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막 들어간 딸이 개학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갑자기 자퇴하고싶대...
친구 사귀는 것도 힘들고 공부도 잘 따라갈 자신이 없고 학교가는거 무서워서 좀 쉬고싶다는데... 딱히 특목고 아니고 인문계 고등학교고 주변에 이런 경우가 없어서 당황스럽다. 밤새 울고불고 하는애를 일단 오늘 학교 보내고 집에 왔는데 애가 또 울고있네. 담임이랑 연락해봤는데도 담임도 애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대.
친구가 아예 없는것도 아니고 같은 학교 다른 반에 중학교때 친구들이 여럿있어서 급식실에서 밥먹을 친구도 있는데 왜이러는걸까? 전문상담이나 병원 찾아가야될까?
고등학교 자퇴한 덬들 왜 자퇴했는지, 자퇴하는데 후회하지 않는지, 억지로라도 학교 보내야되는지, 뭐하고 사는지 물어보고싶어.