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전도 됐다가 안좋아졌다가 차차 나아졌다가 뭐 그런 얘기가 있었으면 좋겠어 왜냐면 내가 지금 너무 크게 악화되서 자살사고가 심해가지고...글 쓰기도 힘들어
희귀한 상황인데 내 주변인들이 디테일을 다 알아서 자표안되게 좀 돌려 말하면 2년전에 어떤 사고가 생겨서 그 후로 밖에도 잘 못나가고 집에 있다가 한 6개월 전 부터 크게 호전되어서 당일치기 국내여행정도는 다닐 수 있게 되었었는데 며칠 전부터 다시 너무 심해져서 앉아있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계속 침대에 있어
중간중간에 악화된 일은 있었어도 이정도로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간 느낌은 아니었는데 처음 시점이랑 비슷한데다가 오래 끌고 있어서 너무 우울하고그래 또 그런 2년을 보내느니 그냥 당장 끝내는 게 좋을 것 같고 뭐...길게 힘들었지만 살아서 좋았다는 얘기가 듣고싶어
지금 내 또래들은 다 취준하고 회사다니고 여행도 종종 가면서 삶을 즐기는 거 같은데 나는 매일 아프고 침대를 못 벗어나고 이뤄놓은 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