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6개월정도 됐고 이제 슬슬 소개팅을 받으려고 하거든. 회식자리에서 어떤 스타일 좋아하는지 물어보길래 대충 말했는데 그 뒤로 나만 보면 눈 높아서 절대 결혼 못할거 같다고 말해.. 술 취하면 더 심해지고 후배들 앞에서도 쟤가 말한 이상형이 쟤를 왜 만나냐고 대놓고 무안하게 만들어..
참고로 나 그렇게 눈 높지 않고 주변 친구들도 다 인정함.
우리 팀 다른 상사들은 (남녀포함) 내 연애에 있어서 아무도 왈가왈부하지 않고 사실 뭐 그렇게 관심도 없음.. 혼자 저러셔..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처음에는 농담이라고 넘겼는데 갈수록 도가 지나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그러니까 민망해.. 내가 말한 이상형이랑 그 분이랑 반대 스타일이긴한데 그게 그분한테 상처가 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