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 중반에 쌩퇴사하고 쉬다가
한 3달 취준해서 겨우 어디 들어갔는데 미친 회사라 탈주하고...
직업을 바꿔 보고 싶은데 할줄 아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어서 막막하고
그때 취준하다 정병도 넘 쎄게 오고 몸도 아프고 그래서
그냥 병원 다니고 간단한... 진짜 간단한 자격증만 따면서ㅠ
요새 뉴스에서 말하는 쉬었음 상태로 알바도 안 하고 그냥 놀면서 반년을 보냈어
이제 분야 바꿔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하는 중이거든
신입으로 시작하려니 무섭고 불안하고 두렵고 하지만...
그래도...... 잘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