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월요일에 회사 경영악화로 인한 권고사직을 받았는데
하루하루가 정병의 연속이라 미칠 것 같아
다른데 가서도 잘 할수 있을까 뭐해먹고 사는게 좋을까하는 걱정부터 시작해서
저번주에 내가 1빠로 권고사직 당했고 경영진 말들로는 회사가 어려워서 최소인원 빼고 다 정리한다고 했었거든?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아직 다 모르는 상태인데다가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아무랑도 면담을 안한 것 같아
그래서 어 혹시 나만 잘리나? 싶기도 해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 ㅋㅋㅋㅜㅜ
그러면 또 내가 못해서 잘린건 아닐까 뒤에서 내 업무 퍼포먼스로 뭔 얘기를 한건 아닐까 생각도 들고.. 이 회사에서 나 혼자 A업무를 맡고 있고 다른 사람들은 다 B업무를 맡고 있어서 자신감 자존감 다 바닥인 상태였는데 그 상태에서 권고사직 당하니까 타격이 더 큰 것 같아
대표님이 알고 있는 회사랑 얘기해서 티오 있다하면 연결 시켜주겠다 (믿지는 않음 ㅋㅋ), 인원은 차근차근 정리할거다, 나 하나 잘라서 회사 사정 좋아지는거면 안 자른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머리로는 아 진짜 회사가 안좋구나 생각은 들지만 마음은 또 다르게 움직이네
9월 말까지하고 퇴사하기로 했어서 회사는 계속 나오는 상태야
이 조직에서 버림 받았다는 느낌과 다른 사람들은 모르고 있어서 너무 힘든데 아무렇지 않은 척 회사에 나와야한다는게 제일 힘듦
멘탈은 나가는데 털어놓을 곳은 없고 그래서 더쿠 찾아와봤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