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정신과 진작 갈걸 후회하는 중기
449 5
2026.03.26 10:57
449 5
난 ADHD고 우울과 불안이 오래 된 덬임.

단순한 알바나 학교생활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는데(좀 산만한 편이긴했지만) 사회생활하면서 압박과 긴장이 높은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서 우울, 불안이 심해짐. 암수술을 하면서 쉬었는데 이 때 무기력증까디 왔음.


이러다 방구석에서 고독사 할 건 같단 생각이 들었고 집 코앞에 새로 빌딩 지으면서 정신과 생긴걸 보고 예약잡고 감.


adhd 검사했고, 지금은 adhd약이랑 우울 나아지는 약 먹고있음. 3주정도 됐는데 밥먹자마자 설거지하고 빨래도 주에 두번씩 할 수있게 됨. 


오늘 병원 갔다오는데 약 두알로 이렇게 될수있다는게 너무 신기해서 정말 이 모든게 약 덕분일까요? 이렇게 간단한 걸 왜 고생했을까요? 하고 의사쌤한테 말함...


근데 진짜 내 진심임.

왜 몇년이나 고생했을까 이렇게 좋아질수있는건데.

혹시 정신과 갈까말까 고민하는 덬들있으면 꼭 가봐.


별일 아니면 좋고, 혹시 별일 이어도 약먹고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어.

지난 몇년간 밤새 울었던 수많은 날들이 좀 후회되지만, 지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어서 행복하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플로렌스 퓨x앤드류 가필드의 따스한 로맨스! <위 리브 인 타임> 로맨스 시사회 이벤트 73 03.25 11,6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0,84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34,6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9,0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51 그외 초2 아들 놀이치료 다니면서 혈압 오르는 중기 43 13:06 487
181450 그외 안맞는 친구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거리두는 중인 중기 5 11:10 409
» 그외 정신과 진작 갈걸 후회하는 중기 5 10:57 449
181448 그외 건강검진에 관심 많은 덬들 같이 보면 좋을 거 같은 영상 후기 7 08:57 475
181447 그외 수족냉증은 없는데 속이 찰때 먹기 좋은 음식 추전 바라는 초기 6 08:16 238
181446 그외 학부모들이 공부방에 거는 기대(?)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한 초기 19 04:24 1,131
181445 그외 순환하는 회사 다니면서 내집마련한 케이스가 궁금한 후기 5 03.25 900
181444 그외 목때문에 몸이 아픈데 치료가 안되서 답답한 중기 6 03.25 359
181443 그외 🎂오늘 생일인 후기🎂 7 03.25 280
181442 그외 남한테 안좋은 소리를 못해서 너무 답답한 후기 4 03.25 631
181441 그외 암보험 2개 중에 고민 중인 중기 6 03.25 285
181440 그외 롯데리아에서 맛피자 발사믹 버거 시켰는데 열어보니 일반 빵인 후기 9 03.25 1,266
181439 그외 오른손가락이 심하게 떨리는 후기 9 03.25 572
181438 그외 쓰레기집? 청소 받고 도움 많이된 후기 11 03.25 839
181437 그외 2차 충치 치료 해야되는데 뭐 아무것도 모르는 초기 2 03.25 254
181436 그외 우리카페 건물 화장실 어이없는 후기 2 03.25 715
181435 그외 우리남편이 화가 많이났어요를 진짜 당한 후기 37 03.25 3,261
181434 영화/드라마 일드 추천 받고싶은 초기.. 12 03.25 466
181433 그외 서울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소 추천받는 중기 25 03.25 801
181432 그외 40대 직장인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 초기 8 03.25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