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부자였다가 거지되는게 더 답이 없단걸 요즘 느끼는 중기
4,444 6
2025.08.03 12:34
4,444 6

할아버지가 완전 땅부자였음
그 땅들 찐친한테 맡기고 여행 갔다가 친구가 팔아먹고 토낌

집에 가정부도 몇 명 있었고 엄마는 손에 물도 안 묻히고 살다가 성인 돼서 빈털터리 됨

엄마: 부자였다가 거지가 된 거라 돈은 없는데 손이 큼 나누는 거 무지 좋아함... 가정부가 다해줘서 집안일 못함 

아빠: 공무원 직급 높았음. 그런데 도박에 빠졌는데 실패해서 쪽팔리다고 때려치고 나와서 공장 들어감 (3개국어 하는데 공장이 아는사람 안만날거같다고..거길들어감 ㅡㅡ)

거기 붙어 있었으면 빚도 어떻게든 갚고 노후 보장 어느정도 됬을텐데
여전히 도박은 하고 손은 크고 돈 모아둔 게 하나도 없음

 

혈육, 나: 거지는 개뿔 빚쟁이들 칼들고 찾아오는 집안에서 어릴떄부터 눈치 보고 살아서 미래가 불안함 손? 안 큼 내 거 간수하기 바쁨 도박 안 함 로또는 아주 가끔삼 1년에 두번?

(난 빚쟁이 찾아온거 몰랐는데 언니가 다 기억하고 있더라 ㅠㅠ맨날 나 이불속에 숨겨놨대..미친 진짜;;ㅠㅠ)

돈 열심히 모아서 나이 들면 지원 사업으로 사업 하나 시작해 볼까 아니면 그냥 돈 계속 모을까 이런 계획 중

혈육이랑 나는 부모님 진짜 손만 크고 돈 펑펑 쓰고 모아둔 것도 없고 우리한테 뭐 물려주는 거? 바라지도 않는데 아빠는 보험도 들어둔게 없어서 짜증 나 미치는 중

 

친척들이 어떻게 너희 둘은 그렇게 빨리 철이 들었냐 이러는데
아니 이런 집안에서 태어나면 싫어도 철이 빨리 들게 되어 있어요...

그냥 처음부터 돈이 없었으면 아등바등 살기라도 할 텐데 부자였다가 거지 되니까(빚졌으니까 마이너스지)
할 줄 아는 일은 없고 돈만 펑펑 쓰고 안 모으고 그냥 진짜 아주 답이 없음

 

요즘은 아주 부자할비한테 나 팔아넘길 생각만 해서 너무 시발스러워 계획 다 무너뜨리고 당장 사업 시작해서 돈 좀 벌면 괜찮을까 싶다가도

지금 사업 시작 하는건 너무 섣불러서 뇌에 힘주고 참는중

근데 사실 혈육이랑 나랑 서로 돈 많이 벌어도 거지인척 하자고 입 맞춰두긴 했음 돈 벌면 부모님이 그 돈 펑펑 써버릴거 같아서

 

너무 답답하다 그냥 답답해서 써봤어 미안해 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98 03.12 54,5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4,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8,9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6,1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68 그외 내성적이고 말수없는 사람의 고민글..! 3 16:26 101
181467 그외 써마지하러갔다가 모낭충 치료 권유받아 고민되는 중기 4 16:25 144
181466 그외 교정 유지장치 세척하는 중기 3 15:30 159
181465 그외 홍대 아이와 가기좋은 카페 추천 바라는 후기 6 14:56 184
181464 그외 무경력 장기백수 주절주절 취업후기 8 14:53 425
181463 그외 1학년 학부모 모임 정말 중ㅇ요한지 궁금한 중기..? 8 14:34 314
181462 그외 모유 못줘서 계속 죄책감 드는 후기.. ㅠㅠ 52 08:13 1,619
181461 그외 제미나이 한테 나이를 공개하면 안될것 같은 후기 15 00:57 2,026
181460 그외 내향인 친구랑 여행와서 기 빨리는 후기 2 03.13 1,405
181459 그외 5-6살과 할만한 보드게임 추천받고싶은 중기 11 03.13 451
181458 그외 화장실몰카 당한 후기 (밖에서 화장실갈일있으면 무조건 같이가) 14 03.13 2,651
181457 그외 죽을것같이 힘들어서 눈물이 계속 나는 후기 5 03.13 1,303
181456 그외 면접때 과한 개인정보 갖다 바친 후기 16 03.13 2,235
181455 그외 무릎 다쳤던 덬들의 재활운동이 궁금한 후기! 2 03.13 190
181454 음식 맘스터치 후덕죽 싸이순살치킨 후기 4 03.13 1,201
181453 그외 결혼 두달 남았는데 아직도 신혼집 못구한 후기 27 03.13 2,878
181452 그외 부동산글 보고 써보는 이사하던날 전세금 못받을뻔한 후기.. 7 03.13 1,274
181451 그외 친구 없는 후기 22 03.13 2,546
181450 그외 축의금 고민 34 03.13 1,192
181449 그외 너무 우울하고 불안한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초기 4 03.13 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