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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정상적인 사람의 식이를 모르겠는 중기 다이어트 하지 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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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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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55에 47은 무난히 유지하는 체형이었음 뱃살이 좀 신경쓰인다 정도

근데 40키로 초반이 되고 싶은거야 그래서 그때부터 닭가슴살 운동 등등을 엄청 검색하기 시작함

44?까지 빠졌어 눈바디도 ㄱㅊ 근데 너무 배고프고 하루종일 출근하면서 저녁에 뭐해먹지 점심은 몇칼로리지 무슨운동하지 하루종일 그거만 보는거임

야채손질 하루종일하고 먹고 그냥 모든 삶이 다 식이 운동

그러다가 술먹으면 취한상태로 크림빵같은걸 우걱우걱 넣음 토할때까지

뭐 어떤 계기로 놓았더니 50키로가 됐음 

이제 돈이 생겨서 피티를 시작했음 

현미밥 한 공기에 닭가슴살 한덩이 점심 저녁으로 먹으래

근데 나는 그게 너무 배불렀음 그리고 그렇게 먹으면 단게 미친듯이 먹고싶었음 근데 130그람에 100그람 먹으라며 먹었지 

운동도 열심히 했어 근데 52키로가 됨

근육 펌핑돼서 다리라인 너무 안예쁘고 그냥 내가 뭐한거지 싶었음

워낙 뼈가 커서 어깨는 펴졌는데 기골이 장대해짐

운동을 안갔어 그랬더니 51키로가 됨

중간에 한약도 먹었는데 머리 나빠질까봐 먹다 안먹다 함

간헐적단식한다고 아침 점심만도 먹어보고 3일 쌩으로 굶기도 해봤는데 퇴근하고 와서 저녁굶기가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음 나중에 폭식으로 돌아옴

근데 이미 운동하면서 위를 늘려놔서+당집착이 생겨서 이젠 매일 단거 안먹으면 안될지경이 됨

이제 정상적으로 먹는 법을 모르겠어

그렇다고 예전처럼 알룰로스 몇그람 샐러드 몇그람 뭐 대체식 먹겠다고 레시피검색 지겹고 시간 쏟기도 싫음 

이제 거울보면 눈물밖에 안나옴 

맨날 조금먹어야지 하고 (실제로 배는 빨리 참) 저녁때되면 단거 폭식함 

거울보면 마음에 안들고 예전 사진보면 현타옴 돈은 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썼는데 

그래서 헬스장가서 유산소 뛰고 옴 요가 다녀옴

근데 거울보면 또 마음에 안들고 처먹는거 조절 하나를 못해서 이고생을 하나 싶음 

아까도 뛰면서 울었음 그냥 너무 한심하고 배도 안고픈데 꾸역꾸역 먹고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어서

155에 51~52키로면 마른것도 아니고 통통한 몸무게인데 빠지지도 않고 간간당간당 유지하는게 너무 슬퍼서 걍 존나 힘든데도 울었음

운동하는 보람 시발 모르겠어 하는거 자체는 안어려운데 그래봐야 살 안빠지니까 짜증나 그냥

그냥 사는거중에 식이가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게 좆같음

이제 일반식으로 얼마나 먹어야 살이 빠지는지도 모르겠고 얼마나 운동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단거 끊으면 안먹게된다며 더 심해지던데 

매일 먹으면 질린다며 맨날 폭식하게 되던데

일하거나 공부하다가도 문득 존나배고프다 단거 퍼먹고싶다 이런 욕구가 생기는게 너무 힘들어

아 처음부터 마르게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진짜

나는 공부도 해야하고 일도 해야하는데 하루종일 레시피 검색 칼로리 검색 뭐 요리법검색 다 지겨움 ㄹㅇ 식욕 없어서 겨우 한두숟가락 드는 사람들 이런 사람이 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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