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보다 더 있었음,,, ㅜㅜ
집 형편이 좋지는 않아서 서울로 학교를 간 건 좋았지만
입학비랑 초반 용돈 빼고는 다 내가 어찌저찌 해야하는 상황이었어
그래서 온갖 대학생/청년 지원혜택 다 찾아가며 200만원 들고 서울 상경해서
LH전세자금지원..? 그 제도로 반지하방 구하고
알바 한두탕씩 뛰면서 생활비랑 벌고
(머리가 좋은 건 아니라 학교 장학금은 불가했음...^^..ㅜ)
그나마 집이 못 사는 편이다보니 서울시 장학금이랑 국장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그렇게 거의 퉁친 학기도 좀 있었어...
중간에 크게 아파서 몇달간 알바도 제대로 못 했을 적에는 성적이며 통장 잔고며 다 난리였다보니 공과금이 밀리기도 하고 그래서 생활비 대출도 받아야했고 그랬었네
처음엔 홀로서기 하는 단계에서 장학재단 통해 대출받으면서 아직 벌이도 없는데 빚만 쌓이는 느낌이라 내 미래가 많이 꼬인다는 생각도 들고 그랬는데
주변에서 취업하면 벌이가 달라지니까 어떻게든 갚을 거라는 조언을 많이해줘서 어떻게든 버티며 살아왔던 것 같아
우울감 심할 때는 더쿠에 글 쓰면서 여러 덬들 격려 댓글로 위안 받기도 했고..!
무튼...! 여러 상황때문에 제때 졸업은 못 하고 스물여섯인가 일곱일 때 졸업장 땄지만 어찌됐건 몇년간 안고있던 거 다 완제하고나니까 속은 시원하다ㅠㅠ 그리고 정말 이자라도 적어서 다행이었어.
중간에 전세지원 기간 끝나서 전세대출+신용대출로 이사할 집 구할 적에는 학자금 대출때문에 한도가 많이 깎여서 그걸로 또 골머리 썩고 그랬었는데...ㅠㅠ 이제 안녕이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