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써보니 좋은 주방 살림과 그릇들 후기 - 스텐 편 (길다)
7,633 45
2025.06.17 12:40
7,633 45


난 자취덬이지만 1인가구치곤 상당히 으리으리한(???) 살림을 차리고 살고있어

예전엔 무조건 최저가 정렬로 놓고 제일 위에 있는 걸 샀는데, 금방 망가지는 싸구려 사고 버리는 게 돈과 시간이 더 드는 것 같더라구

특히 코팅된 것들...... 코팅 벗겨지면 내부의 금속이 밖으로.. 이케이케..... 그래서 또 사고 바꾸고 버리고......

 

몇 년 전부터는 뭔가 살 때 당장 가격이 좀더 비싸더라도 오래오래 쓸 법한 것으로 사는 쪽으로 바뀌었어 물론 좀더 비싸지 않고 많이 비쌀 때가 많음....^-ㅠ

 

그래서 사용해보니 괜찮은 (주방 위주) 살림과 그릇들 후기를 써보겠음

 

 

 

 

 

첫번째는 뭐 너무나 당연한...... 스텐 제품들 

스텐 특 (웬만하면) 녹슬지도 긁히지도 망가지지도 않습니다 긁혀봤자 고작 약간의 스크래치와 약간의 마상 뿐

혹시 음식을 태워도 베이킹소다 넣고 충분히 끓인 후 박박 닦아내면 말끔해짐

 

대신...!!!!!!! 스텐 제품은 쓰기 전에 반드시 연마제 제거 작업을 해줘야 해

식용유 묻힌 키친타월로 닦아내는데 거뭇거뭇 묻어나는 게 없어질 때까지 제법 빡셈

특히 손잡이, 가장자리 등 구석진 데에서 많이 나오니 유의할 것

 

그리고 인덕션 쓰는 집이면 스텐 제품 구입 전 인덕션 되는지도 확인할 것

가열하는 가스레인지, 하이라이트는 문제없지만 인덕션은 자성이 있어야 해

보통 식기로 쓰는 스텐에는 자성이 없지만 냄비 바닥 안쪽에 금속을 깔아서 인덕션에서 쓸 수 있도록 만들거든 설명 틀릴 시 죄송

 

스텐 냄비는 통3중, 통5중 이런 게 있는데 보통 냄비가 몇 겹이냐야

통3중은 가볍지만 불을 너무 세게 하면 자칫 냄비가 그을리거나 탈 수가 있어

통5중은 보온이 좋은데 열이 늦게 가해지고 무거운 게 단점이었어

 

 

 

 

ocmbiX

코로나 때 븉방에 올라온 팸셀 있어서 이때 냄비 싹 갈았어 < 당시 덬딜방이 없었음

좀 늦게 봤더니 품절된 게 많았어서 아쉽아쉽

찜기 / 전골 냄비 / 큰 냄비(거의 솥) / 깊은 냄비 / 채반과 볼 / 튀김망과 밧드(맨 오른쪽 납작한 통) / 가위 / 집게 

 

 

 

tSxjPf

뚜껑 손잡이랑 이음새가 은근히 음식 많이 끼고 잘 안 닦여서 난 뚜껑 있는 거 살 때 손잡이 꼭 봐

웬만하면 이렇게 뚜껑 안쪽에 이음새 없는 걸 좋아해

뚜껑쓰다가 뚜껑탈트오는 중 뚜껑뚜껑

 

 

 

spnpau

찜기는 있으면 좋은데 자취에 꼭 필요한 건 아니긴 해

하지만 난 만두집 같은 찐만두를 꿈꾸며 스텐 찜기를 같이 샀지 후후후

 

 

 

mosRNu

짜잔~~~~~

면보 깔아주면 더 좋은데 난 면보 관리 귀찮아서 안해 ^.^!!

 

 

 

fzBxPv

얘는 얼마 전 따로 산 라면용 작은 냄비야
개인적으로는 16cm가 1인 냄비로 쓰기 제일 적당한데 또 편수(손잡이 1개)는 싫고

디자인까지 고려해 엄청 찾고 찾음..ㅠ

아 그리고 스텐 살 때 국산 <<  중요해하는 편! 신토불이 + 아니면 자사 공장에서 생산하는 거면.. 흐린눈 가넝

편견일 수 있는데 중국산 스텐 제품들이 연마제가 좀 많이 나오거나 가장자리가 많이 날카롭다거나 하는 등 만듦새가 별로였거든

 

 

 

UvIDmt

집게도 모양 보고 안쪽에 음식물이 잘 안 끼는 걸로 골라

보통 집게들이 톱날이 삐죽삐죽하거나 손잡이 때문에 안쪽까지 씻기 불편한데 이건 그냥 스텐 판때기 휘어놓은(??) 단순한 모양이라 씻기 좋음

 

 

 

VZRpuN

사진 왼쪽 위 당근이랑 양파 담은 게 밧드인데, 이렇게 음식 재료들 옮겨놨다 쓰기 좋아

음식 하다보면 고기 볶아 고기 빼고 당근 볶아 당근 빼고 버섯 볶아 이럴 때가 있단 말이지....

