
레이저제모는 다 비슷비슷한 얘기들이라 레이저제모들이 얘기가 짧네.... 참고로 1년 무제한이라고 해도 4주간격으로만 해주니까 실제로는 최대로 땡겨봤자 12회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ㅇㅇ
레이저제모 / 브라질리언 왁싱 안 해봤는데 궁금하거나 관심있는 무묭이들에겐 참고가 되었으면해!
참고로 내가 시술하는 1234 모두 인천 부평이니까 혹시 인근의 사람들이 있다면+가격대가 맘에 든다면 찾아서 가 봐도 괜찮을 것 같애
(레이저제모 가격들은 이번달도 저 가격이긴 하더라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