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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백내장 노안수술 시켜드린 후기

무명의 더쿠 | 17:59 | 조회 수 152

엄마 지인분이 몇년전에 했는데 안경 안쓰고 너무 좋다고 해서 엄마도 이번에 하고싶다고 이야기를 꺼냄

내가 안그래도 시력교정 라식 라섹 하려고 병원 한참 알아볼때라

발품 팔아서 찾아보니까 백내장 수술은 기본적으로 20만원정도면 하는데

인공수정체를 써야해서 그걸 뭐쓰냐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는 구조였음

검사하고 눈에 백내장 하얗게 낀거 제거하고 수정체를 교체하는데 이때 원하는 렌즈를 넣을수있음

단초점이나 다초점이 있는데 대충 보니까

 

단초점

장점: 저렴함

단점: 멀리있는건 잘보이는대신 가까이 있는건 돋보기 써야함

 

다초점

장점: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 다 볼수있음

단점: 비싸고 단초점 보다는 안선명함 모니터 화질로 따지면 4k 2k 뭐 이런정도 차이라나 뭐라나

 

우리엄마는 70살 되셨고 안경 관리도 어렵고 시간 지날수록 안경 맞추는 가격도 비싸지고

닦는것도 어려워하고 그래서 안경을 안쓰고싶어했음

그래서 무조건 다초점 생각하고 갔고 가격은 한쪽눈당 받는데 200-400까지 다양했음 (서울기준)

어차피 한번밖에 못하는 수술이라고 하고 평생 가져갈거라서 그냥 큰맘먹고 400짜리 제일 좋은거

나온지 1년밖에 안됐다는 존슨앤존스 껄로 하기로 함 뭘 할지는 검사 하고 병원에서 정해줌

우리 엄마같은경우는 양쪽 다 오디세이 렌즈로 하게되었고 유튜브 찾아보니까

예전에는 양쪽 브랜드 다르게 믹스매치해서 하는경우가 많았는데

의사쌤한테 물어보니까 요즘엔 많이 업그레이드되서 굳이 그렇게 안하고 같은 브랜드로 양쪽 눈 다 한다고 함ㅇㅇ

 

내가 간 병원은 대형병원이였는데 공장식 느낌은 아니였고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나 라식수술 빠꾸 먹여서 뭔가 신뢰가 갔음

내가 시력이 애매하게 좋아서 무작정 하라고 안하고 부작용 쫙 말해주고 좀 더 생각해봐라 하고 돌려보냈는데

양심 병원같아서ㅋㅋㅋ 환자가 진짜 겁나 많아서 이부분도 신뢰가 갔음

 

백내장 수술은 나라에서 이틀에 걸쳐서 하라고 권장해서 하루에 한쪽눈씩 했고 

오전 9시30분에 가서 이것저것 검사하는게 한 1-2시간 걸렸고 동공을 크게 만들어서 정밀 검사 해야해서 이것만 해도 약 넣는데 30분 걸림

그리고 오른쪽 눈 먼저 하기로 했는데 수술은 30분?정도 걸렸던거같아 눈만 부분 마취한다고 했고

하고 나서는 멀쩡해 보였어 안대 쓰고 돌아다니는데 무리 없었고 엄마가 제일 힘들어했던건 병원에 접수 한 시간으로부터 6시간30분을 채워야 집에 갈수있어서

수술 다 끝났는데도 몇시간 시간 떼워야해서 나도 힘들었고ㅠㅠ (이것도 법으로 정해져있나봄)

대신 우리가 수술한 병원은 점심 밥도 도시락 제공해주고 (나가서 사먹어도 상관없음) 카페 음료 무료 쿠폰도 줘서 그것도 먹으면서 시간 떼움

 

하고 나서 엄마는 이물감 좀 있는데 통증 같은건 없다고 했고 그날 집에서 핸드폰 게임도 하시고 티비도 보시고

잘때는 병원에서 준 안대끼고 잠 안약 시간마다 넣는게 귀찮아보였는데 오른쪽 눈 수술한 날 저녁부터 안대, 안경 벗었는데

벌써부터 잘보인다고 하시고 왼쪽 눈 수술하고 나서는 나보다 잘보는거같았음... 

아무튼 엄마는 완전 대만족하셨고 총 금액은 수술+수정체렌즈값+진료비+약값 다 해서 대략 8백6만원정도 쓴거같아 아직까지는

1달뒤 검사하러 가야하는데 그때 또 다른 검사하면 검사비도 추가될수있다고 함ㅇㅇ (한 3-5만원정도)

 

살면서 어쨌든 누구나 백내장 오는데 나도 이거 생각하니까 돈 800은 모아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ㅎㅎ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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