 

아 밧드 위에 보이는 스텐 통은 음물쓰통이야 무슨 탈취 필터 있고 실리콘으로 밀폐되고 그런 거 다 써봤는데 스텐만한 게 없서

뚜껑 닫으면 귀신같이 냄새 안나고 안에 봉투 거는 링도 있어서 짱편함

 

 

 

ZBLqWC

역시 스텐..으로 된 식기건조대

싼 거 사면 사이사이 녹스는 게 싫어서 좀 비싸고 좋은 거 삼

4년째 녹 하나 없이 아주 깔끔해

 

 

 

gUvZXp

이건.... 어묵 냄비...인데 역시 스텐으로 된...... 

 

 

 

jzlhZe

겨울철에 이렇게 해 먹으면 갱장히 좋음 

 

 

 

EMPZhB

나무 수저도 있는데 나무는 관리하기 힘들어서 잘 안 쓰고 보통 스텐 수저를 써

손잡이 재질이 다른 것도 있지만 이렇게 통 스텐인 게 끓는 물에 팍팍 삶을 수도 있어서 위생적이그등
 

 

 

 

 

이제부터는 활용 사진들

 

 


TXuBoc

깊은 냄비에 콩나물국 끓이면 일주일 먹고요

 

 

 

wXNZxF

가볍게 써도 레스토랑 느낌 내주는 스텐 파스타볼과 샐러드볼
 

 

 

rwAJnj

뽀글뽀글 뽀글뽀글 맛좋은 라면 가루가루 고춧가루

 

 

 

cLKCQi

커다란 볼은 재료 잔뜩 넣고 스까스까하기 좋은데 조리 과정을 일일이 찍지 않아서 횔용하는 사진이 따로 없넹

그래서 가져온 사진은.. 파 한단 썰어놓은 것 이제 이걸 지퍼백에 나눠 담아 얼리죠

 

 

 

jXQeew

epqxfz

전골 냄비인데 전골은 안해먹음(?)

깊이가 얕아서 찜 요리를 주로 해 알배추찜, 김치찜..

 

 

 

이렇게 스텐 많이 쓰지만 프라이팬과 뒤집개는 스텐을 기피하는 편

스텐 팬은 길들일 자신이 없어서 그냥 코팅 팬 쓰다 바꿀게요

스텐 뒤집개는 코팅 팬 긁힐까봐 안써요

 

 

 

 

어우 길다 원래 한 글에 다 쓰려 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져서 스텐 편으로 묶었어

다음엔 다른 묶음으로 돌아올게

쓰는데 엄청 오래 걸린 것 같은데 읽어보니 또 글케 길지 않은 것 같지만 머.. ಠ_ಠ;;;

ㅂㅇㄹ 아니어서 제품명 안썼는데 물어보면 대답은 가넝

우리집 고양이 흰양말 걸고 ㅂㅇㄹ 아님

 



 

 

목록 스크랩 (20)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87 03.09 47,3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2,0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0,2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26 그외 자기관리 잘하고 운동좋아하는 남자랑 사는게 조금 힘든 중기 20 18:04 939
181425 그외 계속 밤낮이 바뀌는 올빼미인게 체질이고 선천적인건지 궁금한 중기 ㅠ 9 17:35 307
181424 그외 월세 구하는데 괜찮나 싶은 초기 17:25 102
181423 그외 플립5 2년반동안 쓰면서 느낀 가장 큰 장단점들 2개씩 7 16:36 348
181422 그외 신종 스팸인지 내가 오해한건지 헷갈리는 초기 4 16:07 463
181421 그외 숱많은 반곱슬 덬들 머리 스타일링 방법이 궁금한 중기 ㅠㅠㅠㅠㅠ 11 15:30 266
181420 그외 은행 한도계좌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궁금한 후기 32 15:04 886
181419 그외 비잔정 부작용 중기 10 14:21 287
181418 그외 부모님이 노안백내장 수술 받은덬 있나 궁금한 중기 10 14:20 264
181417 그외 번장에서 30만원 사기당한 중기.. 17 11:42 1,407
181416 음식 빈혈 체질의 지금까지 먹어본 철분제 후기 19 11:20 620
181415 그외 adhd 약이 식탐 싹 잡아준 후기 6 09:57 703
181414 그외 병원을 옮겨야되는지 고민 중인 중기 5 03.09 824
181413 그외 불안장애 및 정신과 처방에 대해 잘 아는 덬 있는지 꼭 도움을 요청하는 초기 19 03.09 950
181412 그외 제주도 혼자 운전하기 어떤지 궁금한 후기 17 03.09 1,082
181411 음식 서울 마포 주1회 가는 빵뷔페 19 03.09 2,870
181410 그외 항암하면서 병원갈때 약을 알아서 잘 알아보고 달라고 해야하는걸 깨달은 중기 6 03.09 1,344
181409 그외 크고작은 사정 하나도 없는 가정도 있을까 궁금한 초기 26 03.09 1,562
181408 그외 가능하면 어린이집 늦게 보내는게 나아? 27 03.09 1,464
181407 그외 갑자기 탈모 올 뻔했는데 겨우 복구한 후기 5 03.09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