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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더킹 보고 온 후기 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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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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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이브톡 했는데 시간이 안되서 라톡은 못 보고 영화만 보고 집에 옴

영화는 일단 잘 빠졌음 정치 풍자 잘 되어있고
근대 정치사의 흐름을 잘 보여줬음
영화 내내 나오는 조인성 나레이션은 그렇게 매끄럽진 않았어도 거슬리지 않았고
정우성 연기도 괜찮았어ㅋㅋㅋㅋㅋㅋㅋ
배성우가 연기를 참 잘하더라
아주 기냥 실존 인물 같이 잘 연기 해줬음 한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류준열도 이런 이미지가 괜찮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고...
김아중 연기도 캐릭터도 좋아ㅇㅇ
덧붙여서 개인적으로 중반부 즈음부터 나오는 여검사 캐릭터가 매우 좋더라ㅋㅋ
주요 배우들의 전체적인 연기 감상은 여기까지고

각본도 연출도 좋았어 한재림 감독 작품 제대로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은데 좋더라구ㅇㅇ
서사를 매끄럽게 쓴다고 해야하나 내용이 술술 들어와
개그코드도 괜찮고 진지한 장면은 그거대로 좋아
박사모가 싫어하는 영화라더니 보고 나니 맞는듯...

뭐 개인적으로 불필요했던 장면이라고 생각하는 건
배성우가 조인성을 권력의 구렁텅이로 끌고 들어올 때 보여준 비디오씬
굳이 그런 장면 넣어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ㅇㅇ
개인적으로 그 비디오 속 이주연 배우가 참 안쓰럽단 생각이 들 정도로 불편했는데...
그냥 그 씬으로 소비 되고 끝이어서 좀 더 그랬음
맨 끝 후반부에 불편한 씬 하나 더 있었는데 그건 좀 큰 스포 같아서 말 안하겠고

이거 두개 제외하면 정말 좋은 영화였어ㅋㅋ
근래 6개월 안에 본 한국 메이저 영화 중 제일 괜찮았음
별점은 5점 만점에 4점 정도?
공조도 봤는데 개인적 감상으론 더킹이 넘사임
설 특수 노리고 개봉했으니 둘 다 흥행은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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