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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써보니 좋은 주방 살림과 그릇들 후기 - 스텐 편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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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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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취덬이지만 1인가구치곤 상당히 으리으리한(???) 살림을 차리고 살고있어

예전엔 무조건 최저가 정렬로 놓고 제일 위에 있는 걸 샀는데, 금방 망가지는 싸구려 사고 버리는 게 돈과 시간이 더 드는 것 같더라구

특히 코팅된 것들...... 코팅 벗겨지면 내부의 금속이 밖으로.. 이케이케..... 그래서 또 사고 바꾸고 버리고......

 

몇 년 전부터는 뭔가 살 때 당장 가격이 좀더 비싸더라도 오래오래 쓸 법한 것으로 사는 쪽으로 바뀌었어 물론 좀더 비싸지 않고 많이 비쌀 때가 많음....^-ㅠ

 

그래서 사용해보니 괜찮은 (주방 위주) 살림과 그릇들 후기를 써보겠음

 

 

 

 

 

첫번째는 뭐 너무나 당연한...... 스텐 제품들 

스텐 특 (웬만하면) 녹슬지도 긁히지도 망가지지도 않습니다 긁혀봤자 고작 약간의 스크래치와 약간의 마상 뿐

혹시 음식을 태워도 베이킹소다 넣고 충분히 끓인 후 박박 닦아내면 말끔해짐

 

대신...!!!!!!! 스텐 제품은 쓰기 전에 반드시 연마제 제거 작업을 해줘야 해

식용유 묻힌 키친타월로 닦아내는데 거뭇거뭇 묻어나는 게 없어질 때까지 제법 빡셈

특히 손잡이, 가장자리 등 구석진 데에서 많이 나오니 유의할 것

 

그리고 인덕션 쓰는 집이면 스텐 제품 구입 전 인덕션 되는지도 확인할 것

가열하는 가스레인지, 하이라이트는 문제없지만 인덕션은 자성이 있어야 해

보통 식기로 쓰는 스텐에는 자성이 없지만 냄비 바닥 안쪽에 금속을 깔아서 인덕션에서 쓸 수 있도록 만들거든 설명 틀릴 시 죄송

 

스텐 냄비는 통3중, 통5중 이런 게 있는데 보통 냄비가 몇 겹이냐야

통3중은 가볍지만 불을 너무 세게 하면 자칫 냄비가 그을리거나 탈 수가 있어

통5중은 보온이 좋은데 열이 늦게 가해지고 무거운 게 단점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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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 븉방에 올라온 팸셀 있어서 이때 냄비 싹 갈았어 < 당시 덬딜방이 없었음

좀 늦게 봤더니 품절된 게 많았어서 아쉽아쉽

찜기 / 전골 냄비 / 큰 냄비(거의 솥) / 깊은 냄비 / 채반과 볼 / 튀김망과 밧드(맨 오른쪽 납작한 통) / 가위 / 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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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손잡이랑 이음새가 은근히 음식 많이 끼고 잘 안 닦여서 난 뚜껑 있는 거 살 때 손잡이 꼭 봐

웬만하면 이렇게 뚜껑 안쪽에 이음새 없는 걸 좋아해

뚜껑쓰다가 뚜껑탈트오는 중 뚜껑뚜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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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기는 있으면 좋은데 자취에 꼭 필요한 건 아니긴 해

하지만 난 만두집 같은 찐만두를 꿈꾸며 스텐 찜기를 같이 샀지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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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면보 깔아주면 더 좋은데 난 면보 관리 귀찮아서 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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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얼마 전 따로 산 라면용 작은 냄비야
개인적으로는 16cm가 1인 냄비로 쓰기 제일 적당한데 또 편수(손잡이 1개)는 싫고

디자인까지 고려해 엄청 찾고 찾음..ㅠ

아 그리고 스텐 살 때 국산 <<  중요해하는 편! 신토불이 + 아니면 자사 공장에서 생산하는 거면.. 흐린눈 가넝

편견일 수 있는데 중국산 스텐 제품들이 연마제가 좀 많이 나오거나 가장자리가 많이 날카롭다거나 하는 등 만듦새가 별로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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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도 모양 보고 안쪽에 음식물이 잘 안 끼는 걸로 골라

보통 집게들이 톱날이 삐죽삐죽하거나 손잡이 때문에 안쪽까지 씻기 불편한데 이건 그냥 스텐 판때기 휘어놓은(??) 단순한 모양이라 씻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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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위 당근이랑 양파 담은 게 밧드인데, 이렇게 음식 재료들 옮겨놨다 쓰기 좋아

음식 하다보면 고기 볶아 고기 빼고 당근 볶아 당근 빼고 버섯 볶아 이럴 때가 있단 말이지....

 

아 밧드 위에 보이는 스텐 통은 음물쓰통이야 무슨 탈취 필터 있고 실리콘으로 밀폐되고 그런 거 다 써봤는데 스텐만한 게 없서

뚜껑 닫으면 귀신같이 냄새 안나고 안에 봉투 거는 링도 있어서 짱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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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텐..으로 된 식기건조대

싼 거 사면 사이사이 녹스는 게 싫어서 좀 비싸고 좋은 거 삼

4년째 녹 하나 없이 아주 깔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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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묵 냄비...인데 역시 스텐으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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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이렇게 해 먹으면 갱장히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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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수저도 있는데 나무는 관리하기 힘들어서 잘 안 쓰고 보통 스텐 수저를 써

손잡이 재질이 다른 것도 있지만 이렇게 통 스텐인 게 끓는 물에 팍팍 삶을 수도 있어서 위생적이그등
 

 

 

 

 

이제부터는 활용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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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냄비에 콩나물국 끓이면 일주일 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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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써도 레스토랑 느낌 내주는 스텐 파스타볼과 샐러드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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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뽀글 뽀글뽀글 맛좋은 라면 가루가루 고춧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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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볼은 재료 잔뜩 넣고 스까스까하기 좋은데 조리 과정을 일일이 찍지 않아서 횔용하는 사진이 따로 없넹

그래서 가져온 사진은.. 파 한단 썰어놓은 것 이제 이걸 지퍼백에 나눠 담아 얼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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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골 냄비인데 전골은 안해먹음(?)

깊이가 얕아서 찜 요리를 주로 해 알배추찜, 김치찜..

 

 

 

이렇게 스텐 많이 쓰지만 프라이팬과 뒤집개는 스텐을 기피하는 편

스텐 팬은 길들일 자신이 없어서 그냥 코팅 팬 쓰다 바꿀게요

스텐 뒤집개는 코팅 팬 긁힐까봐 안써요

 

 

 

 

어우 길다 원래 한 글에 다 쓰려 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져서 스텐 편으로 묶었어

다음엔 다른 묶음으로 돌아올게

쓰는데 엄청 오래 걸린 것 같은데 읽어보니 또 글케 길지 않은 것 같지만 머.. ಠ_ಠ;;;

ㅂㅇㄹ 아니어서 제품명 안썼는데 물어보면 대답은 가넝

우리집 고양이 흰양말 걸고 ㅂㅇㄹ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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