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나는 항덬임 민항 군용 가리지않는데 그중에서 특히 민항기들을 좋아함
아마 이런거 모으는 덬이 나뿐은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 나름 특이하다고 생각하긴 해서 한번 써볼게 ㅋㅋㅋㅋㅋㅋ
비행기 껍데기를 모은다는게 뭔 소리냐면
이렇게 은퇴한 비행기들 외피(소재: 두랄루민)로 키링같은거 만들어서 파는 업체들이 있거든
이런식으로 고철 사와서 잘라서 만들어
예전엔 이런 업체에서 만드는 것 밖에 없었는데
요즘은 대한항공에서도 마지막까지 항덬들 돈 털어먹겠다고 이런거 만들어서 팔고있음
그리고 내가 그렇게 돈 털리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내가 처음으로 산 항공기 외피 키링인데, 맨 위 캡쳐 넣은 쇼핑몰에서샀고
살아생전에는 이런 모습이었어!
대한항공은 전체적으로 톤이 단순해서, 투톤 키링은 잘 안나오더라고?
아시아나거는 알록달록해서 색 다양하게 나오고 예쁜데ㅠ
그래서 투톤이 갖고싶었던 나머지 사우디아항공 키링도 같이 주문함 ㅋㅋㅋㅋㅋㅋㅋ
얘는 살아생전에 이렇게 생겼었고
투톤은 아마 글자부분으로 추정되는데, 실제로 만져보면 파란부분 도색이 조금 더 도톰함!
이건 그 다음으로 산, 대한항공에서 직접 만든 키링이야
얘는 살아생전에 이렇게 생겼었는데 짧뚱하니 귀엽죠?
얘는 글자부분 투톤으로 잘 당첨돼서 받았고(대한항공은 디자인만 선택 가능하고 색상은 완전 랜덤으로 와)
잘 보면 세월의 흔적이 좀 보여 ㅋㅋㅋㅋㅋㅋㅋㅋ 도장에 미세하게 스크래치 난거라던가
이건 같은 항공기 일자형 키링인데 디자인 개성의없다고 항덬들이 오타쿠 돈이 우습게 보이냐고 다들 머라고했어
근데 또 웃긴건 다들 사긴 사ㅠ 왜냐면 사줘야 또 내주니까....
두께감은 이정도
생각해보니까 포장에 "소재 : 두랄루민" 하고 써있었는데 좀 신기했어 ㅋㅋㅋ그리이때 디자인 구리다고 욕먹은 탓인지
이후엔 실제로 디자인이 좀 좋아짐
이게 아마 위에 올린거 다음인가 다음다음에 나온 디자인이었나 그런데 한결 귀여워졌어
이건 키링은 아니고 정확히는 캐리어 네임택으로 나와서, 뒷면에 연락처랑 이름 쓰는 칸이 있어!
네모난건 항공기 비상구 도어모양, 다른 하나는 엔진모양인데, 엔진 귀여워서 엔진만 하나 주문했거든
근데 이게온거임 미친
얘는 살아생전에 이렇게 생겼었는데, 동체부분에 빨간색은 저 KOREAN 부분의 태극무늬밖에 없단말야?
보다시피 진짜 면적 적잖아? 그래서 미친미친미친 하고 벅찬 오타쿠가 되었는데
주황색 캐리어에 달아줬더니 존예인거야
그래서 가방에도 달려고 하나 더 주문하려고 스마트스토어 들어갔는데
이거 보고 ㅈㄴ 감탄함 이야...
아마 동그라미 친 저 부분인듯
아무튼 하나 더 샀는데
투톤인 척 하는 하늘색으로 받았어! 달고다니니까 귀여워서 가방에 잘 달고다니고있다 히히
이건 가장 최근에 산 루프트한자 A380 키링이야
루프트한자는 독일 항공사고, 보유하고있는 항공기마다 독일 도시 이름을 하나씩 따서 이름을 지어주는데
얘는 이름이 무려 '베를린' 이었음. 그리고 원덬 최애도시가 베를린임
그래서 샀어. 하얗고 예쁘더라....
대한항공에서 또 비행기 해체해서 이런 카와이한 마그넷 만들어서 팔고있는데 살까말까 고민하고있었거든
근데 지금 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갑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사야겟다
어 지금까지 이상한거 모으는 원덬